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5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순

(10시 10분 개회)

○ 의사담당관 최익두

지금부터 第52回釜山廣域市議會臨時會開會式을 擧行하겠습니다.

먼저 國旗에 대한 敬禮가 있겠습니다. 壇上의 國旗를 향해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國旗에 대하여 敬禮

(敬禮)

이어서 愛國歌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愛國歌齊唱)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와 어제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故孫祥暎議員님 그리고 먼저 작고하신 同僚議員들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黙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釜山廣域市議會都鍾伊議長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개회에 앞서 불과 엊그제까지만 해도 환한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하셨던 同僚議員이신 故孫祥暎議員님의 빈 의석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 동안 敎育社會委員會의 유일한 女性議員으로서 정열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셨으며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은 이 시점에서 고인을 잃은 우리의 마음은 비통하기 짝이 없습니다.

同僚議員 여러분들과 더불어 故孫祥暎議員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同僚議員 여러분 그리고 吳世玟副市長! 金順鍾副敎育監을 비롯한 幹部公務員 여러분!

오늘은 새해 들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臨時會입니다.

지난 제51회 臨時會는 당면한 현안해결을 위해 긴급하게 개최한 하루동안의 회기였기 때문에 관례적으로 연초에 실시하던 市와 敎育廳의 시정보고는 불가피하게 이번 회기로 늦추어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의정활동도 이번 회기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同僚議員 여러분!

地方議會가 재 출범한지도 이제 5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議會의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과 진정한 의미에서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크다는 것은 재론할 여지가 없습니다. 住民과 議會와의 관계 그리고 議會의 역할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높이는데는 다소 소홀한 점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地方自治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본다면 지역주민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는 우리 議員들에게 있어서 의정활동은 무엇보다도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優先을 두어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제 앞으로의 의정활동은 執行部에 대한 견제와 감시 중심의 활동에서 지역주민과 호흡을 함께 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는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계획의 의정, 현장확인위주의 의정, 부산경제 회생을 위한 경영의정을 추구함으로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존경받는 議員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同僚議員 여러분!

오늘 계획된 주요 의사일정은 이미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공석중인 運營委員長을 선출하는 것입니다.

우리 議會는 일곱 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만 의회운영과 의회와 집행부간의 창구역할을 주된 직무로 하고 있는 운영위원회의 기능은 그 어느 상임위원회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행 議會制度는 그 성격상 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소관 부서를 각각 달리하는 위원회 상호간의 원활한 업무연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요인도 各 상임위원회의 의원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활성화되면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오늘 運營委員長 선거를 계기로 우리 議會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관 최익두

이상으로 제5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開會式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開議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26분 폐회)

제 5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