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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초등학교 신축관련 통행로 시급합니다!!
진미애 2016.04.26 조회수 :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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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안초등학교의 학부모입니다. 너무 화가나고 어떻게 이렇게 설계를 하고 건물을 거의 완공했는지 비전문가인 저로서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은 교사신축에 대해 해결할 곳이 없어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여 교육위원회 위원님들께 부탁드리며 글을 올립니다.
기존 정문과 통행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쪽으로 정문을 낸 결과 그곳은 정문앞이 바로 삼거리라 여러방향으로 차들이 오고가며 자신들의 움직이는 방향밖에 모르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위험한 통학길 입니다. 그리고 정문바로앞에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선들이 낮게 이어진 전신주가 떡하니 서있으며 주차장의 출입구또한 정문과 나란히 붙어있어 사고의 위험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어느 학교가 이렇게 시공을 합니까? 부산시 교육청에서 주최가 되어 시공을 했는데 자신들은 이미 다 지으진 상태라서 더이상 바꿀수 없다고 법을 어길수 없다고 하네요. 그 원칙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은 무시되어도 된다고 생각 하시나요 어느나라 어느곳을 가보아도 이런식으로 건축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물며 100년을 내다보며 짓는다는 학교건축을 어떻게 이런식으로 현장에 나와서 제대로된 점검없이 탁상공론식으로 했는지 광안초 아이들과 학부모들를 우습게 생각한 처사인지 도저히 이해안되고 분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이 심정은 모든 광안의 학부모들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아이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지어야 하나요? 우리 학부모들은 이런식으로 건축이 될지 전혀 사전에 정보를 듣지 못했고 건물이 거의 완공이 되어 모습이 드러나고서야 알았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바꾸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법이라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이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것이 아닌가요? 그것이 해로운것이라면 과감히 바꾸어서라도 올바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후대들에게 기성세대들이 과연 무엇을 남겨 주어야 합니까? 위원님들! 부디 한번이라도 현장에 오셔서 이 실태를 보시고 해결책을 모색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들은 정말 청하대라도 찾아가서 해결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정말 불가능하다면 기존 정문을 다시 정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이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곳은 이미 스쿨존이 설치되어 있고 일방통행로라 그나마 안전하니까요. 위원님들. 부모의 입장이 되셔서 부디 저희 부모들의 마음과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주셔서 시원한 해결책을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는 반드시 이루어 낼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