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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보 사 환 경 위 원 회 회 의 록
(10시 04분 감사개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시행령 제39조 그리고 부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부산의료원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김동헌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부산의료원은 우리 부산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시민들의 건강성 회복에 노력해 오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감사에 앞서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우리 위원들이 그 동안 의정활동을 통하여 습득한 경험과 축적된 자료 그리고 시민들의 여론에 바탕을 두고 실시하는 것으로 시책추진과정상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이를 바로 잡아 개선해 나가고 또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더욱 내실 있게 하여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동료위원 여러분들의 심도 있는 질의를 부탁드리며, 또한 수감기관에서는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의 규정에 의하여 오늘 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된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이유 없이 출석, 선서,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관계규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으며 위증의 경우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원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선서문에 서명을 하여 원장님께서 일괄 취합한 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부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의 규정에 의해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10년 11월 22일
부 산 의 료 원 장 김동헌
진 료 처 장 이세용
관 리 부 장 김건용
기 획 조 정 실 장 김종일
간 호 부 장 배승희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현황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헌 원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존경하는 손상용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님과 그리고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 저희 의료원 업무를 지도, 감사해 주시기 위해서 귀중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위원님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시민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수준 높은 진료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업무를 추진해 왔습니다마는 미흡한 점도 다소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시면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저희 의료원 업무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의료원 간부직원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이세용 진료처장입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입니다.
김건용 관리부장입니다.
김종일 기획조정실장입니다. 비뇨기과 전문의입니다.
배승희 간호부장입니다.
그 다음 우리 의료원 노조지부장 이충희 지부장이 참석했습니다.
(간부 인사)
다음 저희들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해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부산의료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보고드리면, 우선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현황과 201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2009년도 감사지적사항 처리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기본현황입니다.
부산의료원은 1876년 11월, 지금부터 134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관립재생의원으로 출발했습니다. 1914년 부산부 부립병원으로 바뀌고 1947년 부산시립병원으로 개칭되었다가 1982년 부산직할시의료원으로 발족한 이래 2001년 12월 현재의 신축병원으로 이전 개원했고 2006년 3월 현재 부산광역시의료원으로 개칭되어서 현재는 부산광역시의료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안전망의 역할 수행과 수준 높은 진료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는 미션 아래에서 지역주민의 공공의료사업과 전염병 예방사업, 민간의료기관이 담당하기 곤란한 보건의료사업,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보건의료 시책사업 수행과 경영개선을 위한 부대사업 운영 등입니다.
조직은 원장 2처 3부 2실 22진료과 2지원과 7행정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부산의료원 인력은 의사, 간호사, 보건직 등 정원 460명 대비 현원 449명으로 결원은 11명입니다. 2010년도 예산규모는 총 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습니다. 시설현황으로, 대지면적은 10만㎥, 건물면적은 4만 4,000㎥이고, 운영병상은 총 533병상입니다. 주요시설로서는 종합검진센터, 소화기센터, 인공신장센터, 재활치료센터, 심혈관센터, 인공관절센터, 복강경수술센터 등 의료시설과 외래객식당, 장례식당, 편의점, 부대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먼저, 진료실적입니다.
2009년도 9월까지 28만 6,219명을 진료했는데 2010년 9월까지 비교해 보면 29만 7,11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서 약 1만여명이 증가했습니다.
진료수익은 2009년 9월까지 272억원에서 2010년 9월까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1억원이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경영성과입니다.
2009년도 9월까지 경상수지 손실은 32억 6,300만원에서 2010년 9월까지 경상수지 손실이 27억 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해서 4억 6,400만원이 개선되었습니다.
6페이지, 진료영역의 특성화 및 전문화 사업입니다.
종합검진센터와 한방진료부 신축사업은 저희 의료원 노인병원 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고 1층과 2층에는 종합검진센터를, 3층과 6층까지는 한방진료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먼저, 종합검진센터 확충사업은 총 사업비 16억 9,300만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사업, 암검진사업 등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해서 지난 6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내년 10월 완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방진료부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26억 2,200만원으로 양․한방의 협진체계를 구축해서 시민, 특히 노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사항은 종합검진센터 내용과 같습니다.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내용입니다.
7페이지입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의료취약계층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무료시술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및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진료 지원사업을 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의료보험료와 노숙환자, 외국인 근로자, 독립 및 국가유공자 진료와 함께 저소득층과 취약지역의 무료진료 그리고 불우환자 등 8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으로는, 지하철 건강체험센터 운영, 지역사회 보건교육, 건강검진사업 등 1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8페이지, 경영효율화를 통한 병원 경쟁력 제고입니다.
먼저, 의료정보시스템 및 첨단장비 도입입니다.
지난 6월 최첨단 128채널 CT를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폐 CT를 도입하고 MRI를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며 시민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리 의료원의 숙원사업인 국가정보화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내년 말까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하고 다른 첨단병원과 경쟁할 수 있는 전산여건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능동적 조직운영과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입니다.
통합과 변화의 조직문화를 위해서 직제를 개편했습니다. 관리이사제를 폐지하고 행정처를 신설했고 조직 내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위직 승진시험제도를 도입했으며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직원 제안공모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정신문화 창달을 위해서 정신적 지표인 미션․비전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7월 1일 134주년 개원기념일에 맞추어서 대내외적으로 미션․비전을 선포하고 임직원 모두가 비전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월 1회 경영성과분석회의를 개최해서 지속적인 문제점의 발견과 발전방안, 경영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9페이지,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 강화입니다.
진료환경 개선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입원병동에 국비사업을 받아서 베드콘솔시스템과 이중창 설치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고 의료시설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앞장서겠습니다.
다음은 고객서비스체계 구축을 통한 매력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복약지도 및 처방지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영양상담서비스, 고객편의를 위해서 진료절차를 개선하고 간소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연 2회 고객만족 설문조사를 통해서 접점구역에 대한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0페이지, 내부고객 만족을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입니다.
직원 복지를 위한 기숙사를 내년 말까지 신축해서 특히 간호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장거리 출퇴근 직원의 복지증진에 기여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위탁교육과 연수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월 1회 직원 정례교육을 실시해서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에게 다가가는 병원 이미지 강화를 위해서 의료원 홈페이지를 새로이 구축해서 고객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언론보도 활성화로 병원 이미지 및 브랜드 향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야외공원 개방과 각종 문화행사 등을 유치해서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 및 우리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에게도 위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일본공연단 연 1회 우리 의료원을 방문해서 일본 전통무용과 가요 등으로 환우위안행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부산노인전문병원 제2병원의 업무현황입니다.
조직은 원장, 진료부장, 6개 진료과, 3개 팀이며 정원은 71명에 현원은 55명으로 결원은 16명입니다. 진료실적으로는 환자진료는 2009년 9월까지 5만 70명에서 2010년 9월까지는 5만 807명으로 전년 동기간에 대비해서 737명이 증가했습니다. 진료수익은 2009년 9월까지 33억 3,200만원에서 2010년 9월까지는 36억 9,800만원으로 3억 6,600만원이 증가했습니다. 경영성과를 보면 2010년도 9월까지 경영수지 흑자는 4억 2,700만원입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으로는 우수의료진 영입을 통한 진료능력 향상과 장기 재원 환자와 특성을 감안해서 주 3회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2페이지,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입니다.
지적사항은 모두 6건이었습니다.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은 12페이지에서 18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0년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부산의료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의 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2010년도 부산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업무현황 보고서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2010년도 부산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이상 1건 원본은 보관하고 회의록에 게재하지 아니함)
(부산의료원)
김동헌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질의가 더 필요하신 위원님들께서는 전 위원님의 본질의가 끝난 후 보충질의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순서에 따라 이성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반갑습니다. 이성숙 위원입니다.
얼마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까 김동헌 원장님 보고내용에 보면 2010년 공공의료정보화 지원사업 해 갖고 홈페이지에 아주 ‘경축’ 해 가지고 써 있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분발하시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관계직원 여러분께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번에 제가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의약품 외상값은 좀 갚으셨는가요?
예, 저희들 의약품 외상값은 갚기는 계속 갚고 있습니다마는…
그거야 계속 갚고 계시겠죠.
예, 갚고 있습니다마는…
계획을 좀 짜갖고 갚아나가도록 하고 있습니까?
기간을 아직 단축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예.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부산시 의료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공공의료기관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지금 정체된 부채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는 맞죠?
예, 그렇습니다.
예, 그러다 보니까 이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이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을 많이 상실하여서 보건복지부가 나서서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 볼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먼저, 지금 보면 의료원의 미션과 비전에 대해서 아까 설명하신 내용에도 들어 있는데요, 현재 지금 미션과 비전은 어디에다가 중점을 두고 계십니까?
저희들은 우리 의료원의 미션은, 그러니까 임무는 사회안전망 역할에다가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안전망 역할은 어렵고 힘든 사람이 우리 의료원에 와서 기댈 수밖에 없는데 제가 생각, 우리 미션비전에 직원들이 콘센서스를 해서 만든 비전을, 미션을 보면 수준 높은 진료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 안전망 역할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어렵고 힘든 분들이라도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우리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이 있다고 보고, 그래서 저희는 최첨단 장비라든지 이런 걸, 의료원의 시설이라든지 이런 걸 개선하려는 의지를 갖는 이유가 안전망 역할을 하되 그 안전망은 수준 높은 진료를 통해서 해야 되겠다.
굉장히 미션과 비전은 내용이 참 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굉장히 내용이 좋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수준 높은, 공공의료일지라도 수준 높은 진료를 해야 된다 그게 핵심포인트 아닙니까? 그죠?
그렇습니다.
작년 상반기 업무보고에 보면 부산의료원이 행하고 있는 공익진료 아니면 공익진료에 의한 결손분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하셨죠?
했습니다.
예, 그 결과에 대해서 말씀 좀 해 주십시오.
예, 저희가 공익진료결손금을 조사를 부산대학교 의료경영연구소에 의뢰를 해서 했습니다. 했는데, 거기 보면 대개, 저희가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데 드는 진료비가 대개 한 200억 정도로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200억 정도 드는데 저희들 결손처분 되는, 그러니까 적자폭은 한 50억 정도 되기 때문에 이것이 결국은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데 드는 비용에 비해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결론이 난 걸로…
그래도 2010년도 부산시의 경상보조금 얼마 받으셨습니까? 2010년도에 대해서.
27억원을 받았습니다.
27억원 받으셨습니까?
올해 예산안에는 얼마나 포함이 되어 있습니까?
올해 예산안 듣기로는 57억원으로…
57억원이 책정되어 있습니까?
지금 저희들 공공으로 결손금 타당성조사 연구보고에 의해서…
거기 액수에 맞춰 갖고? 타당성조사 결과에 의하면 56억원 정도 지금 나와 있거든요. 거기에 맞춰 갖고 일단 올리신 거네요, 올리시기를요?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저는 오늘 행정사무감사 38쪽에 의거해서 행려병동 운영실태에 대해서, 행려병동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원장님, 행려병동에는 주로 어떤 분들이 입원하고 계십니까? 현재.
행려병동에는 경찰이 보호자가 없는 환자를, 그러니까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든지 이런 환자를 발견하면 저희 병원으로 데려와서 진료를 하고 그 다음에 저희들이 1차 위급한 환자는 무조건 진료를 합니다. 하면서 행정절차를 밟아서 이 사람의 신원 확인 절차를 밟아가지고 구청에서 행려병환자를 정해 줍니다. 자기 소속 구청에서. 이 사람은 도저히 가족도 없고 행려병 대상이 되는 환자다 정해 주면 행려병으로 되고, 아니고 보호자가 있고 그 다음에 의료보호 1종이다 이렇게 되면 의료보호 1종에 의해서 저희들이 치료를 하고…
그럼 현재 행려병동에 그런 분들이 치료를 받고 병동에 입원하고 계시네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현재 부산시내 병원에서 이런 분들이 갈 수 있는 병원이 몇 군데나 있습니까? 물론 거점병원 빼고.
행려병을 받을 수, 전체 전 의료기관이 사실은 이런 환자를 다 볼 수가 있습니다.
있지만 그래도.
있지만 이런 시설이나 나름대로 시스템이 제일 잘 갖춰 있는 데가 저희 의료원입니다.
현재 행려병동의 환자수를 보면, 2007년도에 몇 명으로 되어 있습니까?
원장님께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우리 부산의료원에 가장 시스템적으로 많은 분들이 올 수밖에 없는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2007년도에 환자수가 몇 명입니까?
2,513명이 있습니다.
2007년도에요? 전체 행려병동환자수요?
2008년도에 2,513명이고, 2009년도에는 1,333명이고요.
2010년도 9월 현재는?
9월까지는 790명.
책자에 그렇게 나와 있죠? 그럼 9월 현재는 지금 11월, 12월 불과 그래봤자 석 달 남았는데 제가 볼 때는 석 달 채워도 1,000명이 좀 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환자가 노숙자나 행려자들이 줄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거기는 이것은 우리 병원에서 환자를 안 받아서 그런 게 아니고 우리는 언제든지 오면 받을 태세가 딱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사회, 경제적인 요인 또 행려병 환자의 숫자가 우리 사회 시스템이 좋아지면 좀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전산시스템이나 여러 가지 이런 것이 잘 되어 가지고 쇼셜네트워킹이 잘 되어 있으면 이 사람이 행려병일 수도 있고 1종의료보호 해 가지고 완전히 정부에서 돈을 대주는 1종보호환자로 바뀔 수도 있거든요. 실제로 행려병은 줄었지만 1종의료보호는 꽤 저희 병원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게 그런 사회, 경제적인 여건하고 좀…
제가 최근에 조사한 것에 의하면 노숙자의 현황을 파악을 했는데요. 노숙자 수는 더 줄지는 않았습니다. 노숙자 수준이나 보통 보면 행려자라고 해 가지고 오는 경우에는 노숙자의 비율도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 비율은 지금 줄고 있지 않는데 그럼 과연 이 분들이 병이 나지 않아서 안 가는 것인지 아프지 않고 그런 건지 아니면 병원에 대한 진료문제에 있어서 부담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못가는 것인지 그런 어떤 의문이 자꾸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병원에 노숙자들이 왔을 때 진료차트를 작성하지 않습니까? 혹시 진료차트 작성할 때 표시를 하십니까? 안 하십니까? 노숙자면 노숙자, 행려면 행려.
다 기록이 됩니다.
어디다 기록을 하십니까? 맨 위에다 기록을 하십니까?
프로그레션.
기록을 하십니까? 아니면 차트 앞에 기록 쓰는 것 말고 차트가 이렇게 들어가게 되면 차트에 서로 간에 알아볼 수 있게 무슨 표시를 한다든지 그런 게 있습니까?
전산으로 등록이.
전산등록되기 전에, 전산으로 등록이 되니까 바로 의사한테 진료차트 넘어갈 때는 알겠네요? 내용이. 이 분이 누구신지는.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보호자 없는 환자가 들어오면 보호자를 먼저 찾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이 사람이 경찰과, 구청에서 행려환자를 정해주거든요.
제가 궁금한 것은 그렇게 해서 왔는데 환자가 와서 진료를 받으러 들어갈 때 혹여나 진료차트에 본인들만이 아는, 전산에 들어가는 것은 전산에 들어가는 것이고 어떤 알 수 있는 도장을 찍는다거나 도장까지는 아니더라도 표시를 한다든가 그런 것들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위원님 말씀을 잘 못 알아듣겠는데 환자가 알 수 있는 부분이란 말씀입니까?
아니요. 의사가 알 수 있게. 의사나 간호사나 진료팀이 알 수 있게.
의사는 경찰이 주로 데리고 오기 때문에.
상관없이 그거 없이 들어왔을 때 알 수 있는 서류상에 표시를 해 두시느냐고 간단하게 그걸 여쭈어봤습니다.
그것은 다 되어 있습니다.
표시를 하고 들어갑니까?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국립의료원 아시죠? 말썽 나 가지고 말 많이 난 거요. 의료원 자체적으로, 내부적으로 특히나 행려에 관련된 환자나 차상위계층이나 저소득계층이 왔을 때 내부지침으로 본인 부담금이 드는 진료는 하지 않도록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말이 많았던 것 들어보셨습니까? 최근에 일입니다.
저는 못 들어봤는데요. 저희 병원에는 선생님들이 굉장히 그 부분에 있어서는 봉사정신이 투철합니다.
그러면 봉사정신이 투철하시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인터넷 홈페이지 새로 멋지게 해놓으셨지 않습니까? 들어가 봤는데 의료원 소식 해 가지고 봉사활동란 기타 등등 제가 전부 다 봤는데 봉사활동 나가신 것은 2009년도에 신종플루 돌아가지고 노숙자들 예방차원으로 어차피 가서 전염성도 있고 하기 때문에 막기 위해서 그거 나간 것 말고는 행려병동에 들어오는 분들에 관련된 노숙이나 이런 분들의 관련된 봉사는 전혀 없던데요?
그것은 봉사가 아니고 그냥…
이동진료차량을 가지고 계시죠? 병원에.
정식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정식업무라서 표기를 안 했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런데 행려병동에 가니까 진료의사 이름도 없고 아무 내용이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던데요? 보니까. 누가 진료하고 어떤 식으로 하는지 그거에 대한 전혀 그냥 빈 공간으로 다 적혀서 나오는데요. 그것도 정식으로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전산 안에 말씀?
아니죠. 홈페이지에 다른 데는 그런 것이 다 기재가 되어 있는데 행려병동만이 기재가 안 되어 있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라면 너무나 이것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기재를 안 한 것인지 저는, 왜 그 부분은 기재를 안 하셨습니까? 행려병동에 대해서. 다른 노인병동 무슨 병동 해 가지고 다 해 놓았더라고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담당의사.
담당의사도 되어 있고 다 표시도 해 놓고 진료시간도 표시해 놓고 어떻게 해야 된다 이런 것도 다 잘 해 놓았더라고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들어가 보시면. 빈 공간입니다.
행려병동에 위원님 가 보시면 칠판에…
칠판에 있습니까? 왜 칠판에다가 써놓습니까? 모든 시민이 볼 수 있게 그것을 모든 시민이 보면 안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시다시피 부산의료원은 공공의료원이라는 것을 부산시민들이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그것이 부산의료원의 경영 부채를 만들어내는 일환이 될 수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근본에 원래 목적성이 거기에 있지 않습니까? 제가 시간이 없으니까 몇 개 더 물어보고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몇 개를 더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원장님 행려병동에 회진이라고 그러죠? 1주일에 몇 번 나가십니까?
저는 1주일에 두 번, 세 번 꼭 갑니다. 저는 의사로서 가는 것이 아니고.
원장으로서 갑니까?
그렇습니다. 전체 회진이니까. 제가 담당하는 환자가 있으면 수술도 하고 하는데 저는 의사이기도 하고 행정책임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1주일에 한 세 번 돌아보고.
그러면 그 안에 들어가셨을 때 거기에 담당 배치되어 있는 간호사들이나 많이 계시지 않습니까? 일하시는 분들이요. 그 분들에 대해서 특별하게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거나 아니면 일에 업무상에 좀 성과에 관련되어서 뭔가 역할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주어지는 것이 있습니까?
거기에 근무하는 간호사도 우리 직원이기 때문에 직원에 준하는 대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 하면 거기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평생 거기에만 근무하는 게 아니고 거기에 있다가 인사가 되면 다른 부서로 갔다가 왔다가 하기 때문에 행려병 환자의 간호를 담당하는 사람은 특별히 인센티브를 줘야 된다, 그러면 병원이란 곳은 중환자실은 또 얼마나 힘듭니까? 수술실은 또 얼마나 힘듭니까? 그럼 힘든 데마다 전부 인센티브 내라 하면.
제가 인센티브를 안 주었다 해서 뭐라고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인센티브를 주느냐고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왜 안 주느냐고 질문한 게 아니죠. 그렇다면 공공기관으로서의 아까도 미션을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 제가 여쭈어 보고요. 했을 때 이번에 부산의료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보면 책자 있습니다. 제가 받아 가지고 책자를 보니까 뭐라고 나와 있느냐 하면 나는 우리 병원의 비전과 경영전략을 잘 이해하고 있다. 나는 우리 병원의 비전과 경영전략이 외부환경의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대해서 문항에 대해서 뭐라고 답변들 하셨느냐 하면 의사, 약사, 간호사, 사무원 할 것 없이 전부 다, 기능직까지요. 전체 나온 것이 평균 7점에 4.1이니까 100점 만점에 58점 정도밖에 안 나왔습니다. 그만큼 직원들이 아까 원장님 말씀하신 미션부분에 대해서도 인지를 못하고 있다는 부분이거든요. 그런 인지교육이 철저히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원장님은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의료 내부적으로는 다른 많은 문제가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간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이어서 추가보충질문 때 더 자세하게 물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성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재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박재본입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보니까 상임위 활동시에 지적한 사항 등을 의료원 경영에 반영시켜 주심에 부산의료원 김동헌 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먼저 2010년도 부산의료원 슬로건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맞습니까?
맞습니다.
슬로건에 부합되는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경영에 임하고 계시는지 원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저희 의료원은 제가 1주일에 한 번씩 부산대학교 병원에 수요일 오전에는 진료를 합니다. 그 전에도 쭉 진료를 해왔기 때문에 대학병원의 진료라는 것은 대개 중산층 이상이, 중산층 내지는 물론 어려운 분들도 있지만 의료보호 비율이 대학병원에는 10%, 부산대학병원이 좀 높아서 10%고, 사립병원은 대개 5%나 이렇게 됩니다. 부산대학병원은 한 12% 이렇게 진료를 하고 있고요. 그나마 부산대학병원에서 진료를 하면 의료단가가 쉽게 말해서 CT나 무슨 PET나 MRI나 이런 것을 퍽퍽 찍기 때문에. 환자 중증도도 높기 때문에 그런데 한 사람이 100만원, 50만원 진료비를 예사로 내고 갑니다. 가지만 부산의료원을 찾는 환자는 한 분이 한 5만원 진료비 부담이 되면 비싸다고 제가 진료를 해보면 비싸다고 왜 이렇게 비싸게 나왔느냐 힘들어하십니다. 그건 다 어려운 분들이 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짧게, 비전을 가지고 경영에 임하는 원장님의 견해입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오신다 하더라도 우리가 최선의 진료를 하려면 병원이 일단은 그냥 현대의학은 사람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입이나 친절하고 이것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고 첨단장비가 필요하고 또 여러 가지 시설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에 전산이라든지 이런 서포트가 되어야 되는데 그러면 우리가 어렵고 힘든 분들이 오기 때문에 그냥 대강 열악한 장비로 아무렇게나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저는 의료원에서 부족한 장비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두 번째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의식을 개혁해야 되겠다. 그 개혁하는 일환으로 미션비전을 만들고 여태까지 134주년 만에 처음 만들었습니다. 미션비전을 만들고 병원가를 만들어서 직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이런 계기를 만들어야 되겠다 등등 이런 접점구역 관리를 해야 되겠다. MOT 관리를 해서 친절과 상냥하고 기분 좋은…
알겠습니다. 짧게 좀 해 주실랍니까?
이런 것들이 제가 하고자 하는 부분들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장비보강이라든가 기타 그런 부분입니다. 그죠? 알겠습니다. 그러면 원장님 KTX가 새로 개통되고 의료 고객들이 일부 계층에서 서울로 가서 진료를 받는다고 하는데 원장님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부산대학병원에서 진료를 했는데도 그냥 KTX를 타고가는지 비행기를 타고가는지는 몰라도 서울 가서 진료 받겠다 이런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제가 파악해 본 바로는 이 분들이 대개 우리나라, 애들이 전부 서울 가서 취직해 있습니다. 해가 있으면 아버지가 부산에서 수술 받으려고 하면 아버지 마 애들이 직장생활 버리고 여기 와서 간호도 안 되고 내려오기 힘드니까 ‘아버지, 서울 오세요’ 하니까, 이 분들이 꼭 VIP나 돈이 많아서 가는 게 아니고 자식이 서울에 있으니까 자식 따라 가서 거기서 수술 서약도 쓰고 여러 가지 절차도 해야 되고 하니까 가는 경우가 있고, 많다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여기에 따른 부산의료원의 특별한 대책을 세워서 병원 경영에 어떻게 임하시겠습니까? 이것이 참 중요하거든요.
그렇습니다. 저희뿐만 아니고 부산시내에 대책이 필요한데 문제는 진료수준을 빨리 세계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방 말씀드린 의료장비라든지 시설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그것과 결부되는데 결국 의사의 실력이란 것은 전문의가 되고 나면 일정 수준 전문의가 된 의사는 다 기본적인 소양과 적정한 나름대로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시험을 통과해 가지고 다 되었기 때문에 되는데 문제는 이런 장비와 시설 이런 것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세계적인 표준으로 잘 되어 있어야 그런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행감자료 56페이지 봐 주실랍니까? 예상매입금에 보면 대금지불이 무려 1년 이상 지불하지 못한 건수가 무려 지연일수가 459일입니다. 구매하고. 그래서 2009년도부터 보니까 현재까지 37건에 달합니다. 이렇게 의약품이라든지 여러 가지 기타 등등 구매를 하고 나서 늦게 지불해도 됩니까?
원래 대학병원에는 한 6개월 정도 되면 지불을 하고요. 일반 사립병원은 적어도 1년 내에는 지불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좀 늦습니다. 빨리 적정한 시간 내에 지불을 해 드리는 것이 원칙이고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경영적으로 여러 가지 압박을 받는 부분들 진료단가가 낮다든지 공공의료부분에 무료환자라든지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최대한 노력을 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갚을 수 있도록 경영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이유가 이런 데도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니 이게 부산의료원의 의약품이라든지 기타 등등 거래를 하고자 하면 이미 기이 부산의료원은 결재 기일이 1년 6개월 정도가 소요가 되니까 그에 상응하는 이자율이라든지 붙여서 입찰에 응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의료수가가 올라갈 것 아닙니까? 구매가격이 비싸니까. 그런 현상 아닙니까? 적자의 원인이 되는 것 아니겠어요?
그것은 아닙니다. 왜냐 하면…
누가 손해 보고 물건 넣겠습니까? 어떠한 상품을, 어떠한 약품을, 기계공구를, 의료장비를 부산의료원과 할 때는 대금 받는 날 지급일까지 지연일수에 따라 가지고 그렇게 비싸게 안 넣겠습니까? 그렇게 비싸게 공급한다 그 이야기죠.
아닙니다. 수의계약 같은 것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데 저희들 입찰을 하거든요. 예가 자체가 의약품 공공재로서 예가가 정해져 있습니다. 복지부에서 공고하는 예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은 그러니까 제약회사에서 의료원에다가 약을 주는 것은 조금 손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익이 거의 없는 상황인 것은 맞는데 그래도 이런 분들이 우리 공공의료기관의 입장을 좀 이해를 해서 사실은 저에게도 콤플레인은 많습니다. 최대한 빨리 경영성과를 내서 이런 부분들을 정리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입찰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어떤 제도를 선택해서 입찰에 임하게 합니까?
원래 군별 입찰을 했습니다. 약품이 잘 팔리고…
전자입찰로 합니까? 인터넷 전자입찰로 합니까? 안 그러면 현장입찰로…
직찰로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입찰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와서 거기서 가격을 써냅니까?
가격은, 의약품 가격은 복지부에서 고시한 아스피린 한 알은 얼마다 이렇게 고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의약품은 좀 독특해 가지고 예가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가대로 구매하면 입찰이 필요 없잖아요?
예가가 정해져 있는데 거기에서 몇 프로 내려가느냐 올라가느냐.
무슨 구매를 하고 입찰하게 되면 예가가 있겠죠. 예가 기준에서 다 하는데 예가 없이는 시중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여러 군데 견적이라든가 기준가라든가 공급할 수 있는 예가를 상정합니다. 여러 군데. 견적서를 받아 가지고. 그런데 문제는 지금 전자시스템이 온라인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데 왜 현장에 그 멀리서 어디서 각지에 와서 모아놓고 하느냐. 여기에 대한 입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거죠. 시대가 바뀌고 있고 세상이 바뀌는데 차라리 전자시스템 온라인시스템으로 입찰하면 안 됩니까?
약품 종류가 천 몇백 종이 됩니다.
아무리 많아도 오히려 전자가 더 안전하고 낫죠. 컴퓨터 안 되는 곳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게 이해가 안 되거든요.
그 부분은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만 실무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전자입찰하면 제일 편합니다.
아니요, 아무리 숫자가 많고 복잡할수록 전자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사람을 현장에 와서 같이 모아놓고 하는 입찰방식은 지금 안 맞습니다. 그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말이에요. 개선을 부탁합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는데 문제는 우리가 의약품 실거래가 상한제란 것이 있거든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아스피린 500원 짜리를 저희들이 400원에 샀지 않습니까? 400원에 사면 우리가 돈을 받을 수 있는 가격이 500원에 사도 500원 받을 수 있고, 400원에 사도 400원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게 환자한테 받는 가격이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구매가 투명하고 싸게 들어오면 싼 의약품을 환자한테 공급해야 만이 의료수가가 낮아져서 부산의료원을 이용하는 의료진들이 혜택이 있기 때문에 다른 병원과 비교해서 부산의료원에 가면 병원비가 좀 싸더라 이런 홍보성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비싸게 받아 가지고 비싸게 받는 것 누가 못하겠습니까? 경영에. 그런 마인드보다는 어떻게 하면 싸게 받아 가지고 진료환자들한테 병원을 찾는 환자들한테 그 혜택을 줄 수 있느냐 그 대가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된다 그 말씀이거든요.
잘 알겠습니다. 전자입찰이라든지 싸게 사는 방법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추후 검토해서 현실적으로 어떤 부분이 있는지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면질문서 답변에 보면 의료장비 구매현황을 제가 최근 3년 것 받아봤습니다. 받아보니까 확인해 본 결과에 2008년도에 3억 6,000만원 정도 구매가 되었고, 지난 해에는 무려 32억 5,000만원 장비가 구매되었습니다. 금년에는 현재까지 한 20억 가량이 좀 넘습니다. 매년 20~30억씩 구매가 되어야 됩니까? 장비가.
CT 1대에 장비가 16억 이렇게 합니다. CT 1대에. 그러니까 이 장비라는 것이 의료장비가 요새는 첨단장비가 들어오니까 무슨 1억, 2억 하는 장비가 보통이고.
그러면 부산시립의료원부터 시작해서 시립병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면서 장비가 새 장비를 한 번도 안 넣었습니까? 갑자기 다 이렇게 했습니까?
개원한 지가, 새로 여기 옮긴 지가 9년 조금 넘었습니다. 10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제가 와보니까 CT가 부산대학병원에는 128채널 CT가 5대가 있습니다. 의료원에 와보니까 CT가 무슨 CT가 있느냐. 4채널 CT가 1대 있습니다. 4채널이란 것은 8채널, 16, 32, 64, 128 이래 되거든요. 그러니까 4채널 CT라는 것은 용비어천가 시대 것입니다.
원장님 답변하니까 숨 넘어 갈라 하거든요. 좀 간략하게 줄여 가지고 의원이 질의시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질의할 것이 많은데 그렇게 늦게 답을 하시고 여러 가지 기타 살을 붙이게 되면 제가 질의를 하고 싶어도 다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다시 한번 이 부분에 대해서. 장비를 구매하고 나서 기존에 있던 사용했던 장비는 어떻게 처리합니까?
같이 보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매도를 한다거나 다른…
폐기해야 될 장비는 폐기하고요.
폐기 내지 아니면 그래도 쓸 수 있는 장비는 부산의료원보다 좀 소규모 병원에 다시 매도 안 합니까?
거의 못합니다.
거의 못합니까? 그럼 1건도 없다는 말입니까?
사지는 않습니다. 왜냐 하면 다 떨어진 기계를 사 가지고, 그 병원에 보통 의료장비라는 것은 첨단장비와…
알겠습니다. 폐기처분하는 과정은 어떤 수순을 밟습니까?
그것은 공매방법에 의해서 합니다.
최근 3년 자료 있습니까? 자료를 남기죠? 그런 부분도.
예, 물론입니다.
자료를 제출해 주실 수 있습니까?
예.
그래서 시간이 다 되어서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자료제출에 의하면 우리 재정 손실에 대한 공익진료 결손금 타당성조사를 용역을 부산대학교 의료연구소에 의뢰했죠? 그런데 부산대학교에 의뢰한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원장님이 과거에 부산대에 근무하신 적이 있죠? 그래서 한 것은 아닙니까?
조금 싸게 하려고 했습니다.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 하면 내용은 조사해 가지고 항목조사해서 하는 내용은 물론 전문가적인 견해가 있긴 있어야 되는데 거기는 되게 제가 영향력이 있는 부분이라서 그냥 원가에 했습니다.
원가에 얼마에 했습니까?
원가가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는데 약 400만원 정도.
타 다른 병원에 하면 얼마 됩니까?
보통 2,000만원도 달라고 하고 3,000만원, 가격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장님 큰 성과를 거두셨네요?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의료 이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의료구입과 중고처리과정 여러 가지 투명한 방법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싶습니다. 나머지는 보충질의 때 하겠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재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정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윤입니다.
먼저 김동헌 원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께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원장님께서 새로 오셔 가지고 여러 가지 경영합리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영개선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또 의료수지개선이라든지 최신의료장비의 도입 등 여러 가지가 좋아졌다고 보는데 이런 것이 전부 다 잘 되려면 결국은 부채 해소를 위해서 재정건전화가 선행되어야 되는데 현재 정확하게 부채가 어떤 항목별로 대개 어떤 식으로 되어 있으며, 거기에 대해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저희 부채는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미지급금, 쉽게 말해서 외상값입니다. 외상값이 151억원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의료원 연산동 시절부터 근원이 되어서 내려오던 부채가 120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2억을 갚았고, 현재 118억원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퇴직급여충당금 이것은 전 직원이 동시에 퇴직한다고 봤을 때 충당해놔야 될 돈입니다. 이것은 사실상 계좌상의 돈이기 때문에 95억원, 이것은 회계상의 부채로 잡혀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현실적 부채는 외상값 151억과 은행차입금 118억원 해 가지고 총 250억의 부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그걸 갚을 계획은 하고 계십니까?
지금 이 120억원은 거의 2001년도부터 해 가지고 여태까지 계속 해마다 120억원이 되어 있었잖아요.
예, 그래서 이게 제가 와서 보니까 상당한 의료원의 재정운영 부담이 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왜냐 하면 이자만 해도 1년에 7억씩 이렇게 부담을 해야 되고 하는데 이게 다른 의료원의 경우에는 이 부분이 시에서 부담해 준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 아까 우리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경영합리화 그 자료, 공익진료결손금 타당성조사 자료와 이런 걸 첨부해서 이번에 시에서…
그래서 해마다 시에서 20억원씩 상환을…
현실적으로 지원이 좀…
하겠다는 그런 계획이 있습니까?
그리고…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부산의료원의 상태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 설문조사를 하는데 설문조사하는 기관이 어디입니까? 좀 공신력이 있는 기관입니까? 아니면 병원 자체에서 합니까?
일단 우리가 직원 설문조사는 자체적으로 하기도 하고 그 다음에 어떤 때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를 해서 하기도 하고 하는데 그게 딱 부러지게 어느 기관이냐 말씀드리기가…
좀 비밀이다 그겁니까?
비밀은 아니고요. 지금 현재 자료가…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의료의 발전이 아주 최신 기계 쪽으로 되다보니까 기계를 구입을 해야 되는데 이걸 좀 고가의 장비, 보통 하면 좀 좋은 거는 10억씩 이상 되는 장비들이 많잖아요? 그런 장비를 살 때 어떤 식으로 구입을 합니까?
제가 복지부에 가서 예산을 좀 달라고, 국가가 해야 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부산의료원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갖고 18억짜리 무슨 기계를 샀다 이러면 그 18억짜리가 회사에서…
복지부에서 8억 받고요.
예, 복지부에서 8억까지만 주죠?
예, 8억 받고 그 다음은…
그럼 나머지 10억은?
우리 자체 예산으로, 자체 예산으로 하는데 그거는 리스로 해 가지고…
리스로.
그 8억원은 그냥 복지부에 바로 주는 겁니까? 아니면 시비하고 국비하고 나누고 이래서 주는 겁니까?
복지부 4억과 시비 4억을 합쳐서…
똑같이 합쳐 가지고 8억까지 한계고 나머지 18억짜리 같으면 10억은…
우리 자체 자금으로…
자체적으로 리스로 해 가지고 하게 되고요?
예, 4억 받는 것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안 줄려고 난리입니다.
그럼 그거는 사는 방법에 따라 가지고 예를 들어 갖고 기계회사에서 18억이다 이러면 그거는 사는 방법에 따라 가지고, 아까 전에 우리 존경하는 박재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물건을 싸게 사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어떤 방법을 써도 18억 그거는 변함이 없겠네요, 그러면?
예, 저희들은 입찰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제가 대학병원에 원장 할 때도 장비를 수천억어치 넣었습니다. 넣었기 때문에, 양산병원 개원하고 이러기 때문에 이 가격을 제가 너무나 빠삭하게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원에는, 아예 제가 선언을 했습니다. 의료원에는 부산대학병원에 들어온 장비보다 비싸면 절대 안 사겠다. 그래 가지고 아마 제가 알기로는 대한민국에서 최저가로 들어 온 걸로 저는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거는 가격은 제가, 다른 거는 몰라도 가격은 제가 파악해 볼려면 다행히 전직 제가 부산대학병원 원장을 했기 때문에 이거는 그냥 바로…
예,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간혹 가다가 인천의료원이나 이런 의료원이 갖고 있는 장비하고 우리 부산의료원이 갖고 있는 장비하고 비교해 보면 차이는 얼마 안 나는데 부산의료원의 장비가 조금 더 비싼 걸로 돼가 있는 것도 몇 개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거는 운영상의 문제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결국 물건을 잘 사 가지고, 100% 다 잘 사 가지고, 최고로 물건을 싸게 산 거는 아니고 몇 개는 좀 비싼 것도 있다고…
예, 입찰을 하다보니까 그럴 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의료원이, 이게 제일 중요한 건데, 민간의료기관이 담당하기 곤란한 보건의료사업을 하시는데 주로 하시는 사업 한 다섯 가지만 들면 어떤 게 있겠습니까?
예, 예를 들자면 제일 비근한 예가, 신종플루 같은 게 유행했을 때 그 당시에 제일 처음에 다른 개인병원이나 아니면 사립 대학병원까지…
신종플루 다음에 또 뭐가 있습니까?
그 다음에 결핵, 결핵병동 지금 운영하고 있는 데가 부산대학병원하고 의료원.
그 다음은 행려환자.
그 다음에 백내장, 녹내장 이 부분에 대해서 무료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차상위계층, 어려운 환자들.
예, 제가 이걸 물어보는 이유는요.
그 다음에 또 행려환자, 행려환자 이것도 민간의료기관에서 하기는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제가 이걸 물어보는 제일 주목적이 뭔고 하면 부산의료원이 세계적인 의료발달에 힘입어 가지고 계속 발전을 하는 거는 좋고 고가장비를 보유해 가지고 아주 고급 의료행위를 하는 그 자체는 굉장히 좋은데, 이 부산의료원이 생긴 기본목적이 뭔고 하면 쉽게 이야기하면 디지털보다 아날로그를 더 많이 다루기 위해서 지금 생긴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차상위계층부터 해 가지고.
그래서 너무 지금 우리 의료원장님 이하 여러 직원들께서 지금 첨단산업에 대해서 거기에 너무 편승을 하시게 되면 이렇게 행려환자라든가 그 다음에 결핵환자라든가 하는 그런 주위에 부산에 있는 의료의 보호를 받아야 되는 환자들한테 약간 소홀해질 것 같아 가지고, 다시 한번 항상 초심을 잃지 말자 하는 그런 뜻에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예.
좌우지간 이렇게 부채 속에서 열심히 수고하시는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질문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이정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형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원장님을 비롯한 부산의료원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 초에 경영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또 최근에는 진료처장님이 공익의사 봉사상도 받으시고 좋은 일들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원장님께서 이렇게 취임을 하시면서 여러 가지 인터뷰 내용에서 공익실현과 당면한 수익창출이라는 상충된 목표를 어떻게 조화롭게 달성해 나가느냐 이 참 많은 걱정들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의료원의 어떤 미션을 보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그런 미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들여다보니까 소위 말하자면 급여환자에 대해 가지고 환자수를 보니까 2008년에 12만 9,700여명이 진료를 봤습니다. 그런데 2009년에는 11만 6,000명대로 좀 떨어집니다. 2010년도 9월 말 통계를 보니까 7만 7,000명 정도 되는데요, 이게 월별로 따지면 한 8,600명 정도 진료를 본다면, 올해 총 12월 말까지는 한 10만명 정도 이렇게 보게 됩니다. 해마다 이게 만명 이상씩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그런 결과를 보고 있는데,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공공보건의료사업에 핵심적이라 할 수 있는 의료급여환자 진료가 이렇게 줄어드는 것은 우리 부산의료원의 미션과도 맞지 않고 또 의료원장님이 강조하고 계시는 공익실현의 문제와도 조금 상치된다. 그래서 부산의료원이 공익의 실현보다는 수익창출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지 않느냐? 병원 경영을 하고 있지 않느냐? 이런 지적에 대한 의료원장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예, 사실은 의료원의 경영과 그 다음에 공익진료는 그게 각기 다른 파트가 아니고 결국은 한 파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 하면 부산의료원이 지속적으로 발전이 되어야만 여기를 이용하는 우리 차상위계층, 또 금방 지적하신,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의료보호환자, 행려병환자가 여기 와서 진료를 잘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저는 병원 자체를 아예 이원화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의료원이 좋아서 찾아오는 일반환자가 있고 또 그 다음에 의료원이 꼭 필요해서 찾아오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받아야 하는 환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분을 다 우리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환자는 우리 의료원이 존재하는 이유가 그것이고 또 일반환자들이 좀 많이 찾아와 줘야 우리 의료원이 어떤 자립갱생할 수 있는, 직원 봉급도 줘야 되고 우리 의료원이 지속적 발전도 해야 되는 이런 그게 되는데, 그래서 제가 이 2개를 각각 다른 어떤 부분이라 생각지 않고 이 두 가지는 의료원의 생존과 그 다음에 의료원의 미션과 이걸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 원장님의 취지는 충분히 알겠고요.
그런데 중요한 거는 부산시의 일반 타 병원, 또 보건소 이런 데서 우리 부산의료원이 실제적으로 그런 데서 보내는 환자를 받지 않는다. 소위 말하자면. 특히 문제가 될만한 환자들을 잘 받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배부른 병원 아니냐? 이것 시비로 지원을 다 하고 이러니까 실제적으로 몇 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마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모 보건소에서 정신병력이 있는, 보호자가 없는 환자를 의료원에 보냈지만 의료원에서 거절했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공익실현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야 될 환자들에 대한 진료를, 또 내지는 환자 이송 자체를 거부하는 일들이 지금 발생하고 있다는 그런 지적이 있거든요.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겠다, 저는.
예, 저도 안 되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님 지적을.
예,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런 말들이 나오지 않도록 특별히 좀 해 주시고요.
그리고 최소한 의료급여환자 진료의 수준은 계속 좀 이어져 나가야 되겠다. 혹시 의료급여환자들이 부담스러워서 의료원을 찾지 않는 현상이 생겨서는 안 되겠다는 그런 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수익을 창출해서 의료원의 빚도 좀 갚고 또 의료원의 진료환경도 좀 바꾸어 나가고, 보다 첨단 장비를 도입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는 중요합니다마는 부산의료원의 설립목적은 원장님도 잘 알다시피 공익실현이 우선적인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 앞으로 좀더 노력을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
그리고 두 번째로, 저번에 우리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21쪽을 보면 수의계약 체결 부적절 해 가지고 이게 나와, 지적이 되어 있는 것 있죠?
지금 의료원의 연간 수의계약 건수가 몇 건쯤 됩니까?
예, 그 건수는 나중에 확인해도 될 것 같고요. 이 수의계약의 경우 이 수의계약을 한 내용을 우리 홈페이지나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공시를 안 합니까?
제가 홈페이지를 보니까 수의계약 건수 딱 한 건 나와 있고요, 그 한 건이 이런 감사지적사항으로 나와 있는 인공신장실 리모델링 건축설계 용역비 2,000만원 이 한 건만 지금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의료원에서 어떤 것들이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하나도 없어요.
저희들은 원칙은 항상 입찰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피치 못하게 수의계약을 해야 되는 경우는 예를 들자면 입찰을 갔을 때 기본인건비가 책정이 되고 이래 가지고 현재 하고 있는, 현재 용역이나 하고 있는 것보다 입찰을 가면 이게 100% 비쌀 게 너무 눈에 확 들어오는 이런 경우는 가뜩이나 어려운데 이것 기본 무슨 인건비 계산, 무슨 계산, 제가 전문적인 건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해 가지고 입찰 싹 들어가면 이것 뭐 제일 낮게 받아도 현재 수의계약한 것보다는 높게 나오겠다. 이런 판단이 섰을 때, 그것도 위원회를 여러 번 거쳐 가지고 충분한 토의를 한 다음에 그래 가지고 저희들 하는 걸로 그렇게…
예, 그렇게 자체적으로 의논해서 판단해서 결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문제를 삼고자 하는 건 아니고요. 최소한의 수의계약 내용들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거기에 대한 결과들을 좀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도 있고 그것을 일반업체도 봤을 때 ‘아, 이거는 충분히 절차상 잘 이루어졌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 그걸 볼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겁니다.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것 제가…
그런데 최소한 여기 3건의 수의계약의 부적정성에 대해서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민들이나 우리 의원들이 알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되어 있다는 거죠. 물론 저희들이야 자료 요청해 가지고 다 받으면 되겠지만. 이래 가지고는 부산의료원의 경영의 투명성 측면에서는 한참 모자란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 좀 시정을 해 주십시오.
예, 앞으로 공시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소한 홈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도록 좀 해 주시고요.
지금 선택진료제를 하고 계십니까?
예, 시범사업으로…
7월달부터 하고 있죠, 그죠?
예, 시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선택진료에 따른 수익부분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의료원이기 때문에 보호환자들은 다 빼고, 의료급여환자들은 다 빼고 본인이 원하는 환자만 하거든요. 또 원하는 환자 중에도 하다가 안 하겠다 하면 빼드리고 이런 식으로 하는데 한 달에 선택진료비가 한 1,200만원 정도 올라옵니다.
1,200만원요.
예, 제가 우려하는 거는, 물론 선택진료제에 따라서 혹시 우리 급여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진료하는 데 있어서, 우리 의사선생님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제한이 있다든지 이런 거는…
그거는 절대 없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그런 우려는 안 해도 되겠죠?
예, 그거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하는 목적이 그런 것하고는 관계 없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질의시간이 초과되었다고 하니까 보충질의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형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경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예,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재정적으로도, 그야말로 미션적으로도 양립된 그런 것들 때문에 많이 힘드실 텐데, 수고 많으십니다.
KTX 개통 이후에 있지 않습니까? 2차선 이 구간 개통 이후에 인터뷰하신 적 있죠?
저는 안 했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그런데 혹시 의료원 쪽에서 인터뷰하신 것 없나요?
저는…
그러면 지금 인터뷰라 생각하시고, 지금 어쨌든 시간이 서울~부산 단축되는 바람에 부산의 환자가 서울로 갑니다. 자식이 서울에 있어서가 아니고. 갑니다.
예.
우리 시립의료원 경쟁력이 있다, 없다? 단답형으로.
저희들은 영향이 전혀 없습니다.
영향력 전혀, 전혀 영향력이 없다?
예.
적어도 의료원에 오는 사람만큼은 의료원에 꼭 온다?
위원님, 이제…
아뇨. 그냥 간단하게.
예, 100%는 아니지만.
크게 영향 받지는 않는다?
거의 99% 영향력이 없다 이렇게…
알겠습니다.
우리 원장님이 지난해 6월달에 오시지 않았습니까?
예.
오셔 가지고 우리 부산의료원 중장기 경영전략과 조직진단에 대한 조사를 하셨습니다. 맞죠?
예, 그렇습니다.
그 내용에 보면 우리 진료과장급 의사선생님들이 이직률이 상당히 높은 걸로 되어 있거든요.
그렇습니다.
예, 07, 08, 09년 해서 총 3년 동안 몇 분이 이직을 하셨나요?
(자료 찾는 중)
제가 말씀드릴게요.
07년에 다섯 분, 08년에 열세 분, 09년에 일곱 분 해서 총 스물다섯 분이 이직을 했습니다.
예, 맞습니다.
혹시 10년에는 이직하신 분 나온 분이 있나요?
10년에는 현재까지 다섯 분이 이직을 했습니다.
다섯 분이 이직을 하셨습니까?
현재까지요.
현재까지?
예.
우리 진료과장급 전문의 되시는 분이 몇 분이나 되시나요?
48명입니다.
예, 10년에 마흔여덟 분인데 09년까지는 마흔여섯 분? 그렇죠?
예.
그러면 9년까지를 보면 마흔여섯 중에 스물다섯 분, 그렇죠?
예.
지금 10년까지를 보면 마흔여덟 분 중에 다섯 분 보태서 서른 분이 최근 3~4년간에 이직을 하게 됩니다. 그렇죠?
그렇습니다.
50% 이상이거든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이직하신 분들의 근무하신 연한을 제가 봤습니다. 봤더니 1년 미만 근무하시고 이직하신 분이 24%나 됩니다. 이직하신 분 스물다섯 분 중에. 그 다음에 2년 미만, 1년에서 2년까지 근무하시고 이직하신 분이 스무 분, 그 다음에 3년에서 5년까지 근무하신 분이 44%, 스무 분이 아니고 20%. 3년에서 5년까지 근무하신 분이 44% 해서 총 88%에 해당되는 분이 5년을 근무를 못하고 이직을 하시거든요. 이거는 알고 계시잖아요. 조직진단에서 다 나온 이야기잖아요, 그죠?
예, 그렇습니다.
예, 이 점에 대해서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왜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느냐 하면, 원장님 계속 경쟁력 이야기가 나오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첨단 기계, 첨단 기술, 특화된 사업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또 조금 다른 어떤 견해가 있어서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데, 이렇게 우리 가장 핵심인력인, 우리 병원 아닙니까? 그죠?
맞습니다.
의료원은 그 어떤 것보다도 병원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병원의 가장 핵심 전문인력인 50%가 2년을 넘기지 못하고, 거의 90%가 5년을 넘기지 못하고 이렇게 이직을 하게 되는 이유가 뭔지? 또 그럼으로 해서 분명히 우리 병원이 가지는 문제점들도 있을 겁니다. 그죠?
그렇습니다.
그 부분이 어떤 게 있을까요?
예,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급여하고 이직률하고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 하면 의료원에 근무하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봉급이 더 올라가면 결국 자본주의사회기 때문에 우리가 이론과 감성 내지는 사회적인…
그러니까 제일 큰 이직의 원인이 급여다? 급여 차이다?
급여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급여를 많이 주면 이직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
그런데 원장님, 제가 봤거든요. 봤더니, 이거는 2005년도에 조사된 거지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전국의 공공병원,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의 이직률을 봤습니다. 봤더니 전국 평균이 1년 미만 이직률이 9.6%, 그 다음에 1년에서 2년 사이가 18.8%, 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3년에서 5년 사이가 24% 이렇게 해서 한 50% 조금 넘게가 5년 안에 이직을 하거든요. 부산의료원은 아주 특이하게 거의 90%입니다.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은 다 거의 비슷한 급여수준이라든지 근무환경일텐데.
그리고 또 하나, 이 조직진단 연구 이외에도 내부에서 설문조사도 하셨더라고요?
예.
예, 거기에 보니까 우리 의사선생님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의견, 불만사항 이런 부분에 있어서 급여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한 17% 정도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라고 대답을 하셨고요. 오히려 그 대답에 보면 크게 차지하는 부분, 그러니까 나든, 본인이든 또는 동료의사든 근무성과 면에 있어서 낮은 성과를 낼 수밖에 없고 그래서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는 그 요인으로 시스템 부족이다, 병원의 시스템 부족이다 라는 부분에 40%가 넘게 대답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시스템 부족이라고만 되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어떤 부연설명이 없어서 시스템 부족이 뭔지?
원장님도 이 설문조사를 하셨을 때는 이 결과를 보셨을 것 아닙니까?
예, 그렇습니다.
예, 그랬다면, 방금 대답하신 대로 급여라는 문제보다는 시스템 부재라는 문제 여기에 의사선생님들이 많은 대답을 하셨단 말입니다. 40% 넘게.
확인하셨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 시스템 부재가 뭔지?
그 말씀을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의사는 예를 들어서 제가 가진 역량이 100개가 있을 때, 물론 수입을 많이 올리면 봉급도 많이 받고 이런 거는 기본인데 100개를 가진 역량을 내가 어떤 병원에 가서 100개를 발휘할 수 있으면 그 병원은 일하기 좋은 병원이고, 제가 역량을 100개를 가지고 있는데 이 병원에 왔을 때는 50%밖에 발휘를 못한다 그러면 이 병원은 시스템이 부재된 병원입니다.
그러면…
그게 전부, 아까 제가 늘, 누차 강조하던 장비라는 게 X-Ray만 있는 게 아니고 수술장비도 있고 수술실 시설도 있고 나름대로 여러 가지 첨단 장비 이런 게 있어야 의사가 실력발휘가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어떤 인프라가 안 갖춰져 있으면 내가 실력이 암만 있어도 여기서는 더 이상 클 수 없다 이렇게 판단되고…
예,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건, 나는 역량이 100인데, 말하자면 요리사가 굉장히 실력 있는 요리사인데 재료가 부실하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맛난 요리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버릴 수밖에 없다, 다른 자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 그 말씀이잖아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우리 의료원에 지원을 하시는 의사선생님들은 의료원이 어떤 곳인지, 또 어떤 장비가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는 곳인지 알고 오시지 않습니까? 그렇잖아요. 모르고 와 가지고 내가 속았다, 와 보니까 이렇다 이거 아니잖아요. 알고 오시잖아요.
예, 의료원을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오신 분들도 계시고요. 또 어떤 분들은 의료원을 발전의 한, 본인 발전의 전단계로서 와서…
때로는 그 다음 자리로…
교수로도 많이 갔습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여기 협진체제에 있기 때문에. 제가 그래서 의료원 과장님을 대학에 가서 칭찬을 못 합니다. 하면 싹 뽑아가 버리기 때문에.
왜 뺏깁니까?
대학교수 할라 하겠습니까, 의료원의 과장님 할라 하겠습니까?
그래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우리 의료원에 의사선생님들 오시는 분들 중에는,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의료원이 어떤 곳인지 알고 오십니다. 급여수준도 알고 오시고요. 그리고 또 의료원에 가면 어떤 장비가 있어서 내가 어떤 역할을 100% 하겠다, 못 하겠다 알고 가십니다.
그러면 그분들은 또 그것까지도 알고 오시겠네요? 의료원에 가서 잘 하면 다른 대학병원에서 나를 교수로 데려갈 수도 있겠다. 그것까지도 알고 오시겠네요?
예, 그런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우수한 과장님들이 많이 옵니다.
그래요?
우리 과장님들이 아주 우수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 이유는 조금 있다 갈란지 오래 있을란지 그거는 모르지만 일단 의료원에서 열심히 하면 또 다른 상급병원에 교수로 픽업될 수 있는 그런 것도 하나의 메리트가…
그러면 있지 않습니까? 제가 왜 이 말씀을, 참 이 이직률을 보고 굉장히 슬프다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원장님 말씀을 들으면서 더욱더 슬픈 생각을 합니다.
저는 베체프 환자입니다. 그래서 만성질환자이기 때문에 의사선생님과의 관계, 의사선생님과의 신뢰가 어떻게 보면 환자가 투병하는 데 있어서 어떤 약, 어떤 기계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거는 알고 계시죠?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그런 사명감도 없고 단지 건너가기 위한 어떤 디딤돌,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의료원에 의사선생님이 온다. 그렇죠? 그리고 또 어떻게 왔건 간에 5년도 안 돼서 내가 정말 나를 믿고 맡겼던 의사선생님이 자꾸 이렇게 바뀌면, 1년만에 바뀌고 2년만에 바뀝니다. 5년까지 가신 분 얼마 안 계세요. 1~2년 만에 반 이상이 바뀌거든요. 5년 되면 다 바뀝니다. 의료원에 환자가 계속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시겠지만 환자들은 병원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은 의사 따라 움직이거든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랬을 때 환자가 과연 지속적으로 의료원을 찾겠는가. 또 자기와 유사한 다른 환자가 나타났을 때 그 의료원을 추천을 하겠는가? 여기에 바로 또 시립의료원의 경쟁력의 하나의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생각은 안 하십니까?
저도 아주 간절한 소망입니다. 우수한 의료진이 의료원에 오셔 가지고 여기를 딱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거는 의사의 인사이동은 자연발생적인 그런 부분입니다.
그런데 다른 공공의료기관에 비해서 다른 공공의료기관은 평균 50%인데 왜 우리 부산의료원은 90%이냐 이 이야기입니다. 제 이야기는. 조금 더 다른 의료기관도 마찬가지일 것 아닙니까?
다른 공공의료기관이 규모 차이가 엄청 많습니다.
어떤 차이가요?
규모 차이가.
부산의료원은 규모가 작습니까?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서.
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히려 크기 때문에 그렇다?
예, 그렇습니다. 왜냐 하면 이런 큰 기관의 의사는 보통 근무기간이 여기 평생직장으로 오신 분이 반수 이상은 자리를 꽉 지켜주고 계십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쭉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15년에서 20년 근무하시는 의사선생님이 몇 분이나 되세요?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7명 계십니다.
15년에서 20년 된 선생님이 일곱 분 계세요? 전문의?
예.
그 분들 상이라도 주셨나요? 그분들 다른 분들에 비해서 그만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키고 계시는데 어떤 방법으로라도 의료원 차원에서 상도 중요하지만 이 사회에 알려서 상이라도 주고 해야 다른 분들도 ‘아, 내가 지금 당장 교수로 안 가도 나중에 저런 보상을 받겠구나!’ 라는, 상이 문제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그런 기대가 있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사명감만 갖고 살 수 없는 것은 저도 압니다만 그러나 사명감을 좀더 중요한 가치를 줄 수 있는 그런 동기부여가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왜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느냐 하면 설문에 보면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이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급여가 낮은 데 대해서는 17%밖에 불만이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의사선생님들이 다른 행정직보다도 특히 의사선생님들이 말씀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어떤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어떤 인사에 있어서 객관성이 부족하고 그 다음에 어떤 복지, 후생에 관한 그런 부분도 부족하지만 인센티브라든지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점수를 많이 주고 계시거든요. 거꾸로 말해서 그런 것이 있습니다. 이런 동기화가 제대로 되고 있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 의사선생님들은 7점 만점에 3점을 주고 계세요. 아주 낮은 점수입니다. 반면 내가 의사로서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고 있는가 라는 데 대해서는 5점이 훨씬 넘는 점수를 주고 계시거든요. 그렇게 보람을 느끼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는데 병원 측에서 동기화를 못 주고 있다 말입니다.
저는 오늘 원장님께 무엇을 따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요. 우리가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제가 7월 업무보고 때부터 계속 들어온 것이 경쟁력이었고, 만성적인 적자, 또 정말 어떤 공익병원으로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걸 저도 같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저도 정말 병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고민을 했었는데 그러다보니까 이것은 기계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그냥 기술, 의술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근무하시는 의사선생님들이 정말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를 만나야 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고, 공동체의식이란 것은 결국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공동체의식을 가졌다면 이렇게 5년 만에 이직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원장님께서 또 다른 차원에서 신경을 쓰셔야 되는 것 아닌가. 기계 좋은 것 갖다놨다고 그 분들 거기서 역량발휘하면 공동체의식이나 사명감 없으면 또 떠나갑니다. 역량발휘해서 본인 홍보효과 실컷 올려놓고 떠나갑니다. 맞죠? 원장님 말씀대로라면 그렇거든요.
그런데 의사가 물론 돈만 보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대학교수로 남을 때 초임이 연구비 전부 합쳐 가지고 80만원이고, 밖에서 600만원 주겠다고 했는데 600만원은 헌신짝같이 차버리고 80만원 받고 교수로서 여태까지 의사로서 33년째입니다만.
고맙습니다. 원장님 잠깐만요. 원장님 같으신 분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시립의료원이 지금 백 몇 년의 역사를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더 탄탄한 의료원으로서 역할을 하려면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의사선생님들도 좀더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공동체를 가질 수 있도록 그 부분에 신경을 써달라는 말씀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걸로 경쟁력을, 그 방향에서도 경쟁력을 한번 더 생각해 보자는 말씀입니다. 다른 말씀이 아니고요.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건강보험 생기기 이전에 장기려 박사의 청십자의료원 아시지 않습니까? 그 분도 정말 열악한 상황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봉사하셨습니까?
저희 선생님이라서 잘 압니다.
그런 모델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첨단기계도 중요하지만 그것 중요합니다. 그걸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병원의 규모,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정말 핵심전문인력인 의사선생님들 여러 가지 물질적인 보상도 중요하지만 근무환경이라든가 정신적인 면, 정서적인 가치 면에서 잘 좀 관리하셔서 정말 제대로 된 경쟁력 갖추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이경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봉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동헌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 의료원을 좀더 좋은 의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35페이지에 공공보건의료계획심의위원회가 있는데 이것은 한 번도 회의를 개최하신 적이 없습니까? 24페이지입니다. 잠시만 물어보고 가겠습니다. 심의위원회가 하나 딱 있습니다. 공공보건의료계획심의위원회가 있는데 한 번도 회의 실적이 없습니까?
우리가 연초에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세울 때는 이런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가지고, 한 번도는 아니고…
서면으로 2008년, 2009년, 2010년 다 서면으로 하셨더라고요? 회의를 그 전에도 개최한 적이…
이거는 우리가 그냥 병원 전체적인 회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부회의에서도 논의하고 부서에서 논의하고 해 가지고 최종적으로…
심의위원회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서면으로 결의를 하셔도 되겠지만 회의를 한 번도 하신 적이 없습니까?
이분들만 따로 모아가지고…
심의위원회가 있다는 것은 심의위원회 회의를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병원이 공공병원이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도 심의가 서면으로 결의를 하셔도 되겠지만 이 내용을 보니까 다 우리 지역을 위한 것이고 저소득층 무료사업 이런 부분들이 관여가 되어 있더라고요. 꼭 회의를 하셔서…
보통 이사회를 마치고 나면 바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사회 끝나는 즈음에.
회의를 개최하셔서 제 말은 서면으로 결의를 하실 것이 아니고 서면으로 서류 주어서 이런 내용을 할 것이 아니고 회의를 하셔서 정말 우리 심의 올라온 안건의 계획에 대해서 정말 가야 할 방향이 맞는지 수정할 부분이 있는지 서로의 의견을 들어봐야 정확한 위원회가 필요하고 존재의 의미가 안 있겠습니까? 고객만족도위원회라는 것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습니까?
생긴지는 얼마 안 되었는데 그것은 활동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그것은 위원이 누구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우리 직원 CS팀이라고 해 가지고 고객만족팀이 구성되어 있고요.
위원회는 무엇을 말하는 위원회를 말합니까?
위원회라는 게 단순한 위원회가 아니고 실행위원회거든요. 한 50명으로 구성되어 가지고 이 50명이 시에서 교육을 각자 받아 가지고 이 분들이 돌아가면서 적정구역에 계시는 분들이라든지 계획을 세워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이 건에 대해서는 별도로 자료를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35페이지에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경혜 위원님도 의사선생님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34페이지에 보면 의사직이 정규직이 48명 되어 있고, 35페이지에 보면 의사 수가 43명으로 되어 있어요.
이것은 진료지원과를 뺐습니다. 진료지원과라는 것은 마취과, 임상병리과, 영상의학 이런 진료지원파트입니다.
몇 분이 빠졌습니까?
5명 빠졌습니다.
5명 빠져서 아까 말씀하신대로 엑스레이…
2명이 빠지고.
엑스레이실에 2명이 있습니까?
예.
그러면 협진에 있어서 부산대학교하고 협진을 맺어 가지고 하고 안 계십니까?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갑상선외과에서는 선생님이 한 분이 빠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강이 되었습니다.
언제되었습니까?
올 6월달에 되었습니다.
아직 여기에는 환자수가 106명밖에 되지 않네요?
그런데 이 의사가 오신 지가 얼마 안 되니까 아직 홍보도 부족하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왜냐 하면 의사가 오자마자 바로 환자가 물밀듯이 와주면 좋은데 금방 왔으니까 한창 홍보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홍보하고 다른 데 가시고 그러면 할만하면 가버리고 이러면, 성과급제도 도입 안 하고 있습니까?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으면 급여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보완이 안 되고 있습니까?
근본적으로 우리 병원에 환자가 건당 진료비가 너무 낮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지니까 성과급으로 개인별 성과에 따라서 차이는 나지만 일반사립병원에 비해서는 진료비가 봉급체계가 낮게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만큼 다른 병원에 비해서 환자 수가 많습니까?
환자 수는 비슷한데 건당 진료비가 굉장히 낮습니다. 예를 들어서 대학병원에서 제가 진료를 하면 100만원, 150만원 환자가 부담하고 가면, 외래진료환자가. 의료원에서는 10만원, 15만원.
실제 하시더라도 별 성과가 없다 말씀입니까?
적자 진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계를 쭉 보니까 부산대학교 협진을 하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던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의료원이 좀더 나아지고 고객들의 서비스가 좋아지고 의사의 질이 향상이 되어 가고 있다면 뭔가 변화가 있어야 되는데 어떠한 변화 없이 계속 가고 있다 말씀이죠. 이 내용을 보면요. 의사, 진료 환자수를 비교해 보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병원이란 것이 어느 날 갑자기 확 불꽃처럼 일어나 주면 좋겠지만 서서히 변화하는 병원의 변화는 한 10년 가서 보면.
그 부분이 안 맞는 것이 변화를 해야 되는데 의사선생님에 대한 6월 달에 또 나가고 현재 영상외과선생님도 안 계시고 성형외과선생님도 안 계시고 자꾸 그런 부분들이 발생을 한다 아닙니까? 그리고 협진도 하고 있는데 협진에 대해서 이걸 도표를, 표로 보고 있으면 그러한 어떠한 효과가 적은 것 같아요. 실제적으로 2010년도 보면 내과 같은 경우에는 협진에 선생님 한 분 계신데 수입은 없어요. 그리고 흉부외과는 수입이 900만원, 신경외과는 400만원.
협진을 제가 외과를 예를 들자면 제가 굉장히 큰 수술을 해야 되는데 대학에 교수님을 한 분 같이 초빙을 해서 수술을 해야 되겠다 이럴 때 제가 오라 그러면 와서 같이 수술…
뒤에 보니까 진료일정이 다 정해져 있고 시간이 다 정해져 있더라고요.
그것은 공식적 그런 협진이고 그 다음에…
제가 말하는 것은 공식적인 협진을 말합니다. 여기 다 공식적인 협진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협진부분에 있어서도 하는 이유가 의료원에 대한 위상도 그렇고 의료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브랜드.
브랜드를 더 높이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일단 브랜드가 제일 중요하고 두 번째로는…
그러면 이런 부분들을 뭔가 적극적으로 체계적으로 좀 잘 될 수 있게 되어야 되는데 수입도 한 번도 없는, 그러면 이 분은 한 번도 안 나오셨단 이야기입니까?
이분은…
하여튼 그런 부분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서 서로 간에 협진을 하고 있으면.
위원님 잠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서. 협진은 했는데 수입이 하나도 안 올란 것은 과장님 이름으로 수입이 들어가고 와서 일만 도와주고 간 경우입니다. 그러니까 수입은 현 병원에 있는 과장님 이름으로 수입이 잡히고 그 의사는 와서 일을 도와주고 가고 그런 협진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술을 도와주고 가버리면…
그러면 그게 아까 말씀드린대로 이미지 제고하는 데 있어 가지고 잠시 와 가지고 도와주고 갈 것 같으면…
굉장히 큽니다. 왜냐 하면 그 분이 와서 안 도와주면 환자를 다른 데 다 흩어야 되거든요.
어떻게 도와주는지 모르겠는데 그것은 별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것 물어보겠습니다. 아까 박재본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입찰하는 약품에 대해서 입찰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현재 이것에 대해서 그 분들이 오셔서 입찰서에 금액을 제출하고 가시고 있죠? 금액은 예정금액은 어떻게 정합니까?
예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가가 나와 있습니다.
그 외에 낙찰금액은 어떻게 결정합니까? 예정금액은?
낙찰예정금액은 제일 적게 적은 회사에다가 낙찰을 시킵니다.
낙찰을 시키는데 낙찰률이 있지 않습니까? 율을 벗어나면 탈락이 되고 율 안에 들어와야 계약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가 안으로는 들어와져야 됩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현재 2008년도에 우리가 입찰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덟 군데.
그때는 군별 입찰을 했습니다.
군별로 여덟 군데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덟 군데 했는데 결과가 이렇습니다. 여덟 군데가 입찰을 하셔서 여덟 군데가 다 계약을 했습니다. 여덟 군데가 다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내용을 보면 금액을 보면 월별 투입금액이 있습니다. 여덟 군데 다 업체가 4,400만원입니다. 무슨 일입니까? 입찰을 했는데 여덟 군데가 입찰을 했는데 1,200여종 여덟 군데 입찰을 하셔서 여덟 군데가 월별 투입금액을 4,400만원씩 다 가져갔습니다.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자료가…
제가 자료를 준 것을 보고 다 취합을 하니까 계약단가는 다른데 월 투입이 1개 되는 게 있고 10개 되는 것이 있습니다. 10개 되는 것 있으니까 한 달에 총 투입될 금액을 여기 뒤에 다 적어놓았습니다. 군별로. 여덟 개 업체가 전부 4,400만원입니다. 무슨 일입니까? 여덟 개 업체가 1,200여종을 입찰을 했습니다. 군별로. 입찰을 했는데 여덟 개 입찰한 업체가 다 똑같은 월별 투입금액으로 4,400만원어치씩 계약을 했습니다.
맞습니다.
이게 맞추어서, 맞출 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제가 무슨 자료인지 제가 이해가 안 된, 죄송합니다만 사실은…
여기 딱 적어놓았습니다. 밤새 새벽 4시까지 다 적어왔습니다. 보시면 단가는 투입되는 것이 갯수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 다 달라야 됩니다.
그런데 월별 투입금액 예정금액이 있습니다. 단가가 있고 월에 얼마 몇 개가 투입될지 예정금액이 있어요. 그 금액이 전체가 4,400만원이란 말입니다.
한 회사마다 4,400만원씩…
그게 무슨 입찰입니까? 여덟 군데 입찰해서 여덟 군데가 똑같이 4,400만원어치씩 갈라 가져가는 것이 무슨 입찰입니까?
이해가 안 되는데. 위원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각 회사마다 우리 병원에서 받아가는 돈이 다 다릅니다.
통계를 보면 이렇습니다. 제가 뽑아왔습니다. 삼원약품도 매해 들어가는 것이 비슷하고 복원산업 업체가 많습니다. 들어가는 투입량은 다 비슷합니다.
군별 입찰이 문제가 있다 해 가지고 제가 오자마자…
그리고나서 이 입찰 자체가 그렇습니다. 업체가 참가한 업체가 입찰에 참가해 가지고 업체가 전원 다 계약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이것은 2008년도 계약이고 2010년도도 12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를 해서 12개 업체가 다 계약을 했습니다.
1년에 1~2억 정도 매출…
그리고 보시면 낙찰률도 그렇습니다. 낙찰금액을 보시면 2008년도에는 우리가 예정금액이 100이면 낙찰률은 99.83%입니다. 다른 타병원이 몇 프로 낙찰되고 있습니까?
사실은 죄송합니다만 입찰관계나 이런 부분은…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 안 계십니까?
제가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에…
개괄적으로는 제가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군별 입찰을 왜 했느냐 하면…
왜 제가 원장님한테 낙찰금액도 제가 물어보았느냐 하면…
특히 2008년도는 제가 재임하고 있지 않은 시절이 되어서.
2009년도에도 이것 12월 달입니다. 2010년도 것을 할 때도 낙찰 채택 예정가격조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0.25%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어디에서 치수가 나오는 것입니까? 예정가격조서를 하는 0.25%.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그것을 해 주시면 실무 쪽에서 답변을.
그래 합시다.
답변하실 분 어느 분 되겠습니까? 김건용 관리부장, 답변되겠습니까?
경리팀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리팀장 답변대로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리팀장 박천현입니다.
저희들이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으로 해서 예정가격을 작성합니다. 예정가격, 위원님이 질의하신 2.5%, 3%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분은 저희들이 예정가격을 할 때 기준 고시금액에서 얼마 정도 낮추어서 최저가를 삼았을까 하는 기준금액이 되겠습니다.
다른 병원들은 대충 약품이 기초가격에서 몇 프로 정도에 낙찰되고 있습니까?
다른 위원님들이 다른 의료원 대비해서 자료 요청한 바 있지만 실제적으로 병원의 경영상 이유로 해서 비밀리에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공식적으로 받은 것은 없고 통상적으로 경기도 지방하고 부산시하고는 조금 낙찰률이 차이가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높은 편은 아닙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99.8%에 낙찰을 하시고 99.8% 같으면 거의 100% 수준 아닙니까? 이번에도 새로운 것도 95.57%고. 말씀하신 대로 경쟁입찰에 입찰을 하면 다 계약을 해요. 보십시오. 제가 다 뽑아놨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여덟 군데가 입찰을 해 가지고 월별 딱 갈라 가져갔습니다.
죄송합니다.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실제적으로 부산시내에 납품을 할 수 있는 중간도매상 업체가 거의 제한적이었습니다.
현재 업체가 몇 군데 있습니까? 입찰제한조서를 제가 봤습니다. 아무 제한도 없었습니다. 현재 구십 몇 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 제한도 없었습니다. 실적제한이라든지 어떤 제한조차도 없는데 투입되는 양도 2008년도 것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되기 때문에 계속 자금연체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자꾸 그냥 쉬쉬 눈감아가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부산시내 저희들 입찰 자격제한은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제한은 없는데 어떻게 들어오시면 들어온 대로 계약을 딱딱 서로가 다 할 수가 있습니까?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가 제한적이란 말씀입니다. 저희들이 제한은 안 하지만 업체가 부산의료원에 납품을 하겠다는 업체가…
그러면 아까 10% 정도 낮으면 현재 연 70억에서 60억까지 들어옵니다. 10%면 돈이 7억입니다. 7억이면 아까 말씀드린대로 진료 보는 환자들한테 그만큼 혜택이 돌아가고 하는 부분들 아닙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 전체 자료를 요청을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는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셔서 어떻게 해서든 이것을 개선을 하셔야지 이런 식으로 계속 이루어져 가지고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말씀을 딱 드리면 그렇습니다. 여덟 개 업체가 참가를 해서 여덟 개 업체가 모두 계약을 하고 모두 동일하게 월별 계약 투입금액은 다 같이 나누어져 있어요.
지금은 여덟 개 업체가 아니고 늘어났습니다.
늘어났지만 여덟 개 업체가 다 들어와 있습니다.
160개 도매상 중에서 병원에 납품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회사가 몇 개 없습니다. 왜냐 하면 연 매출이 1억, 2억 이래 가지고 구멍가게 같은 이런, 말만 회사지 정말 구멍가게 같은…
그런 회사에 돈을 지금까지 81억을 안 주고 계시다 말입니까?
그런 업체들은 아예 입찰에 들어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자기가 여기 들어와서 입찰을 따내봤자 지속적 약품 공급이 안 되거든요.
아까 말씀하신대로 부산대학병원 같은 데도 1년 정도 연체가 되고 있다면서요?
1년까지는 아니고 거기는 한 6개월…
아니, 6개월에서 1년까지도 하고 있다면서요? 지금 우리도 좀 빨라져서 1년, 6개월 정도로 하고 있다고 아까 말씀하시는 것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이 부분은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우리가 최대한 싸게 살 수 있는 방안을 연구를, 노력을 하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마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어떤 방식으로…
최대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의 지불조건이라든지 왜 연체가 되고 하는 부분들이 발생을 하겠지만 뭔가 안 되게끔 노력을 하셔야 되고 뭔가 발전적으로 이루어져 나가야 되는데 아까 제가 의사선생님도 말씀드리고 이래 한 부분들도, 뭐 어떠한 변화 자체가 없다 아닙니까? 실질적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탈출해 나가신다 말입니까?
군별 입찰에서 품목별 입찰로 우리가, 지난번 우리 위원회에서 지적해 주신 대로 군별에서 품목별 입찰로 바꾸었습니다. 그게 바꾼 지가 얼마 안 되었는데 일단 바꿔 가지고…
안 되는데, 여기 지금 들어오는 업체가 있습니다. 들어오는 업체가 금액 보면 거의 1개 바뀌었습니다. 대동소이합니다.
그래서 그게 우리가 제한해서 한 게 아니고, 우리가 그 업체를 제한해 버린 게 아니고 업체 스스로가 만들었습니다.
하여튼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이거는 파악하시고 제가 오후에 추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봉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경리팀장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이성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아까 질문한 내용 이어서 바로 질문하겠습니다.
행려병동, 아까 제가 질문한 거 기억나십니까? 맨 처음에 했는데, 행려병동에 관련되어서요.
예.
행려병동에 보면 행려병동 환자 질병추계가 나와 있습니다. 환자질병 추계에 보면 쭉 나와 있다가 기타 이렇게 나와 있는데, 기타는 뭐가 기타입니까? 2010년도 것 기준으로 해서 말씀, 다 기타는 있는데 거의 내용은 비슷합니다. 2008, 2009, 2010년 내용은 거의 다 질병추계가 거의 비슷한데 기타는 어떤 게 기타로 들어갑니까?
그 기타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예, 내용에 뭐가 들어가 있습니까?
주취자 관리.
주취자 관리가 기타로 들어가 있습니까?
예.
질병의 어떤, 특별한 질환의 내용이 아니고요?
예.
그러면 제가 듣기로는 여기 지금 나와 있는 이 내용을 보면 질환의 내용을 보면 거의 소화기, 호흡기, 거의 2008, 2009, 2010이 비슷한데 보통 행려환자들의 특색이 가장 많은 질병이, 많습니까? 어느 게 가장 많이 있습니까?
병동에 들어오고 외래진료…
알콜…
예, 알콜도 있고. 그 다음에요?
혈압, 알콜, 그 다음에 만성호흡기질환 이런 게 다…
예, 소화기, 알콜. 그런 거 있다 보면서 보통 와갖고 생기는 것 중에 치주질환은 발생이 안 됩니까?
치주질환?
예,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있다보면, 이분들이 음식섭취가 가장 안 되는 것이 기본적으로 지금 올라오고 있거든요. 내용 중에서. 치주질환이 많이 올라오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치주질환 부분은 우리 의료원에서 거기까지는 케어를 안 해 주고 있습니까?
하고 있습니다.
치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어느 치과요? 장애인치과?
예.
거기 병동이, 장애인치과센터에서 합니까?
예, 장애인치과도 있고 그냥 일반치과도 있고.
일반치과에서? 지금 다 치료를 해 갖고 다 관리를 하고 있습니까?
필요하면 다 치료를 합니다.
필요하면 다 하고 있죠?
예.
그러면 행려병자들이, 그 필요하면 다 하고 있는데 행려병자들이, 그 치과질환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하루 이틀 해서 되는 게 아닌데 그 관리는 다 누가 하고 있습니까?
제가 이걸 왜 물어보나 하면요, 아까 처음에 질문했던 것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공공의료기관의 미션 공유 부분에 대해서, 이것 뭐 제가 한 것도 아니고 부산의료원에서 직접 한 거기 때문에 거기에 보면 경영전략에 대해서 이해점에 보면 직원들이 100점 만점에 5.8점, 그러니까 58점 이상 인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공공의료에 대해서. 이런 공공의료에 대해서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까 인센티브도 다 줄 필요가 없이 중환자실이나 다 열심히 누구나 사명을 가지고 일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서 특별히 생각을 안 해도 다 잘해 나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원장님 생각하고는 다르게 너무나 지금 앞에서 많은 위원들이 지적했듯이 공공의료 부분에서, 특히나 행려나 노숙자 부분에서는 인원이 아까 1,000명을 올해 못 넘는다고 제가 얘기를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죠?
예.
못 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환자가 줄은 것도 어떤 의료급여의 문제도 아니고, 중요한 거는 이 병원에 지금 가기를 꺼려한다는 겁니다. 굉장히 꺼려하는데, 이 꺼려하는 부분들이 연계적으로 치료가 지금 되고 있지 않다는 거예요.
원장님, 그거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 있습니까? 환자들이 왔을 때, 행려나 노숙자들이 왔을 때 계속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연계기능이 지금 후속조치가 되어 있지 않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냥 오면 오는 걸로 끝나는 걸로.
아닙니다. 그냥 퇴원하면 본인들이, 결국 이 진료라 그러면 진료의 특성상 의료원에서 제가 그럼 담당했던 환자를 ‘다음에 오세요.’ 그걸로써 일단 오고 ‘예약해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이걸로써 되는 것이고.
그런데 행려환자들은 오지를 못하, 거의 일반환자들하고 틀려서 성격상 오지를 않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이분들 특징이…
안 오죠? 끝이죠?
예, 밖에 나가면 자기 집이고…
예, 그러니까.
병원 안에서 있으면 불편합니다.
예, 그러니까 그런 것들에 대한 2차적인 어떤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료원에서 고민을 해 보셨냐는 거죠. 그 부분에 대해서.
그까지는 못해 봤습니다.
못하셨죠?
예.
그것 하셔야 됩니다.
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이분들은 그걸로 끝이에요. 당장 응급만 받고 가면 끝인데 결국은 그게 또 나가서 도지고 또 안 오게 되고 사망하게 되고. 그러니까 계속적인, 지속적인 치료가 안 되고 있거든요.
아까 원장님 말씀하실 때 현재 의료원에서 행려나 노숙자들을 위해서 무료 봉사를 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올리지 않았다고 말씀을 했는데 정확히 어떻게 나가고 있습니까? 한 달에 몇 번 나가고 있습니까? 행려나 노숙자들을 위해서 봉사를요.
우리가 한 달에 한 번씩 지하철, 연산동 지하철역에서…
그거는 알고 있습니다. 그거는 노숙자나 행려환자들을 위해서 하는 진료라고 딱히 규정해서 말할 수는 없고요.
제가 좀 규정을 했습니다. 행려나 노숙자들을 위해서 2009년 신종플루 때 나간 것 말고, 겨울에 나간 것 말고 지속적으로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지금.
예, 노숙자들 식사하는 급식소에…
급식소는 11월 20 며칟날 한 번 나가는 걸로 되어 있데요, 표에 보니까.
1년에 두 번 나가고 있습니다.
급식소에, 노숙자 급식소에 한 번 나가는 것 그게 연계적으로 몇 번,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계속은 아닌데…
아니죠?
1년에 두 번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는 이동진료 무료 나가는 차량 있지 않습니까?
있습니다.
그것 지금 우리 행려나 노숙자들을 위해서 사용한 적이 있습니까?
그거는 행려․노숙자용은 아닙니다. 검진용…
아니지만 사용한 적 없으시겠네요? 검진용이기 때문에.
예.
그럼 행려․노숙자 나갈 때는 그냥 나가서 현장에서 바로 진료체계를 하고 있네요? 지난번에 신종플루 때 하신 것처럼, 대한 거기 와서 했을 때처럼.
예, 그렇습니다.
또 검진차량이 필요하면 가도 되기는 됩니다마는…
부산의료원은요, 이게 지금 굉장히 중요한 게 뭐냐 하면요, 부채도 많고 여러 가지 경영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지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되는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가 어렵습니다.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병원이 갖고 있는 원래 목적, 처음에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아주 좋은 의료를 우리 공공의료에도 투입해 갖고 해 나갈 수 있는 것이 미션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예.
지금 이 부분이 너무 많이 결여가 되었어요. 원장님 아시다시피 행려자들이나 노숙인들은 그 병원에 가갖고 자기가 받는 대우나 이런 것들이, 가서 너무나 사람이 인간적으로 받고 오는 것들이 불편하면요, 그냥 죽고 말지 다음에 또 가지 않습니다. 아프면.
그런데 많이 나와서 있는 것 중에 마치 자기들이 어떤 수술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관절 이런 수술에 있어서는 마치 실험대에 왔다는 느낌까지도 들 정도로 그런 어떤 설문에 그런 내용도 이렇게, 물론 그게 다는 아니겠죠, 다는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지금 환자수가 줄었다는 것 이거는 원장님께서 처음에 얘기하신 대로 거기에 그냥 줄은 이유가 단순히 우려, 절차의 규제, 뭐라 그럽니까,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등급 그것에서만 줄은 게 절대 아닙니다. 부산의료원이 지금 이걸 놓치고 있어요. 이게 지금 밖에는 많이 회자되고 있는 얘기입니다.
부산의료원이 경영혁신 잘 하고 있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경영혁신 안 하는 의료원에 대해서는, 노력하지 않는 병원은 지원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의료원 2009년도에도 열심히 해 갖고 지원 받으셨죠?
예, 받았습니다.
예, 그리고 또 올해도 받으실 거죠?
올해는 전산장비…
그걸로 받으셨습니까?
그걸 해 줬다고 해서…
안 준다고 합니까?
의료장비를 하나도 안 해줘 가지고…
지금 제가 알기로는 언제야, 12일날 청주의료원인가요? 거기에 갔을 때 너무나 공공의료를 많은 의료원들이 상실, 목적을 상실하고, 지금 우리 부산의료원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많은 의료원들이 공공성의 목적을 너무 상실하고, 부채 때문에, 오로지. 그것 때문에 상실해 가고 있기 때문에 많은 개선방안을 지금 가지고 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대학병원에서 협력해서 의사를 갖다가 활용할 수 있도록, 그 비용은 보건복지부가 주고 이런 것들을 다 하고 있다고 하는데, 원장님, 경영혁신도 좋고 경영마인드도 좋습니다. 그리고 병원 되게 좋아졌더라고요. 정말 가서 보니까.
그리고 병원에서 문화행사 많이 합니다. 제가 볼 때, 일반병원과 비추어 볼 때 깨끗하고 그런 여러 가지 개선되는 것이 많이 개선되어서 그런 거는 좋습니다.
그런데 딱 하나, 정말 이 병원이 원래 설립된 근본의 그 목적성이 너무나 지금 많이 상실되고 있다는 부분들이 가슴 아프게 느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 우리 부산시에 있는 행려자들이나 노숙자들이 마지막으로 아파서 선택할 수 있는 곳은 부산의료원밖에 없습니다. 맞죠?
맞습니다.
그 선택이 결코 오지 않는 발걸음이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원장님, 700, 아까 나온 인원수 1,000명도 안 되는 인원수에 대해서 고민하셔야 됩니다. 경영혁신 좋은데요, 상당히 고민하셔야 되고,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행려병에 대한 진료를 좀더, 2차적인 시스템 구축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없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그 동안 해 왔던 것 이상, 그 이하도 없습니다. 그 동안 해 왔던 것보다도 어떻게 보면 많이 질은 더 좋아졌다, 의료수준은 좋아졌다 하는데 환자들에 대한 배려나 프로그램이 구축된 게 있습니까, 지금? 가지고 계신 게 있습니까? 사회복지사를 통해서 밖으로 나갔을 때 구축, 그런 것 말고요.
예, 작년 복지부 예산에서 행려병동의 시설개선을 위해서 예산을 좀 받아놓은 게 있고요. 그 다음에…
시설개선만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은.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저희들 기획부 실장이 자진해서, 자원해서 행려병동, 우리 2병동이라 합니다, 흔히들. 2병동 병동장을 맡았습니다. 스스로 자원해서.
언제 맡으셨습니까? 그분이, 자원해서.
올해, 그러니까 작년 말, 올해 3월부터 맡았습니다. 그래 맡아가지고 신경외과 과장님이고 기획부 실장인데 스스로 이쪽을 열심히 한번 해 보겠다고 해 가지고 병동장을 맡아서 간호사와 있는 사람을 독려하면서 자기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혹여나 원장님, 부산의료원이 행려, 예전에 연제구에 있을 때 하도 워낙에 행려병자들이 많이 왔다갔다, 그때부터 그런 모습들이 혹시나 많은 일반시민들한테 그런 것들이 계속 비춰질까봐 그런 것들에 대한 부담을 갖고 계신 거는 아니십니까?
그거는 아닙니다.
그거는 아니죠?
왜냐 하면 저희들 병원에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행려병환자와 전염병환자는 다른, 병동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두 번째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숫자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고민을 하겠습니다. 하는데 문제는 행려를 결정하는 기관은 구청입니다. 각 구청에서, 그러니까 의료보호 1종을 만들어 버리느냐, 행려를 만드느냐?
구청이 그 일을 하지만요, 의료원 자체가 행려자들에 대한 서비스 면에서나 배려하는 마음에서 원래 갖고 있는 공공의료의 갖고 있는 그런 마인드를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면, 제가 말하는 건 구청에서 어떤 서류상에 있어서 못 오는 그게 아니라요, 기본적으로 병원을 안 갈려고 한다는 겁니다, 지금.
오기는 다 오시는데…
그 다 오는 수가 1,000명을 넘습니까?
잠깐만요. 그래 이제 행려병으로 오는 분이 있고, 그러니까 행려 쪽으로…
제가 말하고 싶은 거는 행려나 노숙에 관련 되어서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차상위나 저소득층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그래 1종 보통, 그러니까 의료급여 1종으로 해 갖고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의료급여 1종과 행려 사이에는 벽이 굉장히, 이쪽으로 갈 수도 있고 이쪽으로 갈 수도 있는데 그 결정하는 권한은 구청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러면 구청에 협조를, 같이 의논을 하셔 가지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병원에 더 많은 분들이, 물론 법으로 제한된 것도 있겠죠.
하지만 그 법으로 제한된 걸 넘어서 좀 원활하게 우리 병원의 행려병동을 활용하시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올 수 있게 해서 내년도에 우리가 행정사무감사할 때는 이것 좀 인원이 일부, 안 아파서 안 오는 거야 좋습니다. 하지만 그거는 결코 아닐 겁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진료부장님이신가가 또 새롭게 그런 마인드를 갖고 가신다 했으니까 노숙자나 이런 행려병자가 있는 데도 좀, 무료급식소 말고요. 무료급식소조차도 안 갑니다, 이분들은, 아시겠지만. 안 갑니다, 아예, 그냥.
그러니까 그런 데 말고, 얼마나 많습니까? 부산역에도 있고 많이들 있지 않습니까?
예, 저 친구들만 따로 모아가지고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 한 번씩 그렇게 해서 우리가 예방차원으로 좀 그런 것들도 해 주고 그것이 어떻게 보면 아까 말했는데, 한 번 왔다가는, 끝나는 치료에서 더 2차 진료, 3차 진료 할 수 있는 그게 어떻게 보면 그런 현장진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모습이 좀 보여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부산의료원이 경영혁신도 하되 기본적인 취지 앞에 놓고, 그걸 가운데 놓고 경영혁신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예, 이상입니다.
이성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재본 위원님 보충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수고 많습니다. 보충질의 또 하겠습니다.
원장님, 부산의료원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서 홍보전략을 어떻게 세워서 홍보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 저희들, 제가 와서 원내 기자단을 만들었습니다. 원내 기자단 그냥 이렇게 홍보를 우리가 주먹구구로 하는 것보다는 우리 자체 내의 뉴스를 발굴해 가지고 저희들이 계간으로 발간하는 사보가 있습니다. 사보도 그렇고, 월간 발간하는 소식지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좀 체계적으로 해야 되겠다해 가지고 원내 기자단을 만들어 가지고 하고 있고, 그 다음에 우리가 이런 여러 가지 사회단체나 이런 데 일이 있으면 좀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지고 의료원이 하는 일들을 홍보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예, 그 방법을 계속 해 주시고, 제가 또 생각하기로는, 우리 부산의료원은 특성상에 장례식장이 있지 않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여기에 또 많은 조문객들이 왔다갑니다. 또 이분들이 건강이라든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면 부산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를 어떻게 하면 되겠나 해서 저 나름대로 이렇게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의료장비의 우수성이라든가 우수한 의료진들의 전문성을 부각시키고 그 다음 수술과 치료를 받아 완치된 사례 등 영상홍보물 등을 홍보공간을 통하여 알릴 수 있는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 부분은.
아주 위원님 지적이 저로서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훌륭한 지적이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의료원에 대한 아직 시민들의 인식도가 우수성과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과거에 연산동 시립병원에 있을 시절에는 병원 우수성을 시민들이 알고 많이 이용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시민들이 알고 있는 부산의료원은 장례식장으로만 생각하지 병원의 진료우수성과 환자치유의 우수성은 잘 모르는 시민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참고로 병원 유휴코너를 이용한 홍보공간을 확보해서 홍보에, 벽면에다가 어떤 홍보공간을 한다든가 또는 스탠드형으로 설치해서 벽면 공간 활용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서 꼭 홍보 공간을 설치 운영하면 굉장히 우리 부산의료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봅니다.
예, 아주 훌륭한 지적을 해 주셔서 저희들이 그 부분을 실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예, 가령 우리 다른 병원에 가서 수술과 치료를 받아도 낫지 못한 경우를 또 부산의료원에 와서만이 치료를 받아가는 환자도 있을 것이고, 그런 분들, 또 우수한 전문성을 가진 의사분들이 와서 근무함에도 불구하고 부산의료원에는 마치 의료진이 경력과 여러 가지 사항들이 미비하기 때문에 꼭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백병원, 동아대학병원 이런 데 가야만이 치료가 되는 걸로 많이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산의료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장례예식장에 왔다가는 조문객, 병원에 왔다가는 그런 환자 내지 보호자들 이런 분들에 홍보만 하면 브랜드가치를 더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이래 봅니다.
예, 대단히 훌륭하신 지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 또 한 가지는 홈페이지 재구축이 2009년 9월에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원장님께서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시고 접속해 봤습니까?
예.
거기 접속하니까 어떻습디까? 가입절차가 쉽게 되어 있습디까, 까다롭습디까? 어떤 걸 느꼈습니까?
저는 가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예, 저는 직원이니까.
아, 그렇습니까?
예.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가입할려고 하니까 굉장히 힘들어서 못 가입합니다.
좀 간편하게…
전문성을 가진 젊은 세대들도 가입절차가 까다로워서 오전 내내 하다가 그만 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걸 홈페이지를 개설할 때 아마 금액도 비용이 한 3,270만원인가 정도의, 아, 3,570만원 가까이 거액을 들여서 해 놨는데 접속이 굉장히 불편한데, 접속을 아무나, 누구나 접속할 수 있게끔 다시 고쳐 주시고요.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코너에 의견을 게재하는 절차가 아주 더 까다롭습니다. 고객의 소리요.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도 힘들거니와 또 접속해 가지고 고객의 소리 코너에 의견을 게재하는 절차가 있거든요. 거기도 너무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아마 공공 I-PIN을 받아서 인증 후에, 회원가입을 하고 난 후에 게재 가능하게 현재는 되어 있는데 그것을 병원 이용 시민들이 특히 연령대가 좀 고령인 점을 감안해야 됩니다. 고객입장에서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되고 사용자 입장에서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되지 병원 입장에서 만들어 놓으면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실제가.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하고 좀 고쳐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예, 검토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또 한 가지는, 마지막으로 지난 7월 업무보고 때 본 위원이 보건소와 특화연계프로그램 마련을 통한 협진 강화를 지적한 것에 대해서 우리 병원측과 원장님께서 조치한 사항이 16개 구․군 중에 14개 구에 진료협약을 맺었습니다.
예.
정말 맺어주신 데 감사를 드리고, 현재 맺고 나서 협약체결 이후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예, 근본적으로 보건소하고 저희하고는 같은 다 시 산하의 기관이기 때문에 그걸 딱 분질러 가지고 환자 몇 명 보내 주고, 뭐 받고, 주고받고 이런 데이터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 그 다음에 불우이웃돕기 이런 프로그램에 각 보건소에서 저희들에게 요청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청하면 각 보건소별로 찾아가 가지고 저희들이, 사실 이것 약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병에 안 걸리게 습생이나 여러 가지 주의, 예방의학적 측면에서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가지고 여러 가지 업무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보건소하고 연계해서 무료진료라든지 이런 것도 나가고 그런 차원에서 협조를 하고 기본적으로 환자를 보내주고 받고 하는 이거는 기본적으로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16개 구․군 중에 기장군하고 영도구는 협약체결이 안 되었거든요. 안 된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이유는 없고 앞으로, 아직 못해서 그렇습니다.
아, 거기도 같이 좀 맺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장님께서는 부산대학병원장을 역임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부산대학병원 경영과 부산의료원 경영하고 어떤 차이가 있습디까?
예, 근본적으로 대학병원은 아까 말씀하신 우수인력 확보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가만 앉아있어도 우수한 사람들이 경쟁해서 들어와 주기 때문에 원장은 좋은 사람을 선택만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기본인 우수인력 확보 면에서는 대학병원은 편안합니다.
그런데 대학병원은 우리하고 달라서 미션이 교육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연구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세 번째가 진료입니다. 교육, 연구, 진료 이걸 미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우리와 경영방향이나 운영방향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데, 우리 의료원은 또 나름대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아까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사회안전망 역할이라든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경영상으로는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아주 강점은, 특히 부산의료원은 부산대학병원하고 태생적으로 같습니다. 부산대학병원도 관립제생의원에서 시작해서 내려온 것이고, 또 그 3년 뒤에 지석영 선생님이 거기서 종두법을 배워서, 일본사람한테 배워서 전국적으로 우두청을 만들어서 퍼뜨립니다.
예, 시간이 다되어 가기 때문에 그 정도로 제가…
예, 그래서 우리가 협진하고 있다는 이게, 아까 수치를 가지고 내라 하면 내기 어렵지만 브랜드라든지 기술협력이라든지 교육 부분, 우리 의사들도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되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커다란 효과가 있고 환자분들의 인지도 상승에도 우리가 대학병원과 협진병원이고 또 거기 교수님들이 나와서 진료도 하고 어려울 때 와서 도와주기도 하고 서로 같이 협진도 하고 하기 때문에 이거는 부산의료원과 부산대학병원은 아주 불가분의 관계가 있고 서로 윈윈 하는 아주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 잘 들었습니다.
우리 원장님의 경영, 운영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우리 부산의료원이 적자경영에서 언제쯤이나 현상유지나 흑자경영으로 돌아설 수 있겠다고 보고 계십니까?
제가 재임 1년 동안에 50억을 매출을 더 올려봤습니다. 매출이 50억이 더 오르면 저는 25억은 적자가 줄어버릴 것으로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50억을 더 올렸더니 적자가 의료 부분에서 한 3~4억 더 적자가 났습니다. 매출을 더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상식에 반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단, 장례식장이라든지 부대사업에서 수입이 올라가 가지고 적자가 한 8~9억 줄었습니다. 의료에서는, 그러니까 우리가 공공의료를 하느냐 안 하느냐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의료에서 매출이 올라가니까 적자가 더 납니다. 매출이 올랐음에도.
그 사유가…
아까 여기 연구보고서에 있는 것처럼, 그러니까 100원짜리를 우리가, 100원짜리 물건을 사서 150원에 팔아야 인건비 주고 뭐가 되는데 100원짜리를 사서 100원에 팔든지 100원짜리를 사서 90원에 판다는 이런 의미가 됩니다. 그게 바로 우리 사회안전망 역할이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그 대신 부대수입에서 좀 올랐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거품이 있는지 없는지를 여러 분야에 원장님이 점검하시고 한번 관찰하시고 이렇게 우리 관계자 분과 경영을 좀, 운영을 잘해 주기를 바라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박재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형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갔습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보건복지부에서 2007년부터 분기별로 다품목처방에 대한 중점심사를 하고 있죠? 2010년도 1/4분기에 부산의료원이 이런 상위 30개 기관에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그렇습니다.
2/4분기는 어떻습니까?
조금 내려는 갔는데 아직도 여전히…
그 원인이 어디에 있고 앞으로 대책을 어떻게 수립할 것입니까?
저희 의료원이 60% 이상이 노인 환자분들입니다. 노인 환자분들이 오시면 당뇨, 혈압,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무릎관절수술 받고 중풍 있고 이러면 치료약이 열 몇 개씩 들어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공기관에는 만성질환자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은 여러 가지 약물 부작용이라든지 복용상의 불편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런 문제점도 있다 말입니다. 이에 대한 개선책을 한번 나름대로 마련해 보셔야 되겠다는…
저희들이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해 봤더니 A환자가 저한테 오면 제가 다른 과에서 처방한 약을 한꺼번에 다 해 드려버립니다. 그 이유는 제가 한번 보고 내과에 가서 한번 보고 그 다음에 이비인후과에 가서 보고 돌려야 되는데, 환자를. 새로 접수하고, 접수하고 이렇게 돌려서 봐야 되는데 그러면 다품목이 아니고 품목수가 줄어드는데 연세 많고 불편한 환자를 막 이렇게 이 과 가라, 저 과 가라 하기 힘드니까 한 의사가 타 과 약까지 처방을 다 해 버리니까 다품목 빈도가 올라갑니다. 앞으로는 해당 진료과에 꼭 가서 다시 접수해 가지고 진료를 받도록만 해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환자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가 될 수도 있겠다 그죠?
그렇습니다.
어쨌든 이런 것으로 해 가지고 자꾸 지적이 되고 하는 것은 의료원의 어떤 브랜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을 한번 별도로 연구하셔 가지고 다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최형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경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7월 업무보고 때 허남식 시장님 공약대로 시립의료원이 장애전문병원으로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 라는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그때도 중장기계획을 세워서 준비를 해야 되지 않겠는가 라고 말씀을 드렸고 원장님도 생각을 해 보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후 어떻게 생각해 보신 점이 있습니까?
시에서 장애인 이용대상 전문병원 이런 것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만 알고 계십니까? 아니면 검토하는 과정 중에 원장님도 참여를 하십니까?
참여했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번에 의료원에다가 새로 건물을 하나 지었으면 어떻겠느냐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장애전문병동으로?
예, 그런 의견도 있었는데 저희들이 복지부에다가 장애인병원만 하는 것은 아니고 복지부에다 별도 건물을 하나 짓겠다 예산 신청을 했는데 올해에는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예, 예산이 통과되지를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예산이 없어서 못 준답니다. 부산의료원에 전산장비…
복지부 예산은 많이 늘었는데.
전산장비도 주고 이렇게 하니까.
그것보다는 이게 우선적이지 못하네요?
아니죠. 전산장비는 제가 의료원에 와 보니까 너무나 열악해 가지고.
그럼 올해 전산장비 그렇게 개비하시고 장애전문병동이나 장애전문진료나 병원 아니고요. 그 부분은 언제쯤, 어떤 식으로 점점 시작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거든요.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몇 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를 하고 그 다음 전면 확대를 하고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의료원에 장애인 치과센터가 있습니다.
장애인 치과는 알고 있습니다.
이게 하나의 샘플이, 장애인치과센터라는 것이 하나의 스탠다드가 되고 그와 유사한 형태로 해 가지고 다른 몇 개 질환…
왜 제가 말씀드리느냐 하면 장애인들 같은 경우에는 합병증 있지 않습니까? 장애 특유의 합병증들이 있고 그 다음에 장애인을 진료하는 데는 특별한 의료적인 기술보다는 장애인을 진료하기 위한 또 다른 차원의 전문적인 지식이나 상식이 필요합니다. 도구들도 필요할 수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특화되어야 되는 것이 맞고 그런 어떤 부분으로 아까 자꾸 사회 안전망 이야기하지 않으셨습니까? 사회 안전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그룹이 또 중증장애인들입니다. 장애인들 대부분이 저소득층이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원장님께서 시장님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셨기 때문에 그런 약속을 하셨고요. 우리 원장님께서도 계시는 동안 정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건물 금방 짓고 아니라도 시립의료원 안에 있는 진료과목 어떤 시설을 이용해서라도 그 부분을 점점 특화시켜 나가는 계획을 세워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현재 아주 심도 있게 계획을…
검토만 하시지 마시고요. 치과는 샘플입니다.
그렇습니다. 치과병원도 장애인치과센터를…
해 보니까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지 않습니까?
필요는 한데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지원을 잘 해 주시면…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요청하십시오.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요청하시지 않으면.
운영하는 데도 우리가 한다는 데는 다 동의하고 공감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데 어떤 부분이 필요하다. 비용도 구체적으로 어떤 비용이 필요하고 이런 절차를 밟아서 요청을 하시면 막연하게 그냥 우리가 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십시오 이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도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요. 허 시장님도 그만큼 의지를 가지고 계시니까 제 말씀은 검토하고 매일 원론적인 이야기만 해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제출해 주시면 의원님들도 충분히 가능한 한 협조를 하실 겁니다.
그 다음에 또 하나 박재본 위원님께서 방금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시립의료원 홈페이지 있지 않습니까? 접근이 일반인들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들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까?
예, 되어 있습니다.
확실합니까?
예.
시각장애인들이 아무의 도움도 받지 않고 시각장애인들이 쓰는 스크린리더라는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까? 등록부터 시작해서 게시판에 글 올리는 것까지 또 시립의료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다 접할 수 있습니까?
현재 시험 중에 있습니다. 지금 홈페이지 만든 지가 얼마 안 되었습니다. 위원님들이 워낙 동작이 빠르셔 가지고 전부 다 들어가 보시고 하셨던데 만든 지가…
시립의료원이 얼마나 오래되었는데 홈페이지가…
말고요. 새로 고친 지가 얼마 안 됩니다.
그리고 분명히 약속하십니다! 정비가 끝날 시점에 시각장애인들 불편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죠?
지금 시험 중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각장애를 위한 설계가 시험 중에 있단 말씀이죠?
시연 중에 있습니다.
언제쯤 될 것 같습니까? 언제쯤 일반 시각장애인들이 들어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그게 올해 안에는 아마…
이제 몇 달 안 남았네요. 얼마 안 남았네요?
올해 안에는 해결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것 좀 챙겨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경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봉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배 많이 고프시죠? 식사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괜찮습니다.
물어 볼 것은 많지만 아까 입찰 관련해서 추후에 별도로 보고를 주시고 원장님도 제가 말씀하신 데 대해서 정확하게는 모르고 계실 것입니다만 앞으로 좀더 체질개선을 해서 약품급여가 다운될 수도 있고 미지급 부분도 문제가 심각한 문제에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도 개선을 해 나가면서 또 해 나가야 의료원이, 바로 우리 환자들하고 바로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부분들 아닙니까? 꼭 그걸 챙겨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별도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또 며칠 있으면 재계약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계약을 다시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해야 됩니다.
그때도 별도로 저한테 보고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전봉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김동헌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종결에 앞서 오늘 감사과정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각별히 유념하셔서 개선해야 할 사항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주시고, 향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진지하고 깊이 있는 감사를 해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이상으로 2010년도 부산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오후 2시부터 부산환경공단에 대한 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 42분 감사종료)
○ 출석전문위원
수 석 전 문 위 원 유재준
○ 피감사기관 참석자
부 산 의 료 원 장 김동헌
진 료 처 장 이세용
관 리 부 장 김건용
기 획 조 정 실 장 김종일
간 호 부 장 배승희
경 리 팀 장 박천현
○ 속기공무원
하현숙 이경남

동일회기회의록

제 205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6 대 제 205 회 제 11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25
2 6 대 제 205 회 제 10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25
3 6 대 제 205 회 제 10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25
4 6 대 제 205 회 제 9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25
5 6 대 제 205 회 제 9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24
6 6 대 제 205 회 제 9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23
7 6 대 제 205 회 제 8 차 교육위원회 2010-11-25
8 6 대 제 205 회 제 8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24
9 6 대 제 205 회 제 8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24
10 6 대 제 205 회 제 8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22
11 6 대 제 205 회 제 7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2-20
12 6 대 제 205 회 제 7 차 교육위원회 2010-11-24
13 6 대 제 205 회 제 7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24
14 6 대 제 205 회 제 7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22
15 6 대 제 205 회 제 7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22
16 6 대 제 205 회 제 6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2-17
17 6 대 제 205 회 제 6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1-25
18 6 대 제 205 회 제 6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1-24
19 6 대 제 205 회 제 6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23
20 6 대 제 205 회 제 6 차 교육위원회 2010-11-23
21 6 대 제 205 회 제 6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19
22 6 대 제 205 회 제 6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19
23 6 대 제 205 회 제 5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2-20
24 6 대 제 205 회 제 5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2-16
25 6 대 제 205 회 제 5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2-16
26 6 대 제 205 회 제 5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0-12-13
27 6 대 제 205 회 제 5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2-10
28 6 대 제 205 회 제 5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2-03
29 6 대 제 205 회 제 5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1-24
30 6 대 제 205 회 제 5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23
31 6 대 제 205 회 제 5 차 교육위원회 2010-11-23
32 6 대 제 205 회 제 5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1-23
33 6 대 제 205 회 제 5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19
34 6 대 제 205 회 제 5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19
35 6 대 제 205 회 제 4 차 본회의 2010-12-22
36 6 대 제 205 회 제 4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2-13
37 6 대 제 205 회 제 4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0-12-10
38 6 대 제 205 회 제 4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2-03
39 6 대 제 205 회 제 4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2-03
40 6 대 제 205 회 제 4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2-02
41 6 대 제 205 회 제 4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2-02
42 6 대 제 205 회 제 4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1-23
43 6 대 제 205 회 제 4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1-22
44 6 대 제 205 회 제 4 차 교육위원회 2010-11-22
45 6 대 제 205 회 제 4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19
46 6 대 제 205 회 제 4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18
47 6 대 제 205 회 제 4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18
48 6 대 제 205 회 제 3 차 운영위원회 2011-01-12
49 6 대 제 205 회 제 3 차 교육위원회 2010-12-15
50 6 대 제 205 회 제 3 차 본회의 2010-12-15
51 6 대 제 205 회 제 3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0-12-09
52 6 대 제 205 회 제 3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2-02
53 6 대 제 205 회 제 3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2-02
54 6 대 제 205 회 제 3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2-02
55 6 대 제 205 회 제 3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2-01
56 6 대 제 205 회 제 3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2-01
57 6 대 제 205 회 제 3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1-22
58 6 대 제 205 회 제 3 차 교육위원회 2010-11-22
59 6 대 제 205 회 제 3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1-19
60 6 대 제 205 회 제 3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18
61 6 대 제 205 회 제 3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18
62 6 대 제 205 회 제 3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18
63 6 대 제 205 회 제 2 차 운영위원회 2010-12-15
64 6 대 제 205 회 제 2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0-12-08
65 6 대 제 205 회 제 2 차 교육위원회 2010-12-03
66 6 대 제 205 회 제 2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2-01
67 6 대 제 205 회 제 2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2-01
68 6 대 제 205 회 제 2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1-30
69 6 대 제 205 회 제 2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30
70 6 대 제 205 회 제 2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30
71 6 대 제 205 회 제 2 차 본회의 2010-11-29
72 6 대 제 205 회 제 2 차 교육위원회 2010-11-19
73 6 대 제 205 회 제 2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1-18
74 6 대 제 205 회 제 2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1-18
75 6 대 제 205 회 제 2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17
76 6 대 제 205 회 제 2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17
77 6 대 제 205 회 제 2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17
78 6 대 제 205 회 제 1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0-12-07
79 6 대 제 205 회 제 1 차 교육위원회 2010-12-02
80 6 대 제 205 회 제 1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30
81 6 대 제 205 회 제 1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29
82 6 대 제 205 회 제 1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29
83 6 대 제 205 회 제 1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1-29
84 6 대 제 205 회 제 1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1-29
85 6 대 제 205 회 제 1 차 교육위원회 2010-11-19
86 6 대 제 205 회 제 1 차 도시개발해양위원회 2010-11-17
87 6 대 제 205 회 제 1 차 보사환경위원회 2010-11-17
88 6 대 제 205 회 제 1 차 행정문화위원회 2010-11-17
89 6 대 제 205 회 제 1 차 기획재경위원회 2010-11-17
90 6 대 제 205 회 제 1 차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0-11-17
91 6 대 제 205 회 제 1 차 본회의 2010-11-16
92 6 대 제 205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10-11-16
93 6 대 제 205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10-11-16
94 6 대 제 205 회 개회식 본회의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