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제305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처

일시 : 2022년 06월 07일 (화) 10시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관 윤경수)

(10시 01분 개식)

○ 의사담당관 윤경수

지금부터 제305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은 앉은 채로 예를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직무대리 이동호 부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직무대리 이동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박형준 시장님과 김석준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제8대 부산시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4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부산시민의 행복과 부산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헌신하겠다고 선언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유수와 같이 빠르게 흐른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8대 시의회의 탄생은 오랜기간 고착됐던 지역 정치의 흐름을 한 순간에 바꾼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과 같다는 군주민수의 말처럼 시민이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정치권력도 바꿀 수 있다는 시민주권의 위대한 힘을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에 제8대 의회는 위대한 시민의 명령에 따라 변화와 혁신으로 완전히 새로운 부산을 만들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만 4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고 부족함도 많았습니다.

8대 의회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땀 흘려 헌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집행부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민의 관심은 가야할 길을 밝혀준 밝은 등대였고 시민의 성원은 힘겨운 고비를 넘어서게 해 준 힘찬 동력이었습니다. 8대 시의회는, 시의회 지난 4년은 위대한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공시대였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8대 의회는 새 시대를 여는 변화의 상징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역대 가장 많은 조례 발의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으로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했고 다수의 주목할만 한 전국 최초 조례를 시행해 시민생활 전반에 혁신의 새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 또 공공기관 인사검증제 도입,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완성, 형제복지원 사건 공식사과, 부마항쟁 지원 조례 제정, 균형발전 특별회계 신설 등 묵은 과제를 발굴, 추진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전국 광역의회의 지지선언까지 이끌어내며 가덕신공항건설 추진을 본 궤도에 올려놓은 것은 8대 의회의 큰 성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루는데 힘을 더했고 부·울·경 특별연합을 출범시켜 부산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에도 진력을 다했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습니다. 초유의 시장 중도사퇴로 시민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은 시정을 함께 이끌어 온 입장에서 지금도 뼈 아프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위기를 제때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것 또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못다한 꿈은 더 단단한 각오, 더 굳건한 신념이 되어 제9대, 제10대 시의회에서 계속 이어가 주시리라 믿습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8대 의회가 개원한 2018년 7월 10일부터 오늘 2022년 6월 7일까지 1,429일 동안 우리는 같은 꿈을 꾸며 같은 미래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오로지 시민의 행복, 부산의 발전을 위해 민의의 전당인 이곳 의회에서 뜨겁게 만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큰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시 힘을 모아 닻을 올리고 돛을 펼쳐야하는 것입니다. 특히 6.1지방선거에서 분출된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치도 행정도 언제든 반전의 풍랑을 일으킬 수 있는 거대한 민심의 바다 위를 항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05회 정례회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빠른 이정표이자 든든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 모두 제8대 시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성심을 다해 주시고 또한 9대 의회가 원만하게 개원할 수 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8대 의회는 이제 곧 4년간의 장정을 멈추겠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뿌린 지방자치 발전의 씨앗은 더욱 단단하게 열매를 맺을 것이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져놓은 국가균형발전의 거름 또한 아름답게 꽃을 피우게 될 것입니다.

이제 곧 문을 열게 되는 제9대 부산시의회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관 윤경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11분 폐식)

○ 제305회 정례회 집회공고

일 자 2022년 06월 07일 10시

집회근거 지방자치법 제53조

공 고 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이동호

(06월 01일)

동일회기회의록

제 305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8 대	제 305 회	제 15 차	부산광역시산하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후반기)	2022-06-10
2	8 대	제 305 회	제 4 차	도시환경위원회	2022-06-14
3	8 대	제 305 회	제 3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2-06-14
4	8 대	제 305 회	제 3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2-06-13
5	8 대	제 305 회	제 3 차	도시환경위원회	2022-06-13
6	8 대	제 305 회	제 3 차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2022-06-10
7	8 대	제 305 회	제 3 차	복지안전위원회	2022-06-10
8	8 대	제 305 회	제 2 차	본회의	2022-06-21
9	8 대	제 305 회	제 2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2-06-13
10	8 대	제 305 회	제 2 차	도시환경위원회	2022-06-10
11	8 대	제 305 회	제 2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2-06-10
12	8 대	제 305 회	제 2 차	복지안전위원회	2022-06-09
13	8 대	제 305 회	제 2 차	해양교통위원회	2022-06-09
14	8 대	제 305 회	제 1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06-15
15	8 대	제 305 회	제 1 차	교육위원회	2022-06-10
16	8 대	제 305 회	제 1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2-06-10
17	8 대	제 305 회	제 1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2-06-09
18	8 대	제 305 회	제 1 차	도시환경위원회	2022-06-09
19	8 대	제 305 회	제 1 차	복지안전위원회	2022-06-08
20	8 대	제 305 회	제 1 차	해양교통위원회	2022-06-08
21	8 대	제 305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22-06-07
22	8 대	제 305 회	제 1 차	본회의	2022-06-07
23	8 대	제 305 회	개회식	본회의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