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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2소위원회)

제273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2소위원회)
  • 제1차
  • 일시 : 2018년 10월 23일 (화) 10시
  • 장소 : 경제문화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 1. 부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의 건
심사안건
(10시 01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특별위원회 제2소위원회 제1차 회의 부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인사검증특별위원회 제2소위원회 검증위원으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인사검증은 시민여론의 관심을 반영하듯이 오늘도 많은 언론에서 취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회는 2018년 8월 29일 부산시장이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설립한 기관의 장을 임명하기에 앞서 후보자의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부산시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오늘 인사검증회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가 과연 기관장으로서 경영능력과 수행능력을 갖추었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위원 여러분들의 철저한 검증을 당부드립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방공기업법 제49조 및 부산관광공사 설치 조례 규정에 의거 2012년 창립되어 현재는 자산 276억 원, 현원 125명으로 부산시의 관광활성화사업을 담당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이런 막중한 자리에 과연 사장 후보자가 공사의 수장으로서 적합한 인물인지 뛰어난 리더십과 기획력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증을 실시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께서는 부산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관광공사의 수장을 검증하시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사장 후보자의 도덕성은 물론 각종 정책에 대한 소신과 능력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하여 주실 것을 바랍니다. 또한 어떠한 의혹이나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과감히 지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위원님들이 섬세하고 열정적인 검증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본 인사검증특별위원회가 잘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의사일정 등을 잘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진행 이전에 위원님들 자리에 배부해 드린 자료요구에 미진한 사항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추가자료 요구가 있으시면 거수하시고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자료 요구하실 위원분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 추가자료 요청이 없으면 바로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중간에라도 우리 전문위원들에게 서면으로 추가자료를 제출을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부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의 건
(10시 05분)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부산시장이 제출한 부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의 건을 상정합니다.
다음은 오늘 인사검증의 회의절차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정희준 사장 후보자의 선서와 정책소견발표를 듣고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다음은 후보자의 최종발언을 끝으로 인사검증회를 마무리 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정희준 사장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위원장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부산관광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부산광역시의회와 부산광역시의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검증특별위원회 회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18년 10월 23일
부산관광공사사장 후보자 정희준
다음은 의사일정에 따라 정희준 사장 후보자의 정책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희준 사장 후보자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정책소견을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 받은 정희준입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제 소신과 계획을 소개할 수 있는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존경하는 김문기 위원장님 그리고 인사검증특별위원회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부산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인사검증회에 서게 된 것을 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깊고도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지금 부산은 분명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한때 대한민국 수출의 전진기지였고 산업화의 선두에 섰던 부산은 경제적 측면에서 수도권은 물론 대전과 충청권에도 밀리는 형국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시민이 오거돈 시장님을 불러낸 것도 결국 변화를 바랐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산의 변화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상황은 쉽지 않습니다. 당장 기업을 유치하는,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열심히 한다고 해서 지금 우리에게 쉽게 다가오는 것은 아닙니다. 또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관광에 주목해야 합니다. 부산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이고 노력의 대가가 상대적으로 빨리 우리에게 돌아올 수 있는 분야입니다. 세계적으로 관광시장 규모는 전세계 GDP와 고용의 10%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규모도 날로 커져서 조만간 외래관광객 수 2,000만 명을 바라보는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부산은 매력이 넘치는 천혜의 관광도시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부모를 떠나, 부모를 따라 여행을 다니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온 곳이 바로 이곳 바로 부산이었습니다.
잠재력도 무한합니다. 부산시는 영남권 1,300만 인구에 더해 국제공항, 국제크루즈와 연안여객터미널, 고속철도 등 최적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나라 밖으로 눈을 돌리면 무한한 가능성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을 비롯해서 세계에서 가장 경제성장률이 빠른 그리고 또 인구가 많은 국가들이 가까이 있습니다. 인구 13억의 인도는 7.1%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인구 1억의 베트남은 6.2%, 얼마 전 대통령이 국빈 방문했던 인구 2억 5, 2.5억, 2억 5,000만 명의 인도네시아도 5% 성장률을 가진 나라입니다. 한마디로 무궁무진한 시장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 경제성장률이 높은 나라와 교역을 확대해야 하고 또 그것을 도시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관광은 부산 그리고 또 대한민국 신남방정책의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객관적 조건과 천혜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관광은 그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닥을 헤매고 있는 부산의 경제성적 못지않게 부산의 관광성적도 밑으로 처져있는 상태입니다. 외국인관광객 대부분은 서울이 독점하는 가운데 부산은 제주, 경기, 경북에도 밀리는 상황이고 내국인관광객은 서울, 경기, 강원, 경남보다도 뒤처진 채 7∼8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올 초에 평창동계올림픽과 이를 위해 개통되었던 강릉KTX로 인해서 강원도와의 격차도 더 벌어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외지인들이 부산에 오면 볼 게 없고 할 게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바다를 보고 잠깐 걷고 나면 별로 할 게 없다는 겁니다. 특히 부산은 중년관광객과 가족관광객에 매우 불친절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개인여행객의 만족도는 전국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데 반면, 높은 반면 가족여행 만족도는 3.94로 전체 평균 4.05에 현저하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여행 만족도는 높지만 가족여행 만족도는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산관광의 이러한 위기는 저를, 이러한 위기를 저는 오히려 기회로 봅니다. 말씀드렸듯 관광은 노력에 대한 응답이 상대적으로 빠른 분야이고 또 관광이 변화하고 혁신한다면 이러한 난관을 일거에 뒤집을 수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부산관광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선결과제가 있습니다. 지금은 혁신의 시대이고 융합의 시대입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 하던 이야기가 1990년대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21세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바꿀 뿐 아니라 융합하고 또 연결해야 합니다. 관리가 중요한 부산의 다른 공사·공단의 업무와는 다르게 관광은 창조산업입니다. 영화를 두고 우리가 종합예술이라고 하는데 관광은 그 이상의 종합예술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 분야의 기술이나 전문성만 가지고 이 종합예술을 만들어 갈 수는 없습니다. 저는 부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 전문성을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제가 관광업계에서 직장을 다니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관광과 관련된 많은 연구와 활동을 해 왔기에 저는 이 분야가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러한 다양한 경력이 이 분야 다루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부산의 관광이 바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저는 우선적으로 조직의 화합을 이룬 후 하드웨어나 인프라보다는 콘텐츠 생산과 생태계 조성에 먼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저는 부산의 역사를 살아 숨 쉬는 관광콘텐츠로 만들겠습니다. 부산의 근대사,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역사가 그대로 부산의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고부가가치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연평균 41.4%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크루즈시장에서 부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을 다변화하고 모항 크루즈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 크루즈 인구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홍보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개별관광객 및 특수목적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미디어, 동영상, 웹툰 등을 활용해서 부산의 음식과 명소를 새롭게 소개하고 외국의 SNS 인플루언서나 기자, 파워블로거들뿐만 아니라 외국의 연예인가족을 초청해서 홍보를 하겠습니다. 또 부산에 와 있는 많은 유학생들을 우리의 자원으로 삼아 이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부산으로 여행을 오는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넷째는 새로운 시장개척입니다. 먼저 주력시장인 중국, 일본을, 일본은 세분화된 마케팅을 시행하고 동시에 동남아, 무슬림지역 시장 시장다변화에 힘을 쓸 것입니다. 동시에 원거리시장인 구미주지역은 액티브시니어대상 실버럭셔리상품과 2030여성대상 케이팝한류연계상품을 개발해서 글로벌 관광목적지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공공성을 지향하는 한편 자립경영체제 확립 및 흑자경영 달성을 실현하겠습니다. 현재 관광공사 수익사업 포트폴리오가 특정사업장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사의 수익 발굴 및 수익구조기능 재편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향후에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통해서 안정적 수익을 창조하고, 창출하고 기존 사업의 운영노하우를 빌려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렇게 창출된 이익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고 관광산업투자 선순환구조 실현을 통해서 결국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관광산업의 글로벌트렌드는 지속가능한 관광입니다.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의 발전, 사회적 가치 창출, 환경적 책임에 앞장선다는 것입니다. 실적에 급급한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지역과 업계가 동반성장하며 부산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관광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시민이 행복하고 방문객이 즐거운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준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하고 부족함이 없도록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 시간은 사전간담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15분으로 하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 보충시간을 갖고 보충 질의는 10분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 질의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아울러 후보자의 개인인적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하여 기본질의 시에는 정책검증을 중심으로 질의하여 주시고 차후 보충 질의 시 정책검증과 함께는 인적사항검증을 중심으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 질의 시는 부득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할 할 예정이오니 심도 있는 검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 점을 양해 당부드립니다.
질의 순서는 사전에 결정한 순서에 따라 첫 질의는 곽동혁 위원님으로부터 질의하시겠습니다.
곽동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영구의 곽동혁 위원입니다.
우리 시와 시의회가 협약해서 인사검증회의를 첫 열게 되었고 첫 질의자로 제가 질문하게 된 것에 대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까 후보자님께서도 소감을 좀 말해 주셨는데요. 첫 우리 회의의 첫 주자로서 이렇게 응하시는 데 대해서 어떤 소감 한마디로 간단하게 좀 해 주십시오.
설레기도 하지만 지금 매우 떨립니다. 그리고 이 인사검증회가 또 특히 부산에서는 최초로 시행이 되는 거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위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후보자님은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자신의 약점에 대해서 기술을 한 바 있습니다. 관광의 전반적인 이해가 있으나 관광영역에서 활동한 경험이 부족하다라고 하셨습니다. 후보자님이 생각하는 관광이 뭔지 말씀해 주시고 부산관광의 문제점을 좀 짧게 얘기해 주십시오.
지금 문재인정부가 추구하는 것 중에 하나가 휴식이 있는 삶입니다. 우리 사회가 바쁘게 돌아가고는 있지만 사실은 국민들, 시민들 또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고 일상으로부터의 어떤 탈출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재충전하는 그러한 또 공간과 시간이 필요한데 관광이 그러한 지역의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그러한 기회를 제공하는 그러한 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부산관광의 문제점은 뭐 몇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보통 관광의 기본적인 축을 세 가지로 꼽아보자면 홍보마케팅…
좀 짧게…
아! 예, 홍보마케팅과 콘텐츠 그리고 유치 이렇게 셋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홍보마케팅과 유치는 좀 이제까지 부산에 관광공사나 또 업체가 열심히 한 바가 없지 않지만 콘텐츠 쪽에서는 좀 많이 부족하지 않은가 그래서 이러한 콘텐츠를 좀 많이 개발하고 제공하는 그러한 노력을 한번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언론에서 우리 한국관광공사의 경상권본부장님이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까 부산관광의 핵심적 문제점을 뭐라고 지적했냐 하면 짧고 주말에만 여름에만 이렇게 지적을 하셨는데 그 내용은 뭐냐 하면 부산의 관광이 최초 내지는 최종목적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들렀다가 가게 되는 것을 이야기하는 거죠. 이분께서 핵심적으로 지적했던 내용은 결국 관광은 돈을 쓰게 하는 거다라고 얘기했었는데 뭐 산천어축제를 예를 들면서 유료축제화 하면서 지역상품권을 나누어 주면서 수익성과 공익성을 조화를 이루었던 점 이런 점들을 굉장히 모범적으로 소개하셨습니다. 아까 말씀하실 때 공익성에 대한 애기를 하셨는, 좀 중시하는 것처럼 얘기하셨는데 지금 이 지적처럼 결국 관광은 수익성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수익성과 공익성의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산관광공사가 지향하는 것은 아무래도 첫 번째는 공공성이 되어야겠죠. 그래서 부산시민들에게 행복한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고 또 부산을 찾는 분들에게 또 즐거움을 제공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부산관광을 보면 조금은 말씀 아까 말씀하신 대로 통과여행객들이 좀 많이 있고요. 그다음에 1박 2일 관광지로는 부족함이 없는데 예를 들면 3박 4일 관광지로는 조금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그러한 지적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이제 보완을 해야 되죠. 그런데 이걸 지금 보완을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상품들을 개발을 하는데 손해를 볼 수 없으니까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들을 많이 만들죠. 그런데 일단 저희 부산관광공사는 공공성을 먼저 우선적으로 취하고 또 그렇지만 공사로서 손해를 보면서 또 적자운영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정이 허락하는 한 최소한의 수지는 맞춰가면서 운영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운영하다 보면 수익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수익도 결국은 시민을 위해서 관광산업을 위해서 재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뭐 수익성이 우선이냐 공익성이 우선이냐 이런 얘기하기가 어째보면 좀 뭐 그러한 것도 있지만 결국 지금 얘기하는 게 사실은 돈을 기꺼이 쓸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런 부분들이 좀 문제가 아닌가라고 생각되고요. 우리 후보자님께서 우리 프레시안에 보면 “정희준의 어퍼컷”이라고 해 가지고 우리 기고문들을 제가 한번 쭉 살펴봤었는데 우리 불꽃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일부 좌석을 유료화하는 것에 대해서 “휴가철 계곡에서 자리세 뜯는 건달이냐?” 이런 다소 격한 발언을 하셨는데 어떻습니까, 이 불꽃축제가 지금 아마 올해는 10월 27일에도 지금 시작하죠?
예.
그런데 유료화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단 불꽃축제예산은 시 재정에서 부담을 하는 거죠. 결국은 우리 시민들의 세금입니다. 그런데 다른 지자체의 불꽃축제들을 보면 이렇게 돈을 받는 경우는 없거든요. 그래서 부산이 아마도 유일하게 불꽃축제를 유료화해서 지금 몇 년째 시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제 그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당시 불꽃축제의 유료화를 좀 비판적으로 봤던 거고요, 지금 이미 몇 년째 진행되어 왔던 거고 그것을 제가 일거에 바꿀 수 있는 그러한 또 처지도 아니고 하기 때문에 일단 지금 상황을 조금 더 들여다보고 공부를 해야 될 듯 싶기는 합니다. 다만 지금 유료화된 상태인 만큼 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한 값어치가 뭐랄까요. 충족이 될 수가 있는 그러한 볼거리와 서비스를 제공을 한다면 아마 그러한 문제점들은 상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좀 생각이 바뀌신 건가요?
아무래도 시민사회에 있으면서 비판을 할 때와 이제 조직에 들어와서 관리자가 됐을 때의 입장은 조금 다를 수밖에 없겠죠. 그렇지만 일단 요 부분은 제가 조금 더 들여다보고 공부를 해야 될 부분이기는 한데요. 과연 그것에 마땅한 그러한 그 비용지불인가 그것을 한번 판단을 해 보고 그리고 고민을 한 번 더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우리 후보자님도 말씀하셨듯이 본인에 대해서 우리 언론이라든지 특히 노동조합의 어떤 기자회견도 있었는데 낙하산인사, 보은인사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이유는 전문성과 독립성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후보자님 스스로는 낙하산인사와 보은인사라고 생각하십니까?
코드인사라는 거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러니깐 같은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데 어떻게 일을 같이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뭐 코드, 가치관 이거는 좀 맞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보은인사에 대해서는 조금 저도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오거돈 시정이 출범을 했는데요, 오거돈 시장의 당선을 위해서 고생하시고 애 쓰신 분들은 굉장히 많거든요. 저보다 더 오랫동안 열심히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그분들의 노고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그래서 사실 저는 시장님께서 그러한 것을 보은의 차원에서 저를 여기에다 보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아마도 부산의 관광 그리고 관광공사를 혁신하고 부산의 관광산업을 더 발전시켜라 하는 그러한 뜻에서 저를 여기에 보내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뭐 저는 독립성에 대한 염려도 뭐 하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낙하산인사, 보은인사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가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 들어오는 것이죠. 그래서 전문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시니까…
맞습니다. 제가…
예, 제가 질문을 드릴게요.
아, 예.
우리 최근 관련해서 이렇게 제가 논문을 살펴봤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주로 스포츠사회학에 대한 논문이 많았습니다. 앞에 우리 얘기하셨을 때 이렇게 문화와 관련이 있다라고 얘기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저는 이게 문화, 관광과 관련 있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제가 논문들, 제목들 보면 스포츠와 온라인커뮤니티, 욕망과 콤플렉스 그다음에 공공스포츠시설 입지정책에 따른 사회적 갈등연구 등 뭐 이렇게 쭉 내용들을 지금 보니까 관광과 그렇게 관련 있다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문성이 중요하기는 한데요. 지금 이 자리는 실무책임자를 뽑는 거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약간 전문성은 중요한 것이기는 한데 지금 CEO에게 리더십에 필요한 요건 중에 하나일 뿐이죠, 그래서 저는 그 외의 많은 경력이 있는데 예를 들면 아까 제 논문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 논문은 지금 언급을 안 하셨는데 메가이벤트와 지역효과…
예, 그건 제가 지금 물어보려고요.
예. 지역경제효과에 대한 논문들이 있고요. 관련된 칼럼은 제가 거의 뭐 30∼40차례는 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논문이 요거는 흔히 얘기하는 SSCI급, SCI급 논문인데요…
예, 제가 여쭤볼게요.
예, 그래서 보스턴대학의 교수와 국제공동연구로 평창동계올림픽의 환경적 측면, 지역경제와 또 환경적 영향에 대한 논문들 연구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내용이 어떤건가요, 금방 이야기했던 그 논문. 저도 그 논문을 읽어보려고 했더니만 영어로 되어 있어가지고요.
예, 그러한 메가이벤트의 개최가 그 지역경제와 그 지역의 환경 그다음에 주민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서 연구를 한 논문입니다.
저도 지금 아까 말씀드렸던 프레시안의 어퍼컷?
예.
그 기고문에 보니까 스포츠 메가이벤트에 대한 부분들이 이렇게 많은 글이 올라와 있었더라고요. 평창올림픽에 대한 글도 많이 올라 있었고요. 어떻습니까? 그러면 짧게 평창올림픽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 논문자료는 상당히 비판적이고 이렇게 그렇던데.
예, 사실 올림픽이라든가 하는 그러한 스포츠 메가 이벤트 관련해서는 이걸 개최하기만 하면 우리 지역이 부자가 된다 이런 약간 신화 같은 그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였고요. 평창 동계올림픽 경우에는 열심히 준비해서 고생한 끝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고 폐막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평가하는데 다만 문제는 사후시설 관리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도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고요. 그 문제는 아마도 해결되기 힘든 그러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 이게 아마 그렇습니다. 비평가, 비평가 입장에 서는 것과 관리자 입장에 서는 거는 다르다고 봅니다. 비평가일 때는 상당히 독설도 좀 많았고 그랬는데 관리자는 아무래도 조금 다르게 봐야 되겠죠.
예.
그런데 철학이 바뀌, 철학적인 그거는 바뀔 수는 없다고 보는 것 같고요. 메가 스포츠 이벤트에 대해서 굉장히 사실은 신랄하게 비판했어요. “원래 능력 없는 지자체장이 추진하려고 하는 게 이런 메가 스포츠 이벤트다.” 이런 식으로까지 얘기하셨는데 지금 관광공사 사장님 만약 되신다면 지금 부산시도 등록엑스포 같은 메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고 또 지금 추진 중인 메가 스포츠 이벤트도 있지 않습니까?
예.
준비하려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 어떻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굉장히 앞에는 비판적으로 이야기하셨는데?
중앙정부가 그런 올림픽이라든가 월드컵을 유치하는 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방정부가 유치할 때는 좀 여러 가지를 따져보고 조심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제가 사실은 허남식 시장 계실 때 그때 올림픽 유치가 얘기가 됐던 적이 있어요. 그때 저도 반대를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평창이든 부산이든 아니면 인천의 아시안게임이든 반대를 했던 이유는 그 과정을 살펴보면 그 지역주민들, 시민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그다음에 이것을 하면 우리가 도시가 무조건 발전하고 여러분들에게는 혜택만 돌아갈 것이다라고 하는 그러한 약간의 왜곡된 선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기에 대해서 문제를 삼은 것이지 그 대회 개최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부산이 지금 엑스포를 유치 준비 중 아니겠습니까? 사실은 올림픽 개최도 완전히 포기한 거는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런 거대한 이벤트를 개최할 때 지역주민들에게 모든 실상을 알리고 주민들로부터 동의를 얻어 구한다면 저도 거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용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올림픽 아니면 엑스포를 개최합시다. 대신 시민들 여러분들의 세금은 조금 들어갑니다. 우리가 좀 고생이 되더라도 우리 미래를 위해서 합시다.” 한다면 저는 거기에 기부금, 후원금도 얼마든 낼 용의가 있습니다.
예, 생각보다 15분이 되게 짧네요. 추가질문하는 걸로 하고요.
예.
이 질의에서 제가 좀 마무리를 짓는다면 아까 말씀하셨듯이 전문성이라거나 꼭 “내가 관광영역에 경험을 했다.” 이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예.
전문성이라는 거는 결국 부산관광공사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추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문성의 핵심이 아닌가 이래 생각합니다. 물론 관련 분야를 이렇게 전공을 하셨거나 활동을 하셨던 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전문성의 성격은 조금 다르다고 본 위원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지나고 나서 조금 더 얘기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마치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곽동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다음은 도용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반갑습니다. 사직·온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도용회 시의원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앞에도 곽동혁 위원님이 질의하실 때 “보은인사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지금 후보자께서는 동아대교수잖아요, 그죠?
예?
동아대교수잖아요?
예, 맞습니다.
동아대교수이면서 스포츠칼럼리스트도 하셨고 시사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을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런 경력들 자체가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비해서 떨어지는 직업은 아니다. 충분히 명예로운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부산관광공사 사장으로 하기를 원하는 이유가 있느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 엄밀하게 말씀드리면 맨 처음에 제가 가기를 원해서 제가 선택한 거는 아니고요. 저에게 그런 권한도 없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직을 한번 혁신하고 부산의 관광을 한번 확 바꿔봐라 하는 그러한 시장님의 뜻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전문성 관련해서는 물론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제가 관광업계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거는 아니지만요. 관련된 일들은 사실은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아까 곽동혁 위원님과의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여러 가지 연구들이 관광과 관련되는 부분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또 관광에서 제일 중요한 게 사실 관광의 시작은 홍보마케팅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이 있으면서 사실 두 번째 학위인데, 박사학위인데요. 거기서 홍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쪽 전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을 현장에서 적용시켜 본 그러한 경험도 있고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전문성이라는 것이 물론 중요하기는 한데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 덕목이 무엇이냐 생각을 해 보면…
그것보다 제가 질문드렸던 거는 굳이 가길 원했던 이유가 있느냐라고 물었던…
아, 예. 주변의 권유도 있었고 하기는 했는데요. 관광공사는 제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던 거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지원을 한 겁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거 물어보고.
아까 좀 전에 답을 하면서 조직 혁신하고 부산을 일단은 바꿀 수 있는 충분한 자신감도 있고 자격도 있다라고 여러 가지 얘기하셨는데 제가 보면 지금 현 상황 속에서 보면 부산관광공사가 어떤 부산시와 대등한 관계 내에서 관광정책을 펼치기보다는 약간 보조적인 형식 그런 형식을 띠고 있어 가지고 실제로 후보자가 부산관광공사로 갔을 때, 갔을 때 어떤 후보자가 원하는 만큼 부산의 관광 자체를 바꿀 수가 있느냐 하는 데 대해서 의문점이 드는데 여기에 대해서 더 어떻게 생각하시는가하고 향후에 그러면 부산시와 관광공사와의 역할관계를 어떻게 규정지을 것인가 그거 좀 묻고 싶습니다.
사실 저도 그것이 좀 고민거리이기는 합니다. 지금 현재 저희 관광공사에 1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은 시에서 온 위탁사업들, 위탁대행사업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자체사업을 개발해서 운영할 그러한 역량을 키우기에 사실은 좀 버거웠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시의 대행위탁사업을 열심히 수행하는 쪽으로 지금 방향이 잡혀 있는데 이것을 조금씩 저희들이 자체사업을 만들고 자체콘텐츠를 만들어서 이것을 부산관광업계에 확산시킬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을 마련해야겠죠. 그래서 이거는 부산시 측과의 계속되는 그러한 논의, 교류, 소통이 먼저 우선시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짧게,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지금 현재 부산관광공사 현안과제로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될 세 가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짧게 답해 보시죠.
우선 저가상품 위주의 그러한 관광업계 풍토를 조금 바꾸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크루즈라든지 아니면 외국의 액티브에이징 그래서 60세 이상의 구매력을 갖춘 그러한 외국인들을 위한 상품을 개발해야 되겠고요. 그다음에 홍보콘텐츠와 유치는 이제까지 관행적으로 열심히 해 오고 있는데 콘텐츠 생산이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콘텐츠 생산에 좀 앞장서야 되지 않을까 노력을 기울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건 부산관광공사가 출범한 지 한 6년 정도 되는데요. 지난 6년간 보면 많은 4개의 단체들이 갑자기 통합이 되면서 좀 사내에 보이지 않는 어떤 장벽과 약간의 갈등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조직통합과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최우선의 문제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그 조직 문제 금방 이야기하셨는데 조직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는 그 조직원들이 화합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거를 우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기본적으로 보잖아요, 그죠?
예.
그래 보는데 그러면 부산관광공사의 경영 여건하고 인력운영 여건을 고려해서 인사관리원칙과 방향은 현재 어떻게 할 것이고 어떻게 정립해 나갈 것인가 이거…
예, 저도 이제까지의 상황을 들여다봤는데요. 좀 큰 문제는 하위직 직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125명 현 인원 중에서 100명이 6·7·8급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니까 1·2·3급이 사실 중간홀이 굉장히 중요한 분들인데 이분들이 지금 공석으로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중간허리를 채워 놔야 되는 그러한 문제가 있고 지금 8급 직원들은 7급으로 올려주는 걸로 이야기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아직 시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만약 제가 사장으로 취임을 하게 되면 먼저 해결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내적으로 봤을 때 또 인사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고 임금도 사실은 동일직급 내에 격차가 좀 임금 책정이 처음에 좀 잘못되는 바람에 격차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인사, 임금, 승진 관련해서 사실은 많은 부분들이 개선돼야 하는데요. 아마도 제가 취임을 하게 된다면 그 부분들 가장 먼저 들여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내부적인 거 이야기할 때 보통 회사마다 특히 우리 공사·공단에 노동조합이 다 있잖아요?
예.
노동조합이 있는데 여기서 어떤 후보자는 근로자와 노동자의 개념 차이에 대해서 아십니까?
사실은 저는 공부를 하면서는 노동자에 대한 개념이나 이런 거는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마는 근로자는 사실 요즘에 잘 쓰는 단어는 아니죠. 제가 어렸을 때 예를 들면 박정희 시대라든가 그 70∼80년대 초반까지 들었던 얘기 같습니다. 그런데 굳이 한번 구분을 해 본다면 노동자는 생산수단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육체노동을 제공하고 임금을 받는 그러한 사람들이고요. 근로자도 거기서 크게 다르지는 않는데 일단 저는 이렇게 구분하고 싶습니다. 근로자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주체로 어떤 존재감을 가지기보다는 항상 객체이고 또 열심히 일한다는 거 자체를 사실은 사장님이나 어떤 윗사람으로부터 평가를 받기 때문에 항상 거기에는 종속관계가 내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노동자 경우에는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도 그러한 개념이라든가 여러 가지 법규 그 명칭들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흔히 우리가 노사관계, 노사협상에서 이야기를 하듯이 사측과 대등한 관계를 형성해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는 그러한 근로자는 많이 차원이 다른 그러한 집단으로 여기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 질문한 거는 내부구성원 자체를, 내부구성원 자체를 주체로 봐 달라. 향후에 어떤 만약 임명이 된다 그러면 그거는 노동자를 주체로 봐달라는 얘기에서 이 질문을 한 것이고 그와 함께 지금 얘기 들은 것들이 지금 현재 공공기관이 있지 않습니까, 무기계약직 자체를 정규직화 하는 자체를 문재인 정부의 역점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지금 관광공사 같은 경우도 기본적으로 어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를 또 하고 있는데, 하고 있는데 지금 향후에 2차적으로 파견·용역 노동자들 있죠?
예.
파견·용역 노동자들의 정규직전환위원회에서 정규직 논의를, 당장 임명을 지금 하셔야 됩니다.
예.
하셔야 되는데 이런 측면에서 제가 첫 번째 질문드리고 싶은 게 무기계약직 있지 않습니까?
예.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보십니까, 비정규직으로 보십니까?
지금 저희 공사에서는 제가 취임을 해야지 되겠지마는 무기계약직은 일단 정규직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니 무기계약직 자체를,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보냐 비정규직으로 보냐는 거죠. 만약에 어떤 기간제근로자 자체, 노동자 자체를 무기계약직으로 바꿨을 때 정규직으로 보십니까, 비정규직으로 보십니까?
그 구분방식이 여러 가지가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일단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정해진다면 일단은 정규직에 좀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을 하긴 합니다. 조건의 차이는 많이 있겠습니다만.
그러면 파견·용역 노동자 자체를 정규직전환위에서 정규직 논의를 해야 되잖아요, 그죠?
예.
논의해야 되는데 이걸 보통 보면 우리가 직고용을 하거나 자회사 중 어느 하나를 선택을 해요. 그러면 여기서 후보자는 이 둘 중에서 어느 것을 더 선호하시는지.
그 두 가지가 뭐죠, 다시 한 번만,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직고용을 직접 하거나 아니면 자회사를 설립해 가지고 정규직이라고 만들어주거나 그런 형식 두 가지를…
지금 저희 규모나 여건에서 자회사를 또 만드는 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거는 저희가 직접 고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파견·용역이 75명이거든요, 비정규직 110명 중에. 그중에서 60세 이상을 제외하면 현재 36명 정도가 정규직 전환대상으로 지금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제가 만약에 취임을 하게 되면 이후에 신속하게 고민을 해서 처리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러면 공사가 업무를 여러 가지를 하다가 보면 시의회나 아니면 노동조합 같은 경우 어떤 반대가 있을 경우가 많을 거예요.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하실 겁니까?
정규직 전환에 있어서…
아니 그거 말고 여러 가지 중점 추진사항에서…
아, 예. 제가 이 사장직에 지원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제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학교에도 있어봤지만 저희 학교에서 제가 교수협의회 의장을 했었습니다. 교수가 600명인데요. 사실 보면 거의 대부분은 자기가 총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상대로 해서 제가 교수협의회 의장을 했기 때문에 그분들을 설득하고 대화하는 데 있어서는 나름의 기술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 시민사회단체와의 관계 경력도 있었고요. 만약에 제가 부산관광공사에서 일을 할 때 노조라든가 직원과의 문제가 생긴다면, 이견이 생긴다면 그러면 당연히 대화를 해야겠죠. 그래서 저도 우선 지금 보면 현재 노·사 간 정기대화가 1년에 분기별로 네 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1년 네 번에 개의치 않겠습니다. 저는 수시로 직급별, 부서별, 개인별, 그룹별 대화를 계속하면서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직이 발전하는 가장 중요한 거는 구성원들과의 관계라는 생각이 들고 특히 신임사장이 들어갔을 때가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충분한 대화하시길 만약에 임명이 된다면 바라고…
명심하겠습니다.
외부적인 내용으로서 저희 봤을 때 수익사업 중의 하나로 태종대 있지 않습니까?
예.
태종대 지금 다누비열차가 운행이 되고 있어요. 운행이 되고 있는데 이게 일종의 관광공사 수익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되고 있는데 현재 태종대 쪽에 모노레일을 설치를 한다는 그런 계획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예, 사업자 측에서…
사업자 측에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태종대에 모노레일 설치하는 것 자체가 적당한 건지 첫 번째, 여러 가지 어떤 사항이 적당한 것인지 향후에 여기에 대해서 임명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그거 좀 질문하고 싶습니다.
그 문제는 제가 조금 얘기를 들은 바는 있습니다. 자료도 봤고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판단하기에는 좀 이릅니다. 이거는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야겠죠. 그런데 일단 제가 좀 취합한 의견은 모노레일이 이게 지상 모노레일이 아니고 띄어서 올려서 이게 다니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면 태종대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의견들이 사실은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것을 설치한 다음에 그렇게 되면 저희 공사 측에서는 상당한 수입의 손실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다른 데서 벌충을 할 수 있을까 또 이것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고 해서 이것은 지역주민과 그다음에 최종결정권자가 지금 상황에서는 문화재청으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다시 한 번 종합해서 판단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고민해 보세요. 모노레일 같은 경우는 과연 태종대 기반에서, 지지기반에서 설치할 수 있는지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 굳이 하려는 이유 자체를 몰라서 물어본 겁니다. 향후 그거는 자세하게 봐주시고.
예.
또 하나 지금 저희도 언론사항에 봤었는데 지금 후보자께서 같은 경우는 보통 체육시설 관련 했었잖아요, 그죠? 세계육상선수권 측에서 선수들을 담배냄새가 찌든 모텔에서 재우지 말라…
예?
그러니까 육상선수들을 부산에서…
육상선수권대회요?
부산에서 유치를 하게 되면 선수들을 담배냄새가 찌든 모텔에 재우지 말라라고 하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어요.
아, 예.
본 적이 있는데 관광산업에서 호텔 등 숙박시설이 매우 중요하잖아요, 그죠?
예.
부산관광업계에서 숙박시설 현황은 어떻고 충분하다고 봅니까? 아니면 과다하다고 봅니까? 여기서 관광공사 입장은 어떤지?
그게 숙박은 지금 상황에서 더 필요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최근에 해운대지역에 객실만 거의 5,000실이 늘었거든요. 이미 조금은 비즈니스가 어려운 그러한 업체들이 생기고 있는 중이고요. 그다음에 해운대에 있는 5개 특급호텔들을 보면 이게 대충 보면 언제나 한 2개 정도는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부산관광에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가 사계절 관광이 안 된다는 거거든요. 여름에 집중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는데 지금 상황은 부산의 객실형편은 크게 문제는 없지 않을까 종합적으로 보면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 이상입니다.
도용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영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후보자님.
예, 반갑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고요. 저는 장애인 비례 시의원 최영아입니다.
우선은 정희준 후보자님 활동을 보면 문화연대 집행위원 활동이라든가 부산참여에서 문화사회위원회 위원장님을 하셨어요.
예.
그래서 이런 활동들을 하실 때 가장 조금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활동 있으셨을까요? 간단하게 한 가지만.
많이 있죠.
한 가지만…
(웃음)
월드컵이나 올림픽 관련해서 중계권 다툼, 방송사 간의 중계권 다툼이 있었는데요. 이런 것들이 문제가 돼서 결국 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까지도 침해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송통신위원회 쪽에 논의체에 참여해서 이 문제를 결국 원만하게 마무리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시면 이런 어떤 활동들이 굉장히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금 기반으로 해서 사실은 후보자님 그런 가치를 가지고 계신 거잖아요. 그러면 관광공사 사장으로 오셨을 때 이런 어떤 본인이 가지고, 가진 가치를 가지고 관광공사에 향후 몇 년의 로드맵이라든가 이런 사업이 혹시 생각하고 계신 게 있으신지?
예, 관광공사를 책임지게 되면 사실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게 지금 굉장히 많죠. 서비스 개선 이런 것도 있지만 일단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제가 해야 될, 관광공사가 해야 될 기능 중에, 역할 중에 하나는 부산의 관광생태계를 바꾸는 겁니다. 그런데 부산의 관광생태계를 바꾸기 위해서는 부산에 있는 문화인들, 예술인들 또 인문학자들 이런 사람들의 도움이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부산의 관광이 문화예술과 접목이 되고 또 부산의 역사와 접목이 되는 그러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부산에 오시는 분들을 보면 “1박 2일은 굉장히 좋은데 3박 4일은 좀 뭔가 많이 비더라.”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면 부산의 산업화의 현장들 또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항만 그 하역시설 이것도 외국인들한테 사실 굉장한 볼거리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새로운 산업루트를 개발한다든가 아니면 또 역사 관련해서는 사실은 부산의 역사는요. 임진왜란부터 사실 시작이 됩니다, 송상현 장군, 정발 장군, 충렬사부터 복병산이 있고 왜관이 있고 그다음에 또 UN묘지도 있고 이후에는 민주화의 그러한 현장까지.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한번 이렇게 아우르면 굉장히 훌륭한 역사문화콘텐츠도 가능할까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다양한, 그죠? 그런 여러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장점으로 굉장히 다양한 사회경력을 통해서 사회 통합적 사고라고 이런 표현을 하시고 이런 상황에서 이런 사회적 통합적 사고 속에 사회적 약자라든가 소수라든가 이런 어떤 거에 대한 고민은 있으신 건지?
예, 그래서 최근에 관광분야에서의 새로운 화두 지금 문재인 정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휴식 있는 삶인데요. 관광 쪽에서는, 관광복지 그다음에 관광향유권 이러한 이야기들을 지금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관광복지, 관광향유권 그다음에 무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관광 그다음에 또 나아가서는 관광교육까지 우리 부산관광공사가 앞으로 지향해야 될 그러한 사업들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무장애인은 좀 아닌 것 같고요. 비장애인…
(웃음)
어떤 분들은 그렇게 표현을 해 가지고요.
그렇죠. 무장애 환경 조성 관련해서 고민을 하시다 보니까 그렇게 표현이 나오신 것 같고요.
맞습니다. 관광복지 중요하고요. 이런 어떤 쉼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당연히 그런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직무수행계획서 앞면에는 그런 말씀을 쓰셨는데 사실 사업계획 내용에 보면 전혀 이런 것들이 수반되지 않아 있습니다. 내용에는 전혀 이런 것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예, 죄송합니다.
(웃음)
제가 지금 학기 중에 강의하면서 준비를 하느라고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예.
일단 어떤 주요시설에 대한 것도 그렇지만 관광기회에 대한 접근성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부산관광공사도 이전에 했던 사업들 중에는 예를 들어서 외국인 노동자 가족이라든가 그런 쪽에 관광혜택을 주는, 기회를 주는 그러한 것들도 있었는데요. 조금 더 우리가 다변화시키고 다양한 분들에게 기회를 주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준비를 해야 될 거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는 물론 성별, 연령별, 이런 거에 대한 차별이 없어야겠죠.
혹시 부산에 관광약자 관련한 조례가 있는 거 아십니까?
관광 뭐 관련해서요?
약자 관련한 조례.
아, 그 부분은 제가 아직 미처 파악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부산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가 있습니다. 원래 부산관광공사 설치 조례에 보면 부산지역에 관광산업의 진흥과 관광자원 개발이 관광공사의 설치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그 밑에 사업에 보면, 관광공사가 꼭 해야 되는 사업에 보면 관광상품 개발, 관광 홍보 혹은 또 밑에 내려가면 관광 관련연구, 교육사업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이게 관광공사 설치 조례 내용 속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에 따르면 이것을 관광공사가 해야 한다면 여기에 보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시설의 정보 제공 및 안내 서비스 그리고 관광 안내책자 및 홍보 그리고 관광약자를 위한 환경조성 및 인식확대 교육사업도 사실은 조금 하셔야 되는 게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맞춤형 관광 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이건 관광약자 조례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한번 나중에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예.
이런 내용을 조금 바탕으로 사실은 후보자님께서 SNS에 관련한 대단한 그게 있으시다고 하셨습니다.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혹시 들어가 보셨습니까? 부산관광공사.
예.
거기에 시각장애인분들의 웹 접근성에 대한 것은 조금 확인해 보셨습니까?
확인은 못해 봤습니다.
물론 있기는 있습니다. 사실은 있기는 있고요. 그런데 여기에 보시면 이미지파일을 텍스트파일로 설명을 해 줘야 되는 것이 있는데 그런데 이미지는 있으나 이게 텍스트파일이 없어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접근했을 때 이런 정보를 지금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예.
그리고 그곳에 지금 여행지 정보 포토갤러리에도 그렇고 여러 가지 웹내비게이션이나 이런 것들이 제공되지 않아서 본문영역을 찾아가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시각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의견이 있거든요.
예.
이런 부분을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확인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도 추후에 다른 의견들이 혹시 들어오면 꼭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그래서 그런 부분들 조금, 충분히 부탁을 드리고요.
그러시면 저는 이후에 후보자님이 오시는 리더자가 굉장히 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예.
이 관광공사에서 지금 관광약자를 위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는 게 있기는 한데 그 내용이 뭔지는 혹시 아십니까?
죄송합니다. 모릅니다. 미처 파악을 못했습니다.
부산시가 저에게 주신 부산관광공사에서 제공해서 저에게 준 관광약자에 대한 인프라를 저에게 주신 겁니다. 부산역에 가면 시티투어버스가 있습니다. 혹시 아십니까?
예,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휠체어 장애인분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인 거는 알고 계십니까?
따로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아마 돼 있을 거라고 생각은 있습니다.
처음에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당사자분들이 요구하셔서 저상버스로 조금 전환을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들을 향후에 후보자님이 공사에 오신다면, 리더로 오신다면 조금 여러 가지 많은 부분에 있어서 관광약자분 편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한번 전체적으로 한번 검수하시고 확인을 좀 해 봐 주시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드립니다.
예, 관광약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시티투어버스가 좀 아쉽게도 전동휠체어 1대는 탈 수 있는데 커다란 스쿠터가 안 타지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조금, 약간 저보다 큰 스쿠터가 있는데 그거는 아직 접근이 안 됩니다. 그래서 그게 조금 아쉽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여러 활동들을 전국적으로 하다 보니까 타 지역에서 부산지역으로 놀러 오시는 장애 당사자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오면 해수욕장, 부산이 어쨌든 해수욕장이 조금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해수욕장의 접근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조금 부족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조금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이라든가 지금 관광 향유권에 대한 권리에 대한 얘기들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조금 되시면 되게 좋을 거 같고요. 지금 조금 욕구가 뭐가 있냐 하면 저희는 관광버스가 없습니다. 관광공사에서 좀 이런 편의라든가 이런 제공 차원에서 향후에 조금 고민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
그리고 해운대에 있는 유스호스텔 있지 않습니까? 유스호스텔 입구에 가면, 사실 유스호스텔 이용은 내국인만 하는 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외국 장애인분들이 오셨을 때 입구에 서 있는 촉지도가 사실은 외국 점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 점자는 있는데,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조금 한번 챙겨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에 정부가 결국엔 관광복지라든지 그리고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광 증진을 많이 고민하고 있고 이번에 이런 것 제도들을 만들어 갈 때 이런 부분들 다함께 아울러서 가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님은 그러시면 이런 거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시, 물론 동의는 하고 한다라고 말씀은 하시겠지만 실제적으로 후보자님이 평소에 소외계층이라든가 접근이 어려, 어떤 장애가 있으신 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조금 시민사회단체 활동들을 해 오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비장애인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까 그런 기회가 좀 제한적이긴 하죠. 그런데 항상 그분들을 여러 측면에서 좀 불편한 점들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은 배려하려고 하고 항상 저 스스로 그분들과 동일시하려는 그러한 노력은 좀 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관광공사 사장으로 가게 되면 특히 관광 측면에서 만큼은 바뀌었다라는 이야기를 평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예. 계속 강조하셨던 게 융합이고 통합이고 맞으시죠, 후보자님?
예.
그리고 부산시민들에게 행복한 관광환경 이런 것들을 제공하겠다고 계속 말씀하셨고 그렇다면 그 부산시민 속에 이런 관광약자들도, 접근이 불편한 분들도 분명히 계시다라는 거에 대해서 함께 아듬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이것이 지속적으로 사실은 이런 어떤 공기업, 사회적 이윤, 효율의 논리 이런 것들로 많은 세월 동안 뒤로 밀려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이번에 후보자님이 만약 오시게 된다면 어떻게 좀 받아 안아 갈 수 있을지 아직 고민은 안 해 보셨겠지만 이제 어떤 상황에서 그런 논리들 때문에 혹은 그런 문제들 때문에 사실은 해야 한다라는 걸 알면서도 이런 사업들은 늘 조금 뒤로 밀렸습니다. 예산의 문제와 여러 가지 문제들로 난색을 좀 표하신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전에.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후보자님 생각은 어떠신지…
이제까지 지금 말씀하신 그런 측면이 없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 정부나 오거돈 시정은 전 다를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분명히 제도적으로도 바뀔 것이기 때문에 하여튼 저 역시도 그것에 못지않은 그러한 좀 뭐랄까요, 변화를 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관광공사에 만약에 취임을 하시게 되신다면 이런 어떤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분을 조금 후보자님은 분명하게 받아 안으시기를 조금 부탁을 드립니다.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최영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주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반갑습니다. 해운대구 이주환 위원입니다.
저는 정책과 경영자 역할에 대해서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부산은 좋은 조건을 가진 해양도시입니다. 부산관광공사에서 이전 사업을 보면 해양이나 레저에 대한 그 사업들이 미약하게 나와 있습니다. 전문분야가 답변서로 봤을 때 해양레저스포츠 마케팅이 전문이라고 적혀 있던데 앞으로 관광공사에서 이런 해양 관련 관광사업의 신규 도입이나 사업 방향은 어떻게 잡아 가실 겁니까?
예, 부산이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도시이고 많은 분들이 그것을 부산의 강점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부산에서 20년 가까이 이런 저러한 논의장소 공청회나 토론회나 가서 보면 해양도시라는 거는 굉장히 강조를 하는데 사실 그 내용이 별로 보이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 그것이 좀 부산에 바뀌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해양관광 관련해서는 사실은 광안리해수욕장 그다음에 송정해수욕장, 최근에 다대포에 서핑 정도 조금 진행이 되는 거 같고 예를 들면 크루즈 경우에도 굉장히 산업적으로는 그 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람선은 좀 타시는데 크루즈 경우에는 산업적 성장이 지금 난망한 상태거든요. 그래 사실 보면 크루즈는 좀 어떤 취항이 중요한 좀 그러한 사업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배를 타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다소 좀 비싼 돈을 내고 지불하고 타는 건데요. 부산 경우에는 크루즈는 좀 비싸기도 하고 자주 있지도 않다 보니 그것을 접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크루즈 관련해서 조금 지원도 하고 업체의 참여도 좀 유도를 해서 그쪽 부분들 강화하는 한편 개인들이, 요즘에 특히 관광의 트렌드는 과거의 단체관광에서 개인관광으로 완전히 넘어갔거든요. 특히 개인관광객들은 자기의 어떤 정체성을 좀 강조하고 드러내길 원하고 그렇기 때문에 좀 체험하는 그러한 관광을 많이 애용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젊은 분들, 개인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러한 해양스포츠 쪽을 강화하고자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은 지금 현재 관광공사에서도 고민을 해 왔던 지점이라서 제가 만약에 취임을 하게 되면 조금 그분들은 서둘러서 강조해서 한번 집중해서 노력을 해 볼까 합니다.
예. 기업에 있어서 사회적가치가 시대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관광 분야에 있어서 국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사회적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보통 이제 지금 사실은 관광업계라는 것은 이윤추구 중심으로 갔었죠. 그것을 그나마 좀 공적 분야로 끄집어, 끌어내오는 것이 우리 부산관광공사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아까 최영아 위원님께서 강조하셨던 것들도 있지만 그러한 관광을 즐기는 데 있어서 그 공간에 대한 어떤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모두에게 공평, 평등해야 되고요. 또 그걸로 인해서 차별받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부산시민들이 어떤 성적, 연령적인 어떤 출신 배경에 의한 어떤 차별이 아니고 모두 공평하게 동일한 관광에 대한 접근 기회를 얻는 것 이것이 부산관광공사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인 역할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지금 또 시대적 과제 중에 하나가 지역 균형발전이 있죠?
예.
후보님이 생각하시기에 원도심의 용두산공원 그다음에 태종대 등의 개선방안이나 아니면 그걸 제외한 서부산권이나 원도심의 관광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신 내용이 있는지?
예, 저는 부산의 원도심은 상당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 아마 시내, 원도심에 나가 보시면 알겠지만 유별나게 그쪽에 가면 서면이나 또 해운대, 광안리와는 달리 카메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다 외지인들입니다. 그래서 용두산, 태종대 쪽 그다음에 원도심 쪽 그다음에 특히 부산이 앞으로 또 계속 신경을 써야 될 산복도로 그리고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부평시장 이것은 부산에 말할 것도 없는 굉장히 주요한 그러한 관광문화 자원이죠. 그래서 여기에 대한 지원은 계속 이루어져야 될 거고요.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서부산 쪽이 사실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경제, 문화, 사회적으로 조금 소외되어 있었던 감이 없지 않죠. 그래서 저희가 이쪽을 좀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서부산 쪽도 굉장히 지금 좋아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을숙도에 그러한 자연생태 환경도 있지만 올해인가요, 현대미술관이 또 을숙도에 들어갔죠. 그다음에 거기에 최근에 가덕도가 많은,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여행객들,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덕도 쪽도 여러 가지 관광자원화가 가능하고 많은 분들이 앞으로 점차 점차 더 애용을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관광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서부산권도 우리가 계속 고민을 해야 되지만 저는 북부산권이 사실은 관광 측면에서는 조금 우리가 소홀했던 지역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쪽의 범어사 그다음에 지금 국립공원 얘기가 나오고 있는 금정산 이거 굉장히 훌륭하거든요. 그리고 이쪽은 또 해운대권이랑 거리도 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쪽을 또 우리가 한번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고 노력을 해 보면 또 북부산권도 새로운 관광자원, 관광권역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 관광사업의 목적을 본 위원이 보기에는 관광지의 주변 상권 활성화 그리고 그 지역의 경제 발전 이런 것들이 기여가 돼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변과 어떻게 연계해 나가실 겁니까? 관광지를 선정하게 된다 하면.
이게 최근에 들어서 조금 더 중요해진 문제인데요. 물론 그쪽의 관광상품도 개발을 하고 우리가 루트도 개발을 하고 예를 들면 시티투어버스도 투입을 하고 그렇게 해서 그쪽에 관광객들도 늘리고 그로 인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야겠죠. 제가 보기에 부산 경우는 역시 관광이란 서비스산업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도시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더 많아질 건데요. 그쪽 우리가 그러한 지역민들에 대한 의견도 듣고 특히 우리가 또 주목을 해야 될 게 전통시장 등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러한 전통시장의 상인들, 지역주민들 의견들 많이 들어야 될 거고 그분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우리가 상품 개발도 하고 루트도 개척을 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요즘에 또 보면 새로운 화두로 등장한 게 너무 지나쳐서 또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감천마을도 지금은 조금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요. 흰여울마을도 조금 그러한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오버투어리즘의 문제인데 이러한 것들도 관광객들에게 계몽 내지는 캠페인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좀 반영을 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그러한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역시 관광공사의 역할이 그쪽에 많이 좀 집중이 돼야겠죠.
서류상이나 주변 제보로 보면 후보자님의 인품이나 성품은 제가 평이 좋다고 계속 듣고 있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그런데 관광공사장은 또 100명 이상의 직원을 이끌어가야 될 자리인데 사실 수익을 발생시키는 기업의 운영이나 또 그 장의 역할을 해 본 경험은 많이 없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후보자님이 생각하시는 경영의 마인드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부산관광공사는 시의 위탁사업을 좀 많이 하고 있거든요. 현재 올해만 해도 37개 사업에 152억 예산을 다루고 있는데 사실 그러다 보니까 좀 버거운 면도 없지 않아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새로운 콘텐츠의 창출이 저희 관광공사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것은 공공성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지만 수익 차원에서는 더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그러한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서부산권이라든가 구도심 살리는 그러한 관광 그 자원, 상품의 개발도 중요하고요. 그리고 제가 아까 또 말씀드렸던 역사, 문화 이러한 쪽에 또 그러한 문화상품들 개발을 해서 적어도 공공성을 추진하면서 저희가 재정적으로 손실은 입지 않는 그러한 관광공사가 돼야 될 것이고 저는 수익은 좀 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수익을 내서 그것을 또 우리 부산지역 관광에 재투자할 수 있는 그러한 여력도 있어야 저희가 제대로 된 공사로서 기능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수익 사업에 대해서는 저희 직원들과 함께 제가 또 주변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체를 구성을 해서 공부하면서 열심히 새로운 상품과 그러한 자원들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제가 드리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아, 예, 그런가요?
저는 경영자로서의 마인드를 물어봤습니다. 경영을 하면 사실 인사도 중요하고 총무도 중요하고 회계도 중요하고 다 모든 분야를 조금씩 아우르면서 관리를 해 나가야 될 사람인데 지금 그에 대한 답변이 아닌 거 같아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제가 그냥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을 할 때. 후보자님이 생각하시기에 본인의 리더십 유형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서 리더십 유형이라고 하면 카리스마형이 될 수도 있고요. 소통형이 될 수도 있고요. 아니면 권위적으로 행사하는 그런 리더들도 있을 수 있고요. 본인이 생각하시는 나의 리더십 유형은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저 개인적으로 혼자 예를 들어서 무슨 언론에 칼럼을 쓴다든가 할 때는 아까 지적하신 점들도 있지만 저의 주관이 강하고 그렇죠. 그런데 저도 동아대교수협의, 의장이나 문화연대라는 시민단체나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의 문화사회위원장이나 이런 것들을 하면서 사실은 저도 좀 거기에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러한 조직에 들어가서 조직생활에 있어서만큼은 친화, 화합형 리더십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예. 공무원분들도 그렇겠지만 공기업도 특성상 선거 이후마다 사장이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직원들은 4년마다 계속 새로운 제도를 받아들여야 되고 또 그런 고충이 있는데 사장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특히 노사관계에 있어서 이것만은 내가 정착을 꼭 하고 가겠다, 이건 어느 사장이 와도 이 문화는 못 바꿀 수 있도록 정착하겠다라는 그런 게 있습니까?
예,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 거 같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 저희 관광공사의 직원들이 직장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면 그것으로서 일단은 나름의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일단 우선적으로 제가 해야 될 건 아까 잠깐 언급해 드리긴 했습니다만 지금 관광공사 구조 안에 존재하는 몇몇 칸막이들과 다수의 갈등들 그리고 인사 적체 등 인사의 문제 이런 것들을 제가 해결하고 나면 아마 다음 사장님이 오시더라도 그것을 기반 해서 열심히 일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 지금 조직구조나 조직관리에 있어 가지고 관광공사 같은 경우는 문제점들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혹시 후보자님은 조직구조 개편을 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해야죠. 지금 현재 보면 마케팅 쪽과 기획 쪽 그다음에 감사 쪽이 조금 양쪽에 걸쳐있든지 애매한 곳에 가 있든지 합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 이러한 부서들을 재배치하는 거에 대해서는 몇 가지 안까지는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좀 선택해야 되는 지금 그러한 상황에 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게 되면 제 생각에는 다른 사업을 먼저 개발하고 버리고 하는 거보다는 조직 안정을 먼저 이룬 다음에 그래야만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다른 사업도 추진할 수 있지 않을까, 조직 안정이 일단은 최우선의 목표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이주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상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반갑습니다. 정상채입니다.
반갑습니다.
지금은 정책검증 시간이고요. 앞에 동료위원들이 언론에서 보면 관광전문가가 아니다고 말씀하셨고 지금까지는 후보께서는 사회 변혁의 조력자로서 어쩌면 활동가로서 지역사회에 국가에 이바지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회 변혁의 주체자 또는 활동가로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 더 크겠습니까, 아니면 지금 관광공사로 들어와 갖고 그 주체로 들어와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까?
아, 조직 밖에서 일을 하느냐와 안에서…
예, 간단하게, 간단하게 해 주십시오.
예, 나름의 다 의미가 있는데 저는 한번 부산의 관광을 바꿔보고 싶은 그러한 지금 생각이 더 많아서 이곳에 왔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래요, 지금 오거돈 시장님을 구시대의 마지막 부산시장으로 만들고 싶습니까, 아니면 평화 공존 시대의 첫 부산시장으로 만들고 하십니까?
당연히 첫 시장님으로 저희가 만들어야겠죠.
그렇겠죠? 그렇다면 쉽게 말해서 오거돈 시장 100일이 지났는데 그 사항을 평가를 한다면 잘했다, 못했다, 보통이다, 어느 거죠?
저는 주어진 여건 하에서 잘하고 계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100일은 성과가 아니고 정책방향이라 보거든요. 그러면 정책방향이 구체적으로 뭐가 나와 있죠?
오 시장님의 정책방향을 제가 일일이 지금 외우지는 못합니다만 일단 시민행복이죠. 그리고 취임 전부터 강조하셨던 게 소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제가…
예, 알겠습니다.
소통위원회 정책단장을 맡기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중요한 사항은 100일의 성과보다는 방향인데 방향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마 후보님을 이렇게 관광공사로 내정했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그러면 관광공사에 개혁해야 될 대상을 한 두 가지만 간단하게 제목만 말한다면 뭐죠?
개혁의 대상이라기보다요, 일종의 뭐랄까요, 패러다임의 전환이 좀 필요한데…
예, 또 제목만, 예.
그리고 오히려 개혁보다는 조직 안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게 저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어떤 공사, 어떤 단체, 공사 사장은 부산시 본청에 들어가면 과장한테도 쩔쩔맨다는 그런 얘기를 혹시 들어 본 적 있습니까? 있습니까, 없습니까?
많이 들어봤죠.
그렇죠? 그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문화,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관광 소재가 있죠?
예.
그런 소재는 다 부산시가 쥐고 있고 관광업무만 떼다 놨다는 그런 의견도 들어봤습니까?
예, 들어봤습니다.
예. 그래서 관광공사에 소속된 사람들은 우리는 항상 관광공사는 변방이다, 변두리다는 말씀을 하시거든요. 그게 두 번째고요.
그리고 제출하신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면 문화뿐 아니라 역사, 스포츠, 생태까지, 시대가 그렇죠. 융·복합형으로 지향하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쪽 아닙니까?
예.
정확한, 저는 그 사항에 대해서는 정말 아주 정확한 정책진단이고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까 말한 대로 관광 관련 소재를 부산시공무원이 쥐고 있어요. 그래서 관광공사 사장으로서 공무원들 설득할 나름대로의 소신이 있습니까? 간단하게 하십시오, 이거.
예,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설득을 제가 잘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웃음)
예,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거돈 시장님 100일을 평가를 할 때 주변에 이런 말씀 하십니다. “봐라, 오거돈 시장 죽도록 뛰고 있다.”고 말씀하시거든요.
예?
죽도록 뛰고 있다.
아, 예.
예, 열심히 한다 말, 경상도 말로요. 그 말을 바꿔 말하면 개혁 동력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개혁 동력이, 개혁 동력이. 현재 부산시는 지금까지 30년 보수정권 속에서 오거돈 시장이 나왔기 때문에 아마 어쩌면 구시대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사항은 새 시대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바라거든요. 그렇다면 저는 이 사항을 평가할 때 현재 오거돈 시장을 받쳐줄 주변의 개혁세력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부족하다, 적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역의 오랜 그러한 가치가 있고 풍토가 있는 거 저기서…
예?
일거에 한 방에 바꿀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력은 하되 너무 속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그냥 꾸준하게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오 시장님 경우에는 새 시대의 첫 시장으로서의 의미도 있을 수 있고 또 새 시대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실 수도 있고 뭐 나중에 평가가 있겠지만 지금 이 상황 그냥 쭉 가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 그래서 저도 저 역시 두 번 다시 부산시장이 실패한 시장으로 있으면 안 되겠다는 발언을 했고요. 지금도 오거돈 시장이 평화 공존 시대의 첫 부산시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그래서 이런 고민 속에 이 말씀을 제안해 봅니다. 혹시, 답만 해 주세요. 노동이사제도를 아시나요? 노동이사…
노동이사제도요?
예, 노동이사제.
예, 노동이사제는 제가 잘 모릅니다.
예, 왜냐하면 일단 노동이사제는 우리나라만 처음 시작하는 게 아니고 유럽에는 독일 등 15개 선진국이 이미 하고 있고 또 부산시 아, 서울시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질문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서병수 체제와 다른 부산시의 전반적인 행정 개혁을 불어넣기 위해서 바꾸기 위해서 부산시에서 노동이사제 조례를 제정하려 그러는데 의견은 어떻습니까?
제가 노동이사제에 대해서는 좀 잘 아는 바가 없어서 그렇긴 한데 한번 일단 들여다보고 공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지금 제가 자료를 가지고 왔, 지난번 서울의 구의역 안전사고 아시죠?
예.
거기서 박원순 시장님께서 가방 속에 컵라면 하나 들어있는 거 그거 보고 너무나 눈물이 나서 그때부터, 2016년이 되겠죠. 그때부터 서울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해 가지고 아마도 그 당시에 기득권세력을 억누르기 위해서 그 제도 도입했거든요. 그런 사항 아시고, 여기 자료가 나왔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이렇게 드립니다. 지금 오거돈 시장님의 개혁의 동력이 그렇게 세지를 못하다는 쪽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번에 인사검증을 하고 있는 6개 공단부터 노동이사제를 시행하는 것이 저는 오히려 오거돈 시장의 새로운 힘을 실어주는 그런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의견은 어떻습니까?
예, 당연히 저도 부산관광공사 사장의 자리를 맡게 되면 당연히 오거돈 시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 관광공사의 올해 비전이요, 부산의 관광산업 발달과 발전과 그다음에 부산 경제에 기여하는 겁니다. 그래서 부산의 경제에 기여하고 결국 부산 발전에 기여하는 그러한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 사실 왜냐하면 그런 제안과 조언을 드린 사항은 후보께서는 열심히 뭘 하려 그래도 사실은 기득권 보수세력의 벽에 부딪혀 가지고 시행 그게 무산되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오거돈 시장님의 성공 그리고 교수직에서 이렇게 관광공사 사장으로 발족되면서 후보님의 성공을 위해서도 아마 새로운 개혁세력을 함께 추진해 달라는 그런 의미에서 이거를 말씀을 드렸고요.
또 여기 재미있는 사항 있어요. 이 사항은 참조하십시오. 서울시, 부산시에는 시행하는 조례가 부산시 전문위원이 “그 사항은 위법성이 있습니다.” 하는 이 정도의 보수 수준이에요, 부산시가. 위법성 있다.
위법성이 있다, 예.
예, 거기 검토보고서 나와 있어요. 그래서 그게 허용되는 게 부산이라니깐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좀 성공하는 관광공사 사장으로 남기를 바래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예. 그래서 요즘 사립유치원 보조금 관련해 갖고 시끄러운 거 아시죠?
예.
예. 아마 그런 이야기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공사도 위탁사업이 많죠? 152억에 37개인가 서른몇 개가 위탁사업 하고 있죠?
예, 맞습니다.
그 감사를 할, 충실히 할 수 있다 생각합니까?
감사를 당연히 해야죠.
해야 되죠?
예, 그럼요.
지난번 금요일 아, 토요일 날 토론회도 나왔었는데 기동민 의원이 “국가예산이 들어왔으면 당연히 감사해야 된다. 그걸 못하게 하는 법이 어디 있냐?”는 주장이에요, 맞죠?
예.
국가예산은, 제가 그 얘기하니까 모 공무원 그러더라고요. “국가예산과 지방예산 다른데요.” 하는 거예요. 기가 안 차죠, 이 사항은요. 이후에 어차피 이 사항은 나중에 보도가 될 사항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감사실이 있는데요. 기존에는 다른 부서와 합해 있었는데 이번에 앞으로 그것을 사장 직속으로 부서배치를 다시 하려고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부산시가 국가 예산이건 지방 예산이건 투입을 하면서 그 내용을 투입된 범위만큼은 충실하게 감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까지 막히는 부산시 행정이거든요. 이 행정을 개혁해야 되겠다 생각됩니까 아니면 어쩔 수 없다 생각됩니까?
시민의 세금이 들어간 그러한 사업이라면 당연히 거기에는 감사가 뒤따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 왜냐하면 이런 사항이 선행이 되어야만이 정말 성공한 시장, 성공한 관광공사 사장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말씀을 드렸고요.
예, 알겠습니다.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위탁계약을, 위탁을 하면 위탁계약을 쓰지 않습니까? 이 사항은 제가 구의원으로서 느낀 사항은 뭐냐 하면 위탁계약을 쓸 때까지는 부산시 또는 자치단체장이 갑이에요. 그런데 위탁계약을 하고 난 다음부터는 을에게 그 감사자료를 받지를 못해요. 이 사항은 이런 형태이기 때문에 내가 정말 간곡하게 부탁을 드리는데 개혁의 수용세력이 필요하다, 이대로 있으면 안 된다는 그런 취지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그래서 제출하신 자료에도 감사관 제도를 활용해 가지고 비리를 근절하고 이런 자료가 있더라고요.
예.
예,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관광공사에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관광공사 노동조합을 하나의 뭐라 합니까, 공사사장의 사업을 방해하는 세력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함께 설득하고 이 사회를 이끌어갈 개혁의 동반자로 보십니까?
어디 말씀이십니까?
관광공사 노동조합.
아, 노동조합이요?
예.
저희 같은 식구지요.
식구죠.
예.
그런데 아직도 부산시의 많은 자료를 보면 노동자가 아니고 근로자예요. 이 개념이 안 바꼈다는 사항이지요. 내 이 이야기를 왜 하냐 하면 후보님의 성공을 위해서 부산시장의 성공을 위해서. 이런 기본적인 사항이 안 바뀌는데 어떻게 다른 게 바뀝니까? 어차피 이 사항도 적폐의 대상이거든요. 이런 사항을 명심해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그래서 아까 앞에 동료위원의 질문에 공공수익도 관광산업으로 재투자하겠다는 말씀했다 아닙니까? 그런데 혹시 이거 이 신문 보셨어요?
(신문 들어 보이며)
왜냐하면 공공기업을 보고 “부산 공기업 연봉은 많이 받아가면서 적자가 많다.” 이런 기사가 났어요.
아, 예.
그런데 저는 이 신문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항은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공공, 공사를 운영하는 취지는 뭐냐 하면 그렇게 수익사업이 목적이 아니거든요. 앞으로 다른 대기업이 하지 않는 관광이나 이런 쪽에 투자해 가지고 그런 기반을 조성해가는 그런 것이 우선적인 목적이거든요. 그런데 이 기사를 왜 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요. 그래서 이 이후에 공사 사장님으로 재직하면서 수익성과 공공성 중에서 어느 것을 우선으로 고려하실 겁니까?
저희 당연히 공공성이지요. 관광공사의 존재 자체가 공공성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시에 재정 부담을 끼칠 수도 없고 우리 스스로 존립의 기반을 흔들 수도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수지타산은 맞춰야 됩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면 수익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수익이 난다면 그 경우는 다시 부산의 관광을 위해서 재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면 예를 들어서 초반에 초반 3년은 계속 적자였다가 후반부에는 이제 흑자로 조금 돌아섰거든요. 작년에도 흑자가 조금 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흑자가 나왔는데 그거를 사실은 재투자를 해야 되는데 사례를 말씀드리면 노후한 시티투어버스가 몇 대 있습니다. 사실은 2010년에 저희가 받은 버스가 지금도 다니고 있거든요. 연한이 다되었습니다. 그러면 바꿔야 됩니다. 그런데 시티투어버스 2층 오픈탑버스 하나 구입하는데 5억 원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러 군데 투자하고 싶거든, 아니 투입하고 싶거든요. 그래 예를 들어 2대를 만약에 사야 되면 그러면 이제 10억이 들어가는 거지요. 그래서 이러한 저희 관광공사의 업무가 사실은 감가상각도 굉장히 좀 많이 발생하는 그러한 조직이고 하니까 그런 점은 감안을 해 주셔서 저희 예산도 나중에 좀 봐주셨으면 합니다.
예. 일단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아닙니까, 제가 제 꼭지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충분한 발언시간을 못 드린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다만 관광공사의 적자를 이유로 해 가지고 뭐라 합니까, 능력을 평가하는 그런 사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민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희준 후보자님! 성심성의껏 답변 부탁드립니다.
예, 성실하게 대답하겠습니다.
옛날에 하셨던 발언 중에 “시 산하기관은 기관장에 누구나 앉히든 큰 무리 없이 굴러가지만 문화예술계는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굉장히 변화가 심하다.” 그러면서 이제 “시의 위상을 높이고 활력도 크게 불어넣을 수 있는 반면 엉뚱한 사람이 들어가면 조직을 완전히 망가뜨릴 수 있다.”라고 발언하신 적 있으시지요? 혹시 기억나십니까?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익숙한 문장이기는 합니다.
예, 아마 그럴 겁니다. 2015년 1월 27일 날 국제문화, 국제영화제 관련해서 이쪽 일을 하셨던 내용입니다.
아, 예.
혹시나 관광공사 사장이 된다면 잘 굴러가는 자리에서의 역할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엉뚱한 자리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본인.
잘 굴러가도록 제가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게 아마 보은인사나 각종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일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예.
그러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어쨌든 특수성, 전문성, 자율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관광공사의 특수성, 전문성, 자율성에 대해서 짧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신껏 답변해 주세요.
특수성과 자율성과…
전문성.
아, 전문성이요.
예, 전문성은 아까 많은 분들 질의에 제가 답변드린 대로인 것 같고요. 특수성이 있지요. 관광이라는 특수성도 있지만 또 부산이라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 대한 이해를 얼마나 했느냐, 부산의 현실, 관광업계의 현실, 여기 오시는 분들의 어떤 느낌, 생각 이런 것들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느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율성 관련해서는 그건 저희 공사가 이제 앞으로 추구해야 될 바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까지 관광공사의 많은 사업과 업무들이 시의 위탁대행사업 위주였었기 때문에 이제 거기서 조금 탈피해서 우리 스스로 공간을 만들어서 우리 자체 사업을 만들고 부산 특유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될 그러한 책임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부분은 도덕성에 관한 질의는 아니고요. 이게 이제 어쨌든 포용력과 융통성에 대한 질의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논문표절과 관련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예.
1심에서는 승소했지만 2심에서는 패소하셨어요. 3심에서는 3심이 지금 남아있는,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는 상태인데 어쨌든 이와 관련해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조금 짧게 해 주세요.
이거는 학교에서 저를 논문 연구 부정행위로 걸어서 징계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14년. 제가 2012년부터 2년에 걸쳐서 교수협의회 의장을 했거든요. 딱 그 교수협의회 하자마자 딱 징계를 한 거고요. 사정은 좀 이전 스토리가 사연이 있기는 있습니다만 얘기를 하자면 제가 제자의 석사학위논문을 베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고요. 제가 모든 증거를 다 찾아서 그것을 제가 반박할 수 있는 자료까지 학교에다 제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그냥 저를 연구 부정행위로 몰아서 징계를 한 것입니다.
예, 거기까지만. 예, 제가 왜 그러냐 하면 이게 학교 측에서 지금 일단 대법원까지 갈 수, 가도록 만든 거잖아요. 이 부분에서 제가 봤을 때는 포용력이나 그러니까 원칙은 있으시다는 생각은 들지만 기본적으로 포용력과 융통성의 부분에서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것과 포용력, 융통성이 무슨 차이지요? 상관이지요?
기본적으로 소명자료를 봤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이야기인데 대학 측과의 그러니까 갈등이 만들어진 부분이지 않습니까?
예.
이 갈등 속에서 충분히 학교 측과 이야기를 하면서 풀어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 하나의 공사를 운영을 하다 보면 이런 갈등적 요소들이 많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만약에 이런 식으로 가다 보면 아까 계속 시민사회적인 관점과 그리고 공사 사장으로서의 관점이 다를 수 있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이 가치갈등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이제 위원님! 근데 이 문제는 학자적 양심의 문제입니다, 예.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오페라하우스 관련해서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기본적으로 오페라하우스에 대해서 어떻게 하시는지, 짧게.
오페라하우스는 만들면 나름의 용도는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부산에 지금 현재 조건에서 이것을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을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저는 좀 의구심이 좀 드는 바고요. 이것은 저만의 의견이 아니고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교수님이 했던 발언 중에 “저지르고 보자는 식의 사업”이라는 표현을 상당히 강도 높게 쓰셨더라고요. 기억나십니까?
뭐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납니다만 역시 그것도 익숙한 문장이기는 합니다.
(웃음)
제가, 본 위원이 질의드리는 이유는 지금 오페라하우스 관련해서 어쨌든 시장님의 결정에 따라서 이게 될 가능성이 높잖아요, 아직까지 결정이 나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 그러면서 부산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라고 해서 그걸 관광콘텐츠로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시장께서 이야기하시면 후보자님께서는 뭐라고 답변하시겠습니까?
아, 예. 저는 당연히 의견을 내야지요. 당연히 관련된 제가 알고 있는 의견을 시장님께 전달을 해 드려야 되지요. 판단은 시장님이 하시겠지요.
그러면 만약에 오페라하우스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어떤 콘텐츠와 어떤 내용으로 담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이제 그 시설 경우에는 오페라라는 콘텐츠를 담아야 되는데 부산에서 1년 상시적으로 흔히 이야기하듯이 지속가능하게 이 오페라하우스를 오페라콘텐츠로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냐 여기에 대한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한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무난한 거고요. 만약에 그게 안 된다면 다른 장르의 어떤 공연물들을 거기에 투입을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거는 너무 오페라하우스 전문관으로 가도 문제가 날 것 같고 그래서 결국 만약에 짓기로 결정했을 때 그것의 정확한 용도라든가 활용방안 같은 것들은 좀 새롭게 이야기를 해야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 어쨌든 관광과 랜드마크는 상당히 관련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만약 오페라하우스가 부산의 랜드마크가 아닌 그러니까 불필요한 상태가 되었다라고 했을 때 여기에 대해서 필요에 따라서는 관광적 요소로 해서 다시 살릴 수 있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또 필요에 따라, 그러니까 또 아니면 이 오페라하우스가 무용지물이 되었을 때 이 관광공사든 어쨌든 책임을 면할 수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광공사는 그거를 건립하는데 있어서 어떤…
건립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떤 논의 구조에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공공물, 시설물인 경우에 항상 그게 수익을 내야 되는 건 아니지요. 버스라든가 지하철은 1년에 1,000억 원씩 들어가도 시민들을 위해서 존재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만약에 오페라하우스가 건립이 되어서 그것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되고 또 음악을 좋아하는 문화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한테도 사랑을 받는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어느 정도 적자에 불구하고 그것은 가질 이유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충분히 관광공사에도 주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일 거라는 생각에서 제가 이야기를 드렸거든요.
예, 그런데 이제 다만 사회적 합의 그러니까 시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얼마나 동의를 할 것이냐 이것에 대한 판단은 또 따로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예, 이 부분은 깊이 있는 고민을 좀 부탁드리고요.
예.
현안 관련해서 여쭤보면 아르피나 매각설과 관련해서 최근에 언론에도 많이 보도되었습니다. 들어보신 적은 있으시죠?
예, 들어본 적 있습니다.
혹시나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는지…
도시공사에서 매각을 하고 기장 쪽에 대체 부지를 마련한다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 이게 이제 언론 쪽에서 많이 이야기되는 것 중에 하나가 민간에 매각해서 부산시가 시세차익을, 그러면서 그 아르피나 공간을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부분으로 하게 되지 않냐라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고요. 그러면서 관광과 관련된 부분이 축소될 수도 있다, 해운대 쪽에. 이런 이야기들이 있거든요.
예, 아니 그래서 아르피나가 있는 그 공간에 만약에 다른 시설이 들어설 것이냐 아파트가 들어설 것이냐 이야기는 많지요. 그런데 사실은 저희 입장에서는 관광공사 측의 입장에서는 그 문제 이전에 기존에 부산시가 약속했던 출연금 투자 사실은 이 문제가 선결되어야 되는데 이야기가 좀 엉뚱한 데로 가서 오히려 그 아르피나 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좀 불안감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좀 뭐라 그럴까요? 저희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지는 않았던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기사들이 나올까요? 이런 이야기들이 매각설이 나오게 되었을까요?
제가 정확한 사정을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아르피나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것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르피나의 수지나 지금 운영실태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혹시 파악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예, 지금 좋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예를 들어서 부산시티투어버스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어쩌면 올해 적자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시티투어버스는 부산관광의 젖줄입니다. 그리고 그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이면서 인프라예요. 그래서 우리가 어느 정도의 적자가 있더라도 다른 분야에서 벌충을 해서 유지를 해야 되는 시설입니다.
만약에요, 시장님께서 “아르피나 팔자.”라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그러면 일단은 팔자는 그 말씀 외에 거기에 담겨있는 어떤 내용, 조건들을 먼저 확인을 해야겠지요. 그래서 그냥 팔고 너희들은 나가라, 뭐 저는 그렇게는 말씀 안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어떤 대체공간을 준다든지…
노조나 그쪽에 있는 분들하고 먼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어디요?
노조나 그쪽에 아르피나에 근무하시고 있는 노동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눠야 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당연히 의견 구해야지요. 지금 그 관련된 그 내용은 저도 기사를 통해서만 봤고요. 그다음에 정확한 내막까지 파악하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위원님 우려하시는 대로 제가 그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 직원들의 의견 또 시청의 의견들은 제가 확실하게 제가 이해를…
이제 아르피나 자체가 상당히 공론화되어서 최근 들어서 일어나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준비를 생각보다 적게 하신 부분에 대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조금 더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야기드리고요.
끝으로 2016년에부터 해서 관광객이 부산이 많이 늘어났잖아요. 그래 300만을 내다보는 관광객이 될 거다라고 했다가 2017년 작년에 사드문제 때문에 상당히 관광객이 많이 줄었습니다.
예.
예, 이 급감하게 된 원인이 사드 말고 다른 원인이 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사드 때문에 중국 측에서는 지금 한국시장을 향해서는 4불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루즈도 못 들어가고 전세기도 못 들어가고 그다음에 광고도 못 하고 그리고 뭐 특히 특정기업 경우는 아예 중국에서 장사를 하기가 힘든 이런 상황이 되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는 게 타격이 가장 크고요. 그다음에 중국인들 실어오던 크루즈가 또 오지를 않게 되니까 사실은 다른 국적 관광객들도 줄게 됩니다. 왜냐하면 중국 크루즈가 올 때 중국 크루즈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필리핀이나 태국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그러한 선원들까지도 못 들어오게 되고 하니까 중국 영향이 가장 크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중국관광객이 사실은 과거에는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지금은 일본에도 미치는…
거의 절반으로…
절반도 안 됩니다.
예, 절반…
절반도 안 되고 일본이 더 많지요.
절반 수준으로 줄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또 늘어난 관광객도 있어요. 베트남, 대만, 러시아 이것은 어떤 이유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거는 이제 관광공사가 이제까지 꾸준하게 노력을 한 결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대만, 그리고 대만이라든가 또 러시아 또 베트남, 인도네시아도 굉장히 많이 오거든요. 체류하는 사람도 많지만 관광객도 많이 옵니다. 그래서 이쪽에 이슬람권역 국가들 그다음에 동남아시아 국가들 이쪽에 사실은 이제까지 다차원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했거든요. 가기도 하고 그쪽 사람들을 업체 사람들을 불러오기도 하고 관광업계의 기자들을, 팸투어라고 하지요. 그래서 이제 와서 관광도 제공하고…
벌써부터 이제 사장님이 되신 것 같은 느낌인데 이게 사실 전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이게 중국이나 일본이나 이쪽으로 다원화된 관광산업들을 펼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극히 적은 부분이고요. 이 산업 자체가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 보니까 이런 현상이 발생했었던 부분이고 이 베트남 이쪽은 제가 알기로는 크게 부산의 노력에 의해서 생겼다라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어쨌든 제가 봤을 때는요.
예.
예. 그리고 시민사회적 관점이었다면 아마 아주 비판적 관점으로 이야기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에서 어쨌든 좀 주도면밀하게 전체적으로 봐주시는 부분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예.
예, 이상입니다.
박민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전체 위원님들의 모든, 모두 기본 질의를 하셨습니다. 질의 답변 시작 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추가질의 시간에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질의를 비공개로 진행함을 알려드리오니 중식 이후 회의는 언론 취재 및 방청이 제한됨을 다시 한 번 양해바랍니다.
계속해서 추가질의가 있으시겠지만 중식 관계와 회의장 정리를 위해 13시 30분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예, 잠깐 의사진행발언을.
아마 정책질의가 한 번 돌아가면서 정책질의가 다 안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후에 우리가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 비공개를 하기로 했는데 그러면 정책적인 부분에서 추가질의가 있을 수 있다라고 한다면 곧바로 비공개하는 것보다도 우리 정책질의나 이런 부분들에서 추가적으로 듣고 개인적으로 넘어갈 때 그때 비공개를 하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
정회시간에 예, 정회시간에 저희들 의견을 모아서 전문위원실을 통해서 언론사에 다시 공지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예.” 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이의 사항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3분 회의중지)
(13시 32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계속해서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특별위원회 제2소위원회 제1차 회의 부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곽동혁 위원님.
수영구의 곽동혁 위원입니다.
오전에 이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예.
오전에 전문성 얘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저는 조직에서 이런 문제가 있을 거 같아요. 사실 관광 분야에서 실제 경험이 없으셨잖아요?
예.
그런데 외부에서 이렇게 들어오시면 어떻습니까 이렇게 좀 바라보는 눈이 다를 수가 있죠? 내부에서 보는 눈과 다르게 외부에서 보는 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은 상당히 장점이라고 볼 수가 있을 거 같습니다.
예.
원래 바둑도 훈수 둘 때 잘 보이잖아요.
맞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그거를 가지고 전문성이 없다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외부에서 들어왔을 때 생기는 조직적인 문제는 어떤 게 있을까요?
그렇죠. 외부에서 누군가 들어왔을 때 그 외부에서 들어온 인사가 조직과 화합적인 결합을 하지 못한다면 영 조직원들과 겉도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소통 같은 것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대화와 소통은 필요한데 이게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거 사실은 너무 교과서적이죠? 늘 하는 말인데 그게 실제로 잘 안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내부에 정치가 생기는 거고요.
그렇죠.
저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고 아마 우리 후보자님께서 사장님이 되시면, 되면 제일 크게 다가오는 문제가 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은 어떻게 풀어나가겠냐라는 질문도 할 수 있겠지만 우리 지금 공백 상태가 언제, 내정된 게 언제입니까?
내정, 저도 지금 날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납니다마는 한 3주는…
그렇죠. 제가 저도 이렇게 언론상으로써 확인한 거는 10월 2일 자, 3일 자 그 정도에 내정된 거로 보도가 나온 거 같은데 그러면 제가 말씀드렸던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일단 관광공사의 직원들을 처음 만나 뵌 분들이 있었는데요.
만나 뵀어요?
예, 내정 상태에서는 사실은 누구를 만나는 게 조금 섣부른 거 같아서 조심했고요. 일단 공개화 된 다음에 그쪽 직원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업무 파악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쪽에 회의실을 업무 파악 공간으로 활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거기에 계셨던 노조에 계신 분들도 만나 봬서 얘기를 할 수 있었고요. 서로 의견 좀 교환하면서 조율도 하고 사실은 처음에 약간의 탐색도 없지 않았겠습니다마는…
예, 예. 알겠습니다.
서로 쉽게 한 거 같습니다.
질문이, 답변이 길다 보니까…
아, 그래요? 죄송합니다.
제 질문하는 시간이,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주환 위원님께서 뭐냐 리더십의 유형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본인은 어떤 리더십의 유형이라고 답했습니까? 저는 정확한 답을 못 들은 것 같은데.
친화, 통합형 리더십 저는 아까 그렇게 얘기한 걸로 기억이 됩니다.
아, 그렇습니까?
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리더십의 유형이 여러 가지일 수 있는데 지금 같은 상황 그러니까 외부에서 들어왔을 때 내부와의, 내부 전문가들의 어떤 조직적 저항도 있을 수도 있고 이런 상황에서 어떤 리더십이 제일 필요할 거라고 봅니까? 아까 말씀하신 그 리더십이 필요…
아까 오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관광공사라는 조직이 한 6년, 7년 전에 갑자기 4개의 조직이 통합이 되면서 조금 이제 문제가 있기는 있었거든요. 그다음에 또 새롭게 수혈된 공채 조직도 있고 기존에 또 시청에서 파견 나오신 분들도 있었고 그다음에 한국관광공사에서 파견해 오신 분들도 있어서 조직은 4개가 통합됐는데 사실 사람으로 치면 6개의 집단이 섞여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까 조금 되풀이되는 대답이라 가지고요. 저는 오전에 그 얘기를 하신 거 같습니다. 설득을 하겠다. 설득에 자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셨는데 저는 아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더 불화와 갈등을 만들지 않겠나. 다시 말하면 설득이 아니라 공감하는 설득보다는 공감 이게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마 시민활동 운동가로서 활동해 오시면서 주장을 하고 임팩트 있게 얘기를 하고 남에게 설득을 시키는 이런 일을 많이 해 오셨는데 관리자는 설득이 아니고 지금 같은 상황 때로는 그런 설득할 수 있는 리더십이라든지 카리스마형 리더십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같이 외부에서 오면서 이런 전문가들, 내부의 전문가들과 이렇게 할 때에는 설득보다 공감할 수 있는 능력. 그런데 또 너무 그러다 보면 외부에서 데리고 왔을 때는 사실 추진력 있게 밀어붙이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그렇죠.
그런 것도 약화될 수도 있고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신경 써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예, 맞습니다.
그리고 아까 코드인사, 저는 코드인사 자체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부산시와 관광공사가 서로 역할이 다르다고 보는데 어떻습니까? 부산시의 역할은 뭐고 관광공사의 역할은 뭡니까? 좀 짧게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에서는 정책 방향을 큰 틀에서 잡고요. 저희 관광공사는 아무래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 그다음에 유치에 좀 노력을 기울여야겠죠. 일단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관광공사의 독립성이라는 건 뭘까요?
그래서 이제 그거는 어느 정도의 절충은 좀 불가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시에서 출연해서 만들어진 조직이고 시가 큰 틀에서 방향을 정하면 우리는 실행을 하는 단위이기 때문에 더 효율적, 효과적으로 그래서 저희가 해야 될 부분은 저희가 나름 열심히 하고 또 시가 방향을 잡은 게 있으면 그걸 우리가 좇긴 좇아야 되는데 역시 그것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 논의와 조율도 함께 동반되어서 가야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 시간 참 짧네요.
(웃음)
2분 30초밖에 안 남았습니다. 일단 재정적인 부분이 아마 다른 분들이 질문할 거라고 믿고 저는 재정적 확충 뭐든지 돈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예, 예.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다른 분들이 물으실 거라고 생각되고 저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업무 공백이 얼마나 생겼죠, 지금? 관광공사가.
관광공사 경우에는 다행히 지금 현 사장님의 임기가 11월 1일까지입니다. 그래서…
얼마…
예, 그렇게 업무 공백이 클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거의 없었나요?
거의 없게 되는 거죠.
제가 드리고 싶은 거는 우리 프로야구 선수의 연봉계약 체결에서 이대호 선수의 연봉은 어떻게 책정이 될 것 같냐면 이대호 선수를 만약에 데리고 오면 관객이 얼마나 늘어날까, 성적이 얼마나 좋아질까 그거에 따라서 수입은 얼마나 늘어날까에 따라서 나는 이대호 선수의 연봉이 책정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우리 관광공사 사장님의 보수는 어떻습니까? 다른 데보다 높습니까, 낮습니까?
다른 데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제가 아는 게 많지는 않고요.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까?
높은 편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물론 낮은 편도 아니죠.
그런데 저는 다른 직원에 비해서 사장의 역할은 보수에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사장의 역할이라는 거는 경영성과에 따라서 우리 직원과 다를 수는 있잖아요. 직원들은 열심히 했지만 성과를 못 낼 수도 있잖아요. 그렇다면 성과에 따라서 무조건 이렇게 하는 게 맞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고민스럽기는 합니다. 물론 동기유발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렇지만 사장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성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만이 된다고 생각되는데 지금 많이 지적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우리 공사나 공단 또는 출연·출자기관 등 사장들에 대한 보수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런 지적도 많이 있고 그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그런 보수 체계인가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는다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보수 체계를 만약에 뜯어고치겠다고 한다면 본인 스스로 그걸 인센티브 내가 경영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보수체계로 가겠다. 우리 근로자, 노동자 분들 공사·공단에 있는 이런 노동자 분들한테만 이렇게 성과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성과에 연동되는 임금 체계를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사실 제가 지금 와 가지고 그 분야는 제가 어디 뭐 물어보지도 못해 가지고 정확한 지금 파악은 안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당연히 사장의 역할수행 능력에 따라서 평가되고 또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 마치겠습니다.
곽동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에 정책 질의를 추가적으로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계속 이렇게 10분씩 시간을 돌아가면서 드릴 테니까 충분히 정책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질의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예, 도용회 위원님.
보면은 관광공사가 한 6년 됐잖아요, 그죠?
예?
관광공사가 한 6년 정도 됐어요, 그죠?
예, 예.
6년 정도 됐는데 보면 6년, 안정이 된 거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어떤 내부 조직원들 내부적인 특히 어떤 관리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관리자들이 보면 일단은 지금 후보자 분 같은 경우도 외부에서 조금 오시는 분도 있지만 나머지 다른 분들, 다른 분들 어떤 관리자들 이사급이라든가 본부장급들 이런 분들 자체가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라고 내부적으로 얘기되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이 있을 때 내부조직원 자체가 그분들 자체에 대해서 상당히 반대를 합니다. 반대를 하고 실제로 그분 자체가 그 자리에 맞지 않다라고 이렇게 어떤 얘기가 계속되고 실제로 그분 자체가 어떤 평가, 향후에 업무를 하다가 평가됐을 때 그 자리에 충분하지 않다고 됐을 때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고 싶습니다.
어떤 경우에 맨 마지막 부분 제가 잘 못 들었습니다.
만약에 그러니까 그런 분들이 실제로 어떤 내부 직원들도 어떤 관리자 자체가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을 하고 그리고 어떤 후보자님 자체도 사장이 되었을 때 역량 자체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이 딱 됐을 때 그때 어떻게 할 것인가, 만약에 그런 경우가 생겼을 때.
거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지금 제가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고 성과도 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응모를 했던 거긴 한데…
후보자님 말고 관리자들.
만약에 이제 이후의 평가, 실행하면서 자리에 있으면서 평가에서 문제가 있다면 그때 가서 다시 한 번 고민을 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내부적으로 아마 일어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후보자님 말고 밑에 관리자들에서. 한번 제대로 판단을 해 주시기 바라고, 며칠 전에 원아시아페스티벌 있지 않습니까? 지금 어떤 개막식을 저희가 경제문화위원회에서 갔다 왔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청소년들, 특히 어떤 청소년들이 상당히 열광하고 그 나름대로 어떤 그런 부분에서는 성공을 한 거 같은데 더 많은 분들이 조금 아쉬워하는 거는 뭐냐 그러면 여전히 어떤 지역문화 생태계 있잖아요, 그죠? 부산의 지역문화 생태계 자체가 상당히 열악하기 때문에 그 자체의 어떤 관계 자체가 그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게 되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이런 얘기도 많이 있어요, 있고. 또 어떤 아시아송 페스티벌과의 중복, 시기적 중복 문제들 또 국제영화제기관과의 중복문제들. 이런 전반적인 문제들이 있는데 원아시아페스티벌에 대한 어떤, 후보자님의 생각은 어떤지 묻고 싶습니다.
원아시아페스티벌은 사실 출범 자체에 대한 논란이 있기는 있죠. 그런데 이미 3년째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고 나름 열심히 해서 무난하게 지금 치르는 중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장점을 많이 봐야 될 텐데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지역문화와 이게 뭔가 좀 어긋나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따로 노는 거 같기도 하고 저도 그런 느낌을 받기는 받았거든요. 그래서 지역문화 쪽과의 그러한 뭐랄까요? 연결 어떤 공존, 상생 원만한 생태계를 구성하는 노력이 필요할 거 같고요. 사실은 이제 지역에서 벌어지는 축제 가운데 문화적 재생산 기능을 하는 축제가 있고 좀 거기에 미흡한 축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문화 예술계에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문화적 재생산 기능이 좀 취약한 그러한 축제라면 그러한 측면을 좀 끌어올리는 노력을 공사 측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같이 융합되는 것들을 좀 만들어 달라고 부탁드리는 거고…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이스 산업에 대해서 있지 않습니까?
예?
마이스 산업.
예.
마이스 산업 자체가 지금 벡스코 중심으로 가고 있는데 나름대로 어떤 관광공사하고 같이 연계가 많이 돼요. 실제로 제가 여기 초반에 왔을 때 어떤 벡스코 있지 않습니까? 벡스코와 관광공사의 합병 문제가 잠깐 논의가 됐었어요. 지금은 많이 수면으로 내려갔는데 향후 어떤 부산관광공사 자체가 어떤 부산 관광의 컨트롤타워가 되려 그러면 지금 현재의 규모 가지고는 상당히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런 벡스코의 합병이라든가 아니면 부산시의 기능 자체를 일부를 더 가져온다든가 요런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잘 지적해 주셨는데요. 지금 이제 합병 문제가 있기도 한데 일단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직 안정, 통합과 안정 문제가 일단 있고 그다음에 아까 얘기가 나왔던 아르피나를 또 어떻게 할 것인가 부산시에서 우리 쪽으로 완전히 출연, 투자를 할 것인지. 아니면 도시공사에서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지금 확정된 사안이 없기 때문에 합병 문제를 지금 생각하기에는 지금 그전에 저희가 치러야 될,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것이 합병이든 어떤 형태든 좀 더 뭐랄까요 합해서 시너지효과가 가능한 그런 경우가 있다면 역시 그거는 거시적인 차원에서는 한번 고민을 해 볼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앞에 금방 부산관광공사가 저는 솔직히 부산관광공사가 있잖아요. 커져야 된다고 생각을 기본적으로 부산관광공사 자체가 어떤 부산관광의 컨트롤타워가 돼야 된다 생각하는데 현재는 앞에도 계속 질문을 했지만 그런 역할을 충분히 지금 현재 못 하고 있는 거 같고 여러 가지 사정상. 지금 후보자께서는 만일 사장이 된다 그러면 컨트롤타워가 되기 위한 어떤 방법 한 두세 가지 정도를 있지 않습니까? 얘기해 줄 수 있습니까?
그거는 일단 저의 역량의 문제가 되겠죠. 그래서 시에서 주는 위탁대행사업 외에 저희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기획을 해서 그것이 아까 제가 반복적으로 말씀드렸듯이 부산에 관광문화 생태계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관련해서 문화예술 이렇게 관광 쪽에 관련된 단체들이 부산에 공기업들이 있기는 있습니다. 벡스코도 있고 문화재단도 있고 축제조직위원회도 있고 그래서 그 외에도 사실 연관되는 단체들이 많이 있죠. 그런데 이런 것들에 어떤 기능적인 어떤 연결, 결합 같은 것들 이거는 제가 좀 파악을 해 봐야 되겠지만 열심히 해서 사업에 따라서 연대하고 공조할 게 있으면 같이하고 그렇게 하면서 조금 더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어보는 부분은 부산에 어떤 관광 자체가 부산시에서 나름대로 있지 않습니까? 이끌어 가기는 하지만 컨트롤타워가 좀 약하지 않아 가지고 전체 관광 자체, 산업 자체가 계속 몇십 년 동안 정체되어온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그 자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 자체 시라는 어떤 공식 조직이 아니고 어떤 민간, 반 민간, 반 그거잖아요, 그죠?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그 역할 자체를 어떤 관광공사가 해야 된다. 미래 비전을 가지고 그런 입장에서 제가 계속 얘기를 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부분들은 고민을 조금 더 해 주시면 감사하겠고…
명심하겠습니다.
또 하나 지금 후보자께서는 각종 칼럼에서 있지 않습니까? 각종 칼럼에서 보면 부산의 난개발에 대해서 있지 않습니까? 많은 불편함을 토로했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관광이라는 그 자체는 기본적으로 개발을 수반하는 겅우가 많잖아요, 그죠? 이거에 대해서 개발 없이 부산의 관광산업을 과연 발전시킬 수 있는가. 요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난개발의 경우에는 대부분 환경과 관련된 문제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제 국가 간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도시 간 경쟁도 굉장히 치열해졌거든요. 그래서 외부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생겨나는 그러한 문제점들, 딜레마들이 있죠. 그래서 제가 모든 개발은 안 된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아니고요. 정말 부산에서는 필요한 어떤 사업이라면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서 요즘에 공론화위원회라는 그러한 명칭도 유행이 됐습니다마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서 우리가 꼭 유치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한번 그런 것들도 추진해 볼 수는 있다. 일단 고려의 대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기본적으로 부산의 미래를 훼방한다거나 가로막는 그러한 개발이라면 그런 것은 사실은 조심해야겠죠.
붙여서 하나 물어보면 지금 도시재생사업 자체가 곳곳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구 같은 경우는 온정 365라 해 가지고 온천장 자체를 다시 한 번 도심으로 만든다거나 북구 구포 같은 경우는 이어, 그러니까 장소를 잇는 그런 어떤 걸 한다든가 여러 가지 어떤 그런 기본의 도시재생 자체를 관광과 연계시키는 분야들에 대한 고민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차제가 그런 관광 인프라와 사업을 한다는 거는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아까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관광공사가 혹시 될 수만 있다면 부산관광의 컨트롤타워가 돼야 되는데 그런 사업들이 이제 여기저기에서 생기다 보면 개중에는 조금 나중에 난감해지는 사업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각 지자체와 협조해서 그러한 사업이 있다면 사전에 미리 조율하고 조정하는 그러한 기능도 저희가 수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용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최영아 위원님.
아침에 순서대로 가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후보자님께 간단하게 저는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제가 부산지역에 장애가 있으신 분들의 대표로 이 자리에 와 있기 때문에 관광공사에 장애인 요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이 몇 프로인지 아십니까? 의무고용, 의무고용률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죠? 그래서 그거는 3.2%인데 관광공사에 지금 장애인 직원이 몇 명이나 고용돼 있는지 아십니까?
별도의 장애인 직원이 있는지를 제가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제가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금 네 분 정도 경증의 장애가 있으신 분이 네 분 정도 지금 고용되어 계십니다. 장애인고용촉진이나 직업재활법 이런 거에 따르면 국가기관의 장은 이런 소속 공무원 정원의 3.2% 이상을 고용하여야 한다라고 조금 내시, 명시가 되어 있고요. 그리고 내년에는 이 기준이 3.4% 정도 이상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후보자님께는 이런 얘기를 드려야 이렇게 고용이나 이런 관계 속에서 장애 부분을 어떻게 좀 고민하고 고려할 건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은 부산시에 지금 현재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4.94%입니다. 그런데 아까 네 분 정도 되어 있고 사실은 저는 현원을 무기계약까지 다 엎어서 한 140명으로 봤을 때, 공사에요. 2.8% 정도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조금 올려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는 얘기를 드리고요. 그리고 네 분 고용자가 계시지만 대부분 다 경증의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십니다. 그래서 향후에 조금 고용을 하실 때 중증이라든가 여성 부분에 조금 그거를 퍼센티지를 줘서 고용을 하면 좋을 거 같다라는 얘기를 드립니다. 어쨌든 장애인 분들이 고용이나 이런 부분이 열악한 상황이기는 한데 공사·공단, 시청 이런 곳에서 더 장애인 고용률을 높여가는 것이 저는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동의합니다.
이후에 2020년부터 장애인 공무원 이런 고용률 미달에 대해서는 이런 쪽 공사·공단 이런 쪽에도 아마 고용부담금을 지금 부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후보자님은 이런 장애인 고용 물론 잘 생각은 안 해 보셨을 분야고 사실은 고민을 안 해 보셨을 분야이기는 합니다마는 장애가 있으신 분들의 고용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간단하게 여쭙고 싶습니다.
아까 장애인 의무고용이 3.4%라고 얘기하셨는데요. 그거는 사실은 최저선이죠.
예, 맞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부산관광공사쯤 되면 최저선에 간당간당하는 고용률을 가져서는 저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점 관련해서는 제가 앞으로 잊지 않고 담아두었다가 나중에 한번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영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주환 위원님.
수고 많으십니다, 장시간.
괜찮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앞서 도용회 위원님하고 또 곽동혁 위원님께서 너무 상세하게 말씀 잘해 주셨는데 저도 그냥 한 말씀 드리자면 지금 관광공사가 독립적인 사업을 100% 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부산시와 관광공사 사이의 역할 분담이 명확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시기가 왔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관광의 컨트롤타워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에서 요구를 하거나 부산에서 요청, 명령적으로 내려오는 사업 말고 관광공사에서 관광에 대해서는 모든 연구나 목적을 두고 부산에다가 요구해야 될 사항이거든요. 그게 적립이 돼야 한다고 저는 보거든요. 꼭 참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제가 생각에는 저희 생각에는 관광공사가, 관광공사의 역할 중에 하나가 사실 부산의 역사나 숨어 있는 히든 플레이스 아니면 강점들 그런 것들을 발굴해 내는 것도 관광공사의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한 측면에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니까 부산에 관광 현실이 옛것을 버리고 현대식으로 가는 문제점을 말씀하셨어요.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부산의 옛것은 지금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게 상품화될 수 있는 옛것이 있다면 혹시 알고 계시는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사실은 많이 철거를 했죠. 그러니까 사실 제가 부산에 와서 온 지 얼마 안 돼서 들었던 논란 중에 하나가 영도다리를 철거하는 거였습니다. 제가 사실 좀 깜짝 놀랐습니다. 그다음에 남선창고라든지 이런 것도 있고 그래서 자꾸 이제 현대식 건물만 추구하는 그런 게 좀 안타까웠습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유럽에 나가 보면 박물관 가보면 거기 진열된 물건들이 50년, 60년 된 것들 굉장히 많고, 사실 그게 제일 많죠. 거기에 돈 받고 관광객들이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그러는 건데 너무 이제 부산시, 과거에 너무 좀 쉽게 옛것들을 없애는 게 아닌가 좀 아쉬웠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그러한 것들을 버리지 말고 우리의 것으로 좀 간직하고 나가는 그러한 자세가 특히 좀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역사나 이런 옛것이 있다고 하면 그걸 상품화시킬 생각은 있으시다는 거죠?
그렇죠. 그렇게…
관광상품으로.
상품화라기보다는 하여튼 저희 관광자원, 역사자원으로 만들어놔야죠.
알겠습니다. 관광공사가 이제 공기업으로서 사실 많은 것을 할 순 없지만 일자리로 봤을 때 고용이나 창출에 대해서 생각은 어떠십니까?
그래서 제가 반복적으로 말씀드리는 관광문화생태계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쪽에 일이 생기고 사람들이 몰리고 그렇게 되면 그중에서 분명히 또 요즘 흔히 하는 얘기로 스타트업 같은 기업을 또 창업하는 사람들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관광 관련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이 있다 그러면 저희가 그런 것들을 지원을 하고요.
그다음에 또 특별히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다른 데 가보면 특히 제주도나 서울 같은 데 가보면 개인들이 하는 박물관들이 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하는 박물관, 미술관 이러한 것들 경우에는 또 특히 부산에 좀 아쉽게 너무 없다고 저는 판단하는데요. 잘 보이지 않는 조그마한 기념품 가게들, 액세서리 팔고 열쇠고리나 티셔츠 파는 그러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게들, 기념품점들, 또 이런 게 있다면 관광공사가 크게는 아니어도 지원도 하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자꾸 번식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여건, 환경을 마련하는 게 저의 의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면 일자리도 좀 저희가 창출하고 부산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특정 해운대나 예를 들어서 그런 관광지가 되다 보면 그 관광지 주변 지역 외에 소외되는 동네들이 있어요.
그렇죠.
그 동네들, 그 마을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기부라든지 아니면 봉사라든지 그런 공기업 측면에서 어떻게 하실 방향이 있습니까?
그게 요즘에는 계속 공기업도 사회적 책임을 굉장히 강조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서를, 큰 규모의 기업들은 그런 부서를 만들기도 하는데 저희가 지금 그 부서까지 만드는 것은 좀 여력이 없지만 저희 업무 중에 그런 것을 꼭 집어넣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러한 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는 저는 신상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증명서가 다 나와 있는 부분이라. 답변을 거부하셔도 됩니다. 제가 그냥 바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군대 입대를 1994년도 8월 8일에 하셨어요. 그런데 제대를 1996년도 7월 11일 날 하셨거든요. 그 당시에 94년도쯤 그 당시에 복무기간이 얼마 정도 됐었습니까?
아, 그거는 제가 대학교를 들어간 게 84학년도인데요. 그때 교련교육을 2년 동안 이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군복무 감축 혜택이 그 당시에 3개월이 있었어요. 교련교육 1, 2학년 2년 동안 받으면 3개월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당시 아마 제 기억엔 26개월이었는데 3개월 먼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저보다 좀 앞섰던 세대는 6개월이란 얘기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에 사실 보면 좀 능력 있거나 또 실력을 갖춘 청년문화인들 또 예술인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 청년들의 활동을 가지고 부산에서 어느 관광 콘텐츠를 만들 그런 계획이 있으신가요?
당연히 저는 그거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예를 들면 부산지역에 열심히, 힘들지만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거든요, 단체도 있고. 그래서 그분들이 생산해내는 여러 가지 공연기획,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우리가 좀 연결시켜서 일종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그걸 부산관광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지금 고민 중이고요.
예를 들면 영도에 가보면 태종대도 있고 하지만 깡깡이마을이라고 우리 부산에 근대화시기, 큰 조선소는 아닌데 자그마한 배 만들고 또 오래된 배에 스크류를 다시 고쳐주기도 하고 그랬던 마을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또 새롭게 활동을 지금 몇 년째 하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중고 작은 것이지만 배도 띄우고. 그래서 제가 보기에 그런 것들도 굉장히 훌륭한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 관광에도 그런 것들을 접목시키는 노력을 해야 되는 게 저희 공사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 답변 감사합니다.
끝으로 사실 관광공사 보면 인적자원 관리가 굉장히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실 일반 민간기업들 같은 경우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들을 모방해 가지고 많은 인적자원 관리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대부분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요. 공기업 같은 경우는 또 더군다나 그런 제도를 모방하거나 많이 따라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는 그 기업에는 각자의 문화가 있고 소통방식이 있고 운영방식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회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만약에 취임이 되시면 관광공사 안에가 이미 정립돼 있는 문화가 있을 겁니다. 그 속에서 가장 좋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게 제일 빠를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동의합니다.
그 부분을 좀 꼭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이주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 지금 질의하는 시간은 정책 질의를 추가적으로 하는 시간이니까 여기에 참여하시는 위원님들 시간에 쫓길 필요 없습니다. 충분히 질의를 갖다가 10분씩 하시고 다 끝나면 개인정보 신상에 대해서 할 거니까 시간에 쫓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정상채 위원님.
위원장님은 시간에 쫓기지 마라 하는데 시간 초가 넘어갈 때마다 긴장이 되는 쪽이 우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수입구조를 따지기 때문에 이 질문을 해 가지고 답변을 오래해 버리면…
예, 알겠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참작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그래서 먼저 오전에 질문했던 사항을 가지고 지금 풀어보면 부산시 공무원들도 위탁사업 이런 사항에 대해서 감사를 못하고 있어요. 사실은 이 사람들 약간 안건이 다른 문제인데. 그래서 새로 관광공사의 사장님으로 만약에 부임이 된다면 지금까지 부산시 각 구청 등 공무원들이 위탁사업에 대한 감사를 못하고 있는데 “나는 이렇게 잘한다.”는 모범적인 가이드를 한번 제출해 주는 것도 앞으로 부산시의 각종 위탁사업에 대한 방향이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아까 오전에 말씀드렸듯이 수입구조를 그냥 국가예산이 들어가는 위탁사업도 있고 그냥 단순하게 그냥 사업을 위탁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국가사업이 들어가는 그 사업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건 국가가 감사를 하는 구조로 만들어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사항 꼭 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예,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있다길래 이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위탁사업을 하게 되면 계약서가 있잖아요, 갑·을. 계약서 쓸 때는 분명하게 국가단체가 갑이에요. 그런데 계약서 써 가지고 1년에 30억 아니, 60에서 100억씩 이상이 나가는데 감사를 못해요. 그때는 한마디로 말하면 을이 갑이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저께 확인한 사항 보면은 참 진짜 답답한 것은 어쩝니까, 자료가 없다는데요. 그러면 “지난 달 자료도 없단 말이냐.” 옆에 같이 온 공무원보고 이러는 거예요. “그래, 없다 하제?” 그래서 참 그렇게 하지 마세요.
지금 사립유치원 문제 이렇게 돼 있는데 방금 그 장면을 언론사가 보면 뭐라 하겠느냐. 그래서 저는 이 말을 드릴게요. 그 공무원과 갑·을 위탁관계가 카르텔돼 있다, 거기에 부산시는 말려들지 마라.
그래서 이 사항은 내가 다시 말씀드리면 “담당자 당신에게 한 게 아니고 이 질문은 감사실에 보낸 거다. 새로 오신 감사실장님한테 보냈기 때문에 그 답을 달라.” 그다음에는 시장님 갈 거예요, 사실은. 아직은 감사실하고 시장까지는 확인 안 됐어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어떤 형태건 적폐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도 국가가 집행하는 예산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감사할 수 있는 제도를 관광공사부터 실시해 줄 것을 바랍니다.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항은 이런 겁니다. 관점의 차이인데요, 저는 모든 사업은 가치관과 관점의 차이에서 모든 게 결정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부산의 영화제나 국제영화제나 관광산업 이런 사항은 두 가지가 동시에 추진돼야 된다고 보는 쪽인데 하나는 질적 문제, 질적 향상을 높이는 문제, 하나는 대중성, 보편성의 문제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그런 사업에 치중될 것이 사실은 공공사업이거든요. 그런데 그 공공사업이 지금 조금 전에 도용회 위원님하고 곽동혁 위원님이 원아시아페스티벌 이 문제를 거론했었다고요. 그런데 원아시아페스티벌을 운영하는 그 방식이나 다른 사업이나 똑같아요, 사실은.
예를 들어서 내가 이 질문을 던지는 사항은 원아시아페스티벌에 얼마만큼 몇 년이 가야만이 이번에 후보자님이 제시한 그 사항대로 어떤 용어냐면 “부산만의 특성을 반영한 포지셔닝” 그런 게 좀 가미돼야 될 거 아니에요, 차근차근. 지금은 만약에 원아시아페스티벌에 그런 뜻이 5% 반영됐다면 내년도는 10% 반영되고 차근차근 넓혀가져야 되거든요.
이게 제가 말하는 질의 이해가 되죠?
예, 그럼요.
그런데 이런 포지셔닝을 넓혀갈 자세도 안 돼 있고 넓히려는 의지도 없고 넓혀갈 계획도 없는 것이 부산의 모든 사업이에요. 한마디로 천편일률적으로 같다는 사항이죠. 그래서 저는 기대를 하는 사항이 뭐냐면 오히려 관광의 전문가가 와 가지고 전문성만 가는 것보다는 오히려 이런 가치관이 투철하고 앞으로 그런 사업을 넓게 볼 수 있는 사람이 이 관광공사를 맡아 가지고 새로운 공사의 길을 열어가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쪽에서 정말 진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보면 이런 게 있죠. 제가 보고 있는 사항은 과연 원아시아페스티벌이 문화적 재생기능이 있느냐는 거죠. 사실은 후보님께서 현재까지, 엊그저께 했는데 저는 이번에는 가보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원아시아페스티벌이 태생부터 지금까지 와 가지고 여러 가지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는데 문화적 재생기능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까, 다 깨고 냉정하게.
사실 그게 문제가 돼서요,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조금씩 있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는 3억의 예산을 들여서 지역아티스트들에 지원을 합니다. 그래서 2개 팀과 그다음에 30여 명의 지역예술인들에게 지원금을 나눠주고 그다음에 그것을 부산에서 발표하고 선보일 수 있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비율은 앞으로도 조금씩 더 넓혀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긴 합니다.
예, 그렇죠. 그리고 두 번째는 그 행사로서 가는데 지역에 뿌리내린 착근 문제가 있죠.
예.
앞으로 예를 들어서 얼마를 앞으로 몇 년을 가야만이 원아시아페스티벌이 부산에 어쩌면 향토성을 반영한 그런 사업으로 뿌리내리겠습니까?
이제 원아시아페스티벌의 특성이 아이돌 그룹, 사실은 케이팝 공연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이돌 그룹에 해당하는 음악인들을 찾으려면 사실은 부산에서는 그 급은 지금은 안 나오죠.
없죠.
물론 부산 출신은 있긴 한데 그래서 일단은 그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것도 하여튼 최대한 부산과 좀 더 가까운 그러한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한번 모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 얘기를 좀 마무리하면서 어떤 사항이냐 하면 사실은 우리 의원들 시의회에는 이런 전문성이 없어요. 그런데 옆에서 부산에서 이런 평가를 하시는 분들은 아주 냉정하게 평가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이 분야를 잘 몰랐지만 평가하시는 그 내용을 들을 때 ‘아, 이 사업이 진짜 문제 있구나.’라는 걸 알거든요. 앞으로는 이 방향을 좀 우리한테 좀 뭐라 합니까? 그냥 예산으로써 효과 내는 사항이 아니라 차근차근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그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거밖에 안 했는데 1분밖에 안 남았네요.
(웃음)
손해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이거 하나 더, 지금은 모든 산업은 규모화의 관광이고 규모화의 경제도 무시할 수 없거든요. 물론 작은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그래서 부산의 마이스산업의 현실을 평가하면서, 왜냐하면 지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이스산업을 다 강화한다고 했다고요.
그래서 어차피 부산의 특성도 있지만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마이스산업을 키우기 위해서 엄청 노력하고 있는데 부산의 현실과 대한민국의 국가 전체적인 방향을 검토한다면 앞으로 부산은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마이스산업 분야에서 부산은 상당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호텔이라든가 컨벤션센터 이런 대규모 시설들이 이미 축적이 돼 있고요. 그래서 다른 지자체들이 지금 이쪽으로 많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우리가 뒤지지 않는 상황이고 다만 저희가 조금 더 준비를 해야 될 게 있다면 이분들이 이제, 저희가 마이스 어떤 행사를 유치를 하면 유치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또 그 행사와 관련된 뭐랄까요, 회원들 참가자들이 많이 와야 되거든요. 그래서 한 번 더 또 마케팅을 해야 되고 또 그분들이 왔을 때 며칠 묵으면서 부산에서 제대로 또 일도 보지만 좀 쉴 수 있고 관광도 할 수 있는 이런 콘텐츠들을, 접목되는 콘텐츠들을 많이 개발하면 마이스 경우에는 상당히 미래가 밝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또 이 산업은 앞으로 많은 예산이 많이 필요로 하는 사업 아닙니까, 지금 현재?
예.
그런데 저는 가급적이면 국가가, 그러니까 전문가가 이 사업을 전문성을 가지고 추진해야 된다는 쪽이고 이걸 공사 측에서 예산을 요청하면 공무원들의 뭐냐면 시의 개입이 또 늘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예산은 많이 확보하면서 받아야 되면서 부산시의 개입을 줄여야 될까 하는 이런 과제가 남아있거든요.
그렇죠. 그런 고민이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만약에 공사가 외국에 규모 있는 그러한 컨벤션이든 전시회든 이벤트든 만약에 유치를 한다면 저는 부산시의회에서는 흔쾌히 지원을 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 분야만큼은 저희 공사가 시도하는 만큼 부산시도 협조를 해 주지 않을까 저는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물론 바람입니다만.
예, 저도 앞으로 그리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부산에 예를 들어서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개별 사업화돼 있어요. 연계가 전혀 안 돼 있어요. 공무원의 특성상 자기 사업은 자기만 갖고 있는 이런 특성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 문화 관련 사업이 많이 있습니다, 박물관부터 해 가지고. 그런데 제가 자료 때문에 토론이 됐던 사항인데 자기 사업에 다른 사람이, 일반 시민은 관여하는 걸 이해하는데 옆에 있는 다른 부서에서 자기 사업에 관여하는 사람을 무척 싫어한다 하더라고요.
맞습니다.
진짜 그러니 얘기가 안 되죠. 그러니까 경제부터 해 가지고 문화까지 전부 다 개별사업으로 돼 있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 밑에 여러 가지 문화사업만 쫙 벌여놓고 예산만 받아 갖고 유지하라 하면 그만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지난 번 업무보고를 받아보니까 그런 걸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남의 부서라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능력이 있는 사람이에요. 위에 시장님한테 대우 받고 아닙니까. 정말 이 구조가 있기 때문에 아까 오전에도 정말 이런 사항을 알고 접근해 가야 된다는 쪽으로 말씀드렸거든요. 그런데 이 문제를 사실은 저는 후보자 혼자로서의 힘으로는 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발전적이고 좋은 방향이라면 얼마든지 우리 경제문화위원회하고 손을 잡고 좋은 방향으로 가야 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시간이 너무 이래 갔기 때문에 하나만 하면…
정상채 위원님, 다음 질의 10분씩 드릴 테니까 다른…
하나 마무리만 하고 갈게요.
예, 짧게 해 주십시오.
예, 알겠습니다. 아까는 무한정 하라 하더만.
10분씩 돌아가면서 계속 할 수 있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예. 저는 대기업에 근무를 해 봤어요.
예?
대기업에 근무를 오래했어요. 그리고 그룹에도 전체의 상황을 봤는데 삼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한 곳이 리딩부서가 있어요. 어쩌면 대중들, 종업원들 모르게 그 부서에 대한 뭐라 합니까, 조직이론이나 이런 사항을 다르게 시험해 보는 기관이 있더라고요. 그 부서가 있더라니까요. 그건 모르죠? 그래서 저는 이번에 후보에게 기대를 하는 사항은 정말 부산에 새로운 방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리딩부서가 관광공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그래서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정상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민성 위원님.
저는 추가질의라서 돌아가면서 하는 게 아니라 편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은 식사는 맛있게 하셨습니까?
예, 잘 했습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문드릴게요.
최근 언론에 보면 관광객 수가 통계상의 문제점, 관광객 수에 대한 통계상의 문제점이 있다라는 혹시 그런 보도 보신 적 있으십니까?
관광객 통계가 문제가 있다라는 기사는 아직 본 적은 없습니다.
이게 1월 달에 보면 국제신문에 보도가 돼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2014년에도 보도가 돼 있고 이게 옛날에 최근에 해운대해수욕장에 관광객 수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했듯이 늘 관광객 수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 좀 챙겨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이 부분을 사실 오전에 답변했던 것과 연계해서 보면 오전에 거쳐가는 관광, 머무르지 않는 관광이 가진다, 부산의 관광의 문제점에 대해서 그런 이야기하셨죠?
예.
그 부분에서 보면 지금 부산의 관광과 관련된 부분에서 나타내는 것들이 보면 질적인 부분보다는 양적인 부분이 조금 더 우위에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후보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제가 해석이 되는데 그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질도 양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에 이게 양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라고 해서 양을 좀 늘려라라고 하는, 그러니까 관광객 수를 늘려야 한다는 부분에 정책적 방향이 나아간다면 이때 후보께서는 어떤 식의 답변과 대응을 하시겠습니까?
이제 이게 성과에 자꾸 집중을 하다 보면 집객에 자꾸 신경을 쓰게 되고 집객에 신경을 쓰다 보면 나오는 상품들이 대부분 저가상품이 나오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공사든 업체든 자꾸 숫자를 너무 염두에 두면 단기성과에 집착하다 보니까 장기적인 안목이 또 없어지는 거죠. 그래서 그건 좀 저희도 조심을 해야 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부산 경우에는 통과관광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얘기를 하죠.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외래관광객 경우에는 80%를 서울이 일단 독점한 다음에 나머지가 나눠 갖는데 그것도 부산 경우에는 통과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싶은데 이런 것들은 몇 가지 저희들도 돌파구를 한번 고민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가장 인프라적인 측면에서 보면 직항노선이 좀 개설되면 그런 문제가 해결이 되거든요. 이게 쉽게 생겨나는 건 아니지만 그러한 공급이 또 수요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하니까 직항노선에 대한 노력이 좀 있어야 될 거고요.
그다음에 당장 인프라가 조금 부족하다, 콘텐츠가 좀 아쉽다 하는 경우라면 저희가 부산, 경주, 울산 그다음에 또 서쪽으로는 거제, 통영까지 한번 일종의 권역관광을 해서 패키지를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만약에 이거를 할 경우에 저희가 갖는 우위라면 가까운 권역이긴 한데 나눠 갖는 것 같긴 하지만 아마 그 경우라면 대부분 숙박은 부산에서 하시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한번 시도해서 해 보면 저희가 아마 더 얻는 게 많지 않을까 그래서 그러한 인프라 측면과 그러한 콘텐츠 측면 그다음에 구조를 다시 만들어보는 이러한 차원들, 이러한 노력을 한다면 아마도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러한 고민들이 다소나마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예, 일부러 이 이야기는 끝까지 들으려고 했고요. 지금까지의 부산 관광의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게 여러 가지들이 있겠지만 양으로 모든 걸 보는 것에 대한 평가방식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여기서 사실은 저희가 좀 중요한 게 좀 단적으로 얘기를 하면 고가상품보다는 저가상품이 많았죠. 그런데 아까 제가 잠깐 오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습니다마는 저희도 이제 고품격, 준고가, 어떤 분들은 럭셔리라고도 얘기를 하는데 소비력을,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 중·노년 대상의 그러한 관광상품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러한 콘텐츠 중에 중요한 게 예를 들면 크루즈라든지 거제, 통영과 연계한 고가의 상품들 이런 것들 하면 아마 좀 만족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크루즈만 늘려, 안 그래도 크루즈가 거쳐가는 관광의 대표적인 형태이지 않습니까? 지금 현재 부산에 콘텐츠가 없는 상태라고 본다면 거쳐가는 관광이잖아요.
예,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러한 거쳐가는 관광일 수도 있고 그 크루즈가 와서 그냥 하루 귀항하고 잠도 안 자고 그냥 오전에 귀항하고 오후에 떠나는 이런 경우는 대표적인 거쳐가는 관광이 되겠고요. 여기서 그냥 출항을 해서 예를 들어서 통영을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이런 것들은 여행기간 모항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사실은 바람직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해야 될 지점일 것 같고요. 지금 부산의 관광패턴을 보면 말 그대로 거쳐가는 형태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저희가 노력을 해야 될 건 거쳐가더라도 부산에서 1박을 하게 하는 그게 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예. 다른 좀 질문을 드리면, 혹시 2016년에 부산에 촬영지를 했던 쇼핑왕 루이 혹시 드라마 보신 적 있습니까?
2016년 부산을 촬영지로 했던?
예, 쇼핑왕 루이.
쇼핑왕 우리요?
루이. 제 발음이 좀 헷갈렸나요?
아, 루이. 죄송한데 제가 요즘에 텔레비전을 잘 보진 않아서요. 들어본 적은 있습니다.
이 부분, 이 드라마가 시청률도 높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를 불러일으켰죠. 총 제작비 80억 중에 부산시가 30억의 예산을 지원을 했습니다. 이런 형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거는 제 생각에는 이제 당시에 부산시정이 어떤 사람의 제안에 좀 넘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 제안들은 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고 항상 더블체크하고 크로스체크 하는 그러한 검증과정이 필요한데 그냥 어느 한 사람의 얘기만 듣고 결정한 것 같습니다. 이런 건 없어야죠.
전 이거 외에도 사실 비슷한 얘기를 또 그 이전에도 들었거든요. 기장에 만들어진 드라마 세트장이라든가 그래서 사실 이후에 활용도 잘 안 되고 있고 시에서는 과도하게 지원을 했고 재정적인 손실 측면이 크죠. 그래서 그런 것들은 저도 제가 알게 되는 대로 그런 것들은 의견도 내고 가급적 가능하다면 시정이 되는 쪽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그 부분은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고 여전히 홈페이지에 보면 그 드라마의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얼마나, 단순하게 문제점도 분명히 있긴 하지만 장·단점이 어쨌든 일단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좀 파악해 주시기를 바라고 그런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 맞습니다.
그리고 또 최근에 했던 제목 찾기가 조금 힘들었었는데 블랙팬서 같은 경우에도.
아.
이게 블랙팬서에 대해서, 블랙팬서가 나오고 난 뒤에 부산에 관광효과가 있었다고, 어느 정도 있었다고 생각되십니까?
효과가 있기는 있죠. 그런데 그것이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냐 하는 데 대해서는 학자들, 전문가들마다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무슨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한다고 해서 거기에 관광객들이 그다음에 가느냐 꼭 그거는 아니거든요. 그때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만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거기에 꼭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어떤 드라마, 영화촬영이든 아니면 어떤 행사든 간에 그것이 사후에 미치는 그 파장, 영향력에 대해서는 조금 선별적으로 우리가 연구해서 받아들여야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동상이 부러지는 일이 발생했었잖아요?
예.
그 부분도 부산시의 시정방향이나 관광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부정적인 요소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뭐 예를 들면 좀 다른 지자체 얘기이기는 합니다마는 인천 아시아게임경우에는 아시안게임을 유치하, 개최하게 되면서 얻게 되는 유명세도 있지만 그 대회를 제대로 치르지 못함으로 해서 얻게 되는 또 악명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좀 그것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박민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추가 질의 하실 분 계십니까?
예, 도용회 위원님.
지금 남북평화의 시대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예.
남북평화의 시대라고 이야기하고 부산에서 일단은 그 출발하는 열차 유라시아를 넘어서 일단 유럽으로 간다는 그 얘기를 하는데 이 남북평화시대에 있지 않습니까? 부산관광공사의 어떤 관광정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 생각해 보신 적 있습니까?
제가 아직은 거기까지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데요. 남북평화시대가 이제 현실화된다면 지금 유라시아 철도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부산이 그 출발지가 될 것이다, 뭐 굉장히 가슴 설레는 얘기인데 또 한편으로 보면 사람들이 부산으로 또 올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데스티네이션이미지 그래서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어떤 그러한 그림이 그려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이 출발지가 되기도 하지만 목적지가, 기착지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현실화되기만 한다면 부산관광뿐만이 아니라 부산 전체의 발전에 저는 큰 기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를 묻는 게 지금 어떤 중국관광 자체가 사드의 영향으로 많이 줄었는데 실제로 어떤 북한으로 가게 되면 어떤 중국과 연계되고 뭐 그런 과정들도 있기 때문에 여기 다 충분한 한번 일단은 선도적인 어떤 고민들을 좀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고…
예, 유념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생각하는 게 지금 이 정규직 전환할 때 보면 전환 시에 한 6억 정도의 추가금액이 필요해요. 필요한데 실제로 부산시가 그 예산을 뭐 우리 시의회에서 하기도 하지만 예산이 잘 안 주려고 그래요. 요런 분야에 대해서 어떤 대책이 있는지.
그 뭐 제가 시청 앞에 드러누워서라도 이거는 얻어내야죠. 그런데 일단 추가로 발생하는 6억 원은 이게 지금 이런 추가발생한 것을 제가 지금 아직은 여기에 있어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 얻게 되고 그 과정을 제가 지금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지금 저희 재정형편상 일단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 그다음에 보통 이러한 저희가 사업을, 시의 사업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이제 시에서 거기에 적절한 수준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급을 한 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뭐 이거는 사실은 추가인건비니까 저희와 시가 함께 발을 맞추는 그러한 차원이라면 시 측에서도 이것을 외면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게 하고…
참고하겠습니다.
지금 일단은 이 관광공사가 보면 생긴 지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타 지역 관광공사나 부산지역 공사·공단에 비해서 있잖습니까? 평균임금이 낮아요. 그래서 아마 그 동사나 연식이 오래되고 도시공사도 그렇고 마찬가지로 오래 되었기 때문에 어떤 재직한 인원 수, 연수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와 함께, 그렇다고 생각하더라도 평균임금이 다른 데 좀 많이 낮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그 향후에 어떤 생각, 계획이 있는지 하나 하고 싶고요. 두 번째는 지금 현재 생활임금제에 대해서 있잖습니까?
예?
생활임금제.
생활…
예, 생활임금제에 대해서 지금 이 문제 자체를 향후에 어떤 공공기관에 있잖습니까? 어떤 이전의 어떤 시의회에서 한번 저기에 아무도 적용대상이 없는 적이 있었거든요, 시의회에서. 뭐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있잖습니까?
생활 뭐라고 지금 하셨는지 제가 지금 정확하게 못 들었습니다.
뭐냐고 그러냐면 최저임금이 아니고 일반 어떤…
최저임금제요?
최저임금 이상으로 생활할 때 필요한 임금제 요런 거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아, 그거는 저는 미처 듣지를 못했고요, 일단은 저도 사실은 지금 제가 아는 게 없어서 다른 기관과의 비교는 못해 봤는데 저도 그냥 느낌으로 아, 이렇게 임금이 그렇게 높지는 않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우리 관광공사의 직원들은 정말 열정으로 자부심으로 일을 열심히 하시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 이제 승진문제와 함께 임금문제도 동시에 좀 해결을 해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뭐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임금제 관련해서는 제가 조금 더 파악을 하고 이게 어떤 인센티브나 보조금과 연관이 되는지 확인을 한 다음에 한번 그것도 의견을 다시 한 번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거 한번 파악해 주시고요. 보면 관광공사 같은 경우에는 특히 아마 여직원들이 많을 겁니다. 여성노동자들이 많다보니까 남녀 간의 성희롱문제나 미투문제나 뭐 이런 희롱문제들이 충분하게 일어나서, 일어난 적도 있을 것 같고 그런 것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은 어떠신지 있잖습니까?
얼마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거는 좀 아직도 안타깝지만 아직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저도 좀 예민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빨리 바뀌어야 될 풍토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가 직접 요거는 챙길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관리자들의 어떤 기본적인 생각도 있겠지만도 조직 구조적으로 있잖습니까? 그런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도 있거든요. 이 문제들은 충분하게 어떤 내부구성원들과 논의해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고 그런 것들을 조직구성을 바꾸면서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보면 가장 큰 게 뭐냐 하면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상이에요. 단체협상 자체가 제가 오전시간에도 물어봤었는데 단협 등에서 노동조합과의 갈등들이 많을 때 그런 것들이 실제로 노동조합에서 이 문제가지고 집회를 할 수 있고 시위도 할 수 있어요. 뭐 이런 문제들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있잖습니까? 극단적인 갈등사항이 발생했을 때.
일단 이견이 생기고 만약에 말씀하신 그러한 갈등상황이라면 직원들은 그렇게 표현할 자유가 있죠, 권리도 있고 그래서 저는 그분들이 그러한 의견과 표현하는 것을 전혀 개입할 생각 없고요. 얼마든지 표현하시게 할 거고 다만 그것과 별개로 저와 만나서 또 얘기할 것은 하고 그래서 항상 대화를 유지하는 그러한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예, 질의 이상입니다.
예, 도용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환 위원님.
한 가지만 저는 여쭙겠습니다. 지금 관광공, 알고 계시면 답해 주셔도 되고 모르면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시면 되는데 지금 관광공사가 부산에 본사를 둔 여행사들 하고의 협업 이런 게 있습니까?
그 관계는 제가 지금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관광공사는 지역에 있는 여행사, 여행업체들, 기업들을 또 뭐라 할까요. 일종의 논의도 하고 지원도 해야 될 상황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관계는 이미 저는 형성이 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 여행사들에서 뭐 의견이라든지 정책제안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관광공사로 좀 들어오고 있는 그런 편입니까?
아직은 제가 그런 걸 받아본 적은 없는데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또 개중에 좋은 게 있으면 뭐 좀 반영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이주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제가 그러면 질의를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부산의 시티투어 있지 않습니까?
예.
총 몇 대가 있죠?
지금 11대 있습니다.
11대가 우리 부산관광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대수가 몇 대입니까?
아! 관광공사 소유가 11대이고요. 저쪽에 태영인가요? 그쪽 민간업자가 가지고 있는 게 8대로 알고 있습니다.
이 코스가 어떻게 되어 있죠, 분리되어 있죠?
저희가 동쪽을 맡고 있고요. 태영 측이 서쪽 뭐 도심, 일부 도심까지 그런 거 같, 영도 포함해서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광공사에서 지금 운영하는 11대에 대해서는 수익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 적자는 아직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익이 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런데 태영이라는 이 민간회사가 갖고 있는 8대는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알고 계십니까?
그 좀 어렵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수익구조까지는 제가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아직 후보자시니까 혹시 만약에 사장으로 임명이 되면 꼭 좀 파악을 하셔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한번 봐주셔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이 관광공사 총 8대, 11대면 19대지 않습니까, 그죠?
예.
19대가 지금 투어를 하는 코스는 알고 계십니까?
뭐 대충 알고 있습니다.
뭐 대충 알고 계시는 대로 이야기 해 보세요. 대충 아셔가지고 될 상황은 아닌데 우리 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로 오셨는데 대충 알면 어떻게 해요?
기억에 한계가 좀 있어서요. 레드라인이 뭐 저기 UN묘지랑 광안리랑 해서 해운대 도입부까지 그다음에 블루라인이 기장 쪽을 돌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린라인이 오륙도, 이기대 그쪽을 좀 짧은 구간이지만 운영하고 있고 옐로우라인이 요건 1대 짜리 코스인데요. 사실은 조금 더 투입하고 싶은데 지금 여력이 없습니다. 요거는 기장관광단지 오시리아역, 아! 오시리아역을 지금 못 들어가고 있구나, 용궁사라든가 그쪽지역을 지금 순회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공사에서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는 수익이 나는데 민간에서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민간에서 이 사업을 접어야 된다 이런 얘기가 굉장히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파악은 안 해 보셨네, 그죠?
어렵다는 얘기는 들었고요. 그런데 제가 수익구조까지는 몰랐습니다.
시티투어가 부산의 관광객들이 처음 태워서 이렇게 시티 부산 도심 내를 다니면서 관광을 시키는데 부산은 옛 유적지가 굉장히 많죠?
예.
문화재가 있는 곳도 있고 유적지가 있는 곳도 있고, 그죠? 역사적인 상징을 가진 곳도 있습니다. 그죠?
예.
이런 곳에는 투어를 하고 있습니까? 하고 있지 않습니까?
다는 못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지금 북쪽으로는 지금 가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쪽도 꽤 있는데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구청 같은 곳에서 와달라고 요청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일단 버스 수가 지금 적기 때문에 지금 요청대로 다 돌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충분히 한번 고민을 좀 해 보시고 지금은 후보자이시지만 사장으로 내정되면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부산이 굉장히 문화적인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 많다고 오전에 답변하셨죠?
예, 맞습니다. 동의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어디어디예요? 부산. 지명을 한번 이야기 해 보세요.
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이요?
아니요. 역사적인 문화와 가치가 있는 곳, 마을…
뭐 범어사 있고 뭐 그다음에 해운대 쪽에는 장산 장안사도 있지만 절들 사찰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뭐 근대사로 보면 UN묘지라든가 이런 데 있고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초량 쪽 왜관 쪽이나 그다음에 산복도로에 펼쳐지는 또 그러한 피난수도 당시에 그러한 것들 그다음에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뒤에 있는 임시수도청사 그러한 것들이 일단 꼽아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런 곳에 옛 유적지가 자리 잡고 있는 이런 곳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그죠?
예.
그런 곳을 잘 좀 살펴서 정말 제대로 된 이 부산을 알리는데 시티투어를 활용을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상으로 정책 관련 질의는 마치고 개인신상 관련된 질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신상질의에 앞서 회의장 정리를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좋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5시, 15시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4시 44분 회의중지)
(15시 00분 비공개회의개시)
(15시 15분 비공개회의중지)
(15시 31분 비공개회의계속)
(16시 05분 비공개회의종료)
(16시 05분 계속개의)
정희준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정희준 후보자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인사검증회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인사검증회를 통하여 위원님 여러분께서 새로운 신임 정희준 사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준법성, 경영철학과 정책수행 능력 등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검증해 주신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인사검증 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부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 순서입니다만 채택은 우리 소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장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모두 끝낸 후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일괄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6분 산회)

동일회기회의록

제 273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8 대 제 273 회 제 4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2소위원회) 2018-10-30
2 8 대 제 273 회 제 4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1소위원회) 2018-10-30
3 8 대 제 273 회 제 4 차 본회의 2018-10-26
4 8 대 제 273 회 제 3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 2018-10-30
5 8 대 제 273 회 제 3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2소위원회) 2018-10-29
6 8 대 제 273 회 제 3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1소위원회) 2018-10-29
7 8 대 제 273 회 제 3 차 본회의 2018-10-18
8 8 대 제 273 회 제 2 차 운영위원회 2018-11-05
9 8 대 제 273 회 제 2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1소위원회) 2018-10-25
10 8 대 제 273 회 제 2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2소위원회) 2018-10-24
11 8 대 제 273 회 제 2 차 교육위원회 2018-10-24
12 8 대 제 273 회 제 2 차 기획행정위원회 2018-10-23
13 8 대 제 273 회 제 2 차 본회의 2018-10-17
14 8 대 제 273 회 제 1 차 민생경제특별위원회 2018-10-26
15 8 대 제 273 회 제 1 차 시민중심도시개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2018-10-26
16 8 대 제 273 회 제 1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1소위원회) 2018-10-24
17 8 대 제 273 회 제 1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제2소위원회) 2018-10-23
18 8 대 제 273 회 제 1 차 복지환경위원회 2018-10-22
19 8 대 제 273 회 제 1 차 교육위원회 2018-10-22
20 8 대 제 273 회 제 1 차 도시안전위원회 2018-10-19
21 8 대 제 273 회 제 1 차 해양교통위원회 2018-10-19
22 8 대 제 273 회 제 1 차 경제문화위원회 2018-10-19
23 8 대 제 273 회 제 1 차 기획행정위원회 2018-10-19
24 8 대 제 273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18-10-16
25 8 대 제 273 회 제 1 차 본회의 2018-10-16
26 8 대 제 273 회 개회식 본회의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