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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번 급행좌석버스를 정관주민들에게 돌려주세요.
김세규 2015.11.24 조회수 : 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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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산시민의 권익을 위하여 애쓰시는 시의원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진정민원을 접수하려 합니다. 이번에 개편되는 버스노선개편에 있어서 정관지역의 1007번 급행버스를 없애고 107번 일반버스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 기장군 정관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일방적으로 1007번 버스노선을 폐지하고 107번 입석버스로 운행하는 것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습니다. "부산시에바란다"라는 민원에 1007번 버스를 돌려달라는 정관주민들의 민원이 10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197건이나 등록 되었고 지금도 많은 주민들이 교통과에 전화해서 항의를 해보지만 담당자는 요지부동입니다. 우리 정관주민들은 1007번을 돌려달라는 서명운동을 통해 일주일간 4,554명이 서명하였고 지금도 계속 서명운동을 통해 10,000명 주민들이 1007번을 돌려달라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정관은 부산지역의 교통오지로 금정구쪽은 1008번 연제구 서면쪽은 1010번 해운대구,남구,수영구 방면은 1007번 급행죄석버스로 지하철로 환승시켜 그나마 신도시로서의 정관주민들의 유일한 교통권입니다. 이번 버스노선개편 계획으로 인해 우리 정관주민들이 동부산쪽으로 나가는 대동맥인 1007번이 폐지되고 107번 일반버스로 대체되면 출퇴근 시간에 많은 주민들이 서서 가야하는 불편과 출근시간이 늦어지는 결과가 있고 더군다나 부산시 도로에 중에 가장 속도가 많이 나서 위험한 정관산업도로를 안전한 좌석버스가 아닌 일반버스로 전환되면 유사시 아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아닙니까? 부산시 담당자는 기장군 공무원들이 한번 만나고 저희 주민들이 대책위를 결성해 두번 만났지만 똑같은 대답입니다. "무조건 107번으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애초에 교통오지인 정관주민들을 위해 만들었던 1007번 좌석버스를 돌려주실것을 저희 정관주민들은 바랍니다. 첨부한 자료는 우리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던 자료입니다. 부산시의 입장에 대해 주민의 입장으로 바라본 현실이니 부디 참조하시어 1007번 좌석 급행버스를 우리 정관주민들에게 돌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007번 급행버스가 11월 28일 새벽부터 입석 107번 버스로 변경되어 운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민원을 넣자 부산시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관련법의 개정으로 안전관련 규정이 강화되어 현재 시내버스라 하더라도 자동차전용도로에는 입석운행을 할 수 없도록 규정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1007번의 회동교차로~원동IC구간을 대부분 입석으로 운행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많은 위험을 주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경찰청과 국토교통부의 우려와 경고도 많았던 것을 이번에 부득이 조정하게 되었음을 이해바라며, 우리시에서는 이용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하여 현재 8대로(11~15분 간격) 운행하고 있었던 것을 12대로 증차하여 운행할 계획으로 배차간격 단축(10분이내)과 운행횟수를 대폭으로 증가하여 운행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노선번호도 불편을 주지 않으려 기존번호에서 따와서 107번으로 부여받게되었다. *** 우리 정관주민들이 바라보는 1007번 버스노선 폐지에 대한 생각*** <107번 대체노선에 투입되는 차량> 투입되는 차량은 186번에서 운행하였던, 07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11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투입하여 운행하게 되며 12대(11대 + 예비차 1대)의 차량들이 전량 이쪽으로 넘어올 예정이다. 입석으로 형간 전환되면서 4대 증차되어 12대로 운행될 예정이라고 한다.반여1동~센텀시티역으로 가장 빠르게 가는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급행버스의 비싼 운임 때문에 반여1동 주민들이 이 노선의 이용을 꺼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노선이 입석화가 실현되고, 115번(구) 노선을 완벽히 대체하는 노선으로서 요금부담도 없어지니 반여1동 주민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그런데 문제는 이 노선은 애초에 정관신도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신설된 노선인데 어찌 의도와는 달리 점점 반여1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선으로 변질되고 있다. 오전 시간대에도 번영로 대신 반여1동을 경유해서 가게 된다면 센텀시티로 출근하는 정관신도시 주민들이 큰 불편이 발생하게 되니 차라리 1007번을 번영로~원동IC로 항시 운행하게 하고 반여1동에서 센텀시티로 가는 노선을 새로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은 1007번 노선폐지의 핵심은 부산시 버스노선 조정계획에 따른 버스 1011번 차량 확보를 위한 것이다. <언론을 통한 부산시 입장> 수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답변한 부산시의 태도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① "1007번 좌석버스는 낮 시간에 손님이 적은 적자노선으로 출퇴근 시간에만 입석승객을 태우고 자동차 전용도로인 번영로를 달리고 있다"며 "이는 현행법을 어기는 것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버스 노선을 조정했다"(11월10일 연합뉴스 인터뷰) ② 부산시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오전 시간 입석 승객들을 가득 태운채 번영로를 운행하는 것은 불법이고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노선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 부산시 관계자는 "107번으로 바뀌면서 현재 8대 운행하던 버스를 4대 늘려 12대로 운행하고 배차간격도 10분이내로 줄이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11월11일 부산일보) ③ “1007번 좌석버스는 낮 시간에 손님이 적은 적자노선으로 출퇴근 시간에만 입석승객을 태우고 자동차 전용도로인 번영로를 달리고 있다”며 “이는 현행법을 어기는 것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버스 노선을 조정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부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일반노선 버스도 반여농산물시장에서 수영4호교까지 강변도로를 무정차로 주행하기 때문에 좌석버스 노선과 시간차이가 많은 것은 아니다”며 “정관신도시 인구가 늘어나 일반버스 4대를 추가로 증차했고 1008번, 1010번 좌석버스도 배차간격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NN 11월11일) ④ 시는 버스가 서행하면 문제될 것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좌석버스 때는 정관산업로에서 속도를 내더라도 규제하지 못했다. 일반버스로 운행하면 시속 50㎞의 제한속도에 맞춰 운행하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겠다"(국제신문 11월11일) <부산시 계획에 대한 우리의 입장> 종합해보면 부산시는 1011번 급행노선 신설을 이번 버스노선계획에 포함시켰고 정량제로 운영되는 시스템상 기존 1010번 노선에 투입되었던 부일여객 급행 차량이 1010번에서 철수하면서 1011번으로 투입되고 기존 1007번 버스가 전량 부일여객 빠진 분량만큼 1010번에 투입되고 부산시는 일반버스를 영도에서 감축시켜 이를 1007번 노선에 일반버스로 대체 시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솔직하지 못하게 노선버스조정안에서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하고 이야기하고 있다. ① 적자노선 지금 부산시 2007년 5월에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다. 준공영제는 준공영제 하에서는 버스 회사들은 운행 실적에 따라 수익을 배분받기 때문에 개별 노선의 흑자, 적자가 무의미하다. 따라서 과도하게 수익성에만 목숨 걸고 노선을 이리저리 빙빙 돌리거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만 노선을 집중적으로 만들거나, 장사 좀 안된다 싶은 노선은 임의로 결행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덕분에 시는 시민 입장에서 편리하게 노선을 조정하거나, 장사는 조금 안 되더라도 지역 주민들에게는 쏠쏠한 복지성이 강한 노선들을 신설하기가 편하다. 따라서 적자라는 이유로 노선을 변경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② 자동차 전용도로에서의 입석 불법성 현재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1007번만 있는게 아니라 정관 주민들이 이용하는 1008번도 번영로를 거쳐 구서 I/C로 빠져나간다. 이 노선도 버스의 배차 부족으로 출근 시간대에는 콩나물시루처럼 서서 운행하고 있고 자동차 고속화 도로인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005번도 있으며 신설하는 1011번은 고속화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인 을숙도대교,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을 다니게 되어있다. 그 도로들에 다니는 급행버스들도 입석으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1011번은 수요예측 상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 관광차 타는 승객들이 넘쳐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대한 판단은 없이 막연히 도로교통법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대안은 차량 증차와 정관지역 환승센터 설치와 마을버스의 환승센터 순환제 노선 변경을 통해서 정관에서 정류장 곳곳에 허비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1007번, 1008번 버스 차량 몇 대 증차하면 그러한 위험성은 감소되는 바 1011번 노선 신설로 정관주민들을 희생하는 구조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사과하여야 한다. 또한, 1011번 노선은 관광성 수익도 노리는 노선이기에 한정면허를 이용한 신규 차량도입으로 해결하길 바란다. 1011번 노선은 대중교통에 대한 통행료 감소가 있지만 부산시 계획대로라면 해운대에서 명지까지 가는 승용차를 이용했던 승객의 경우 통행료만 3,800원이 들고 차량유지비까지 계산하면 거의 10,000원 가량 비용이 들었기에 1011번 노선은 한정면허를 이용한 신차투입을 통해서 해결하고 정관주민의 희생을 강요하지 마라. ③ 일반버스가 4대 늘어나기에 시간상 별 차이가 없다. 기존 1007번 버스는 정관산업로를 거쳐 회동동에서 원동 I/C로 바로 빠져 나갔다. 2012년 부산시에서 발표한 환승시간 30분 초과노선에도 1007번, 1008번은 60분으로 설정되어 급행차량의 환승 시간을 줄여야하는 문제가 있었던 노선이다. 2013년 부산광역시 교통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평일 정관산업도로에서는 평균적으로 시속 83.8km 번영로 시속 67km 수영강변도로에서 광안대교 시속 56.3km 도심34km로 보고되어진다. 문제가 되는 정관 산업도로에서 원동 I/C까지 13.5Km를 평균 10분 걸리는 시간이 107번 노선으로 돌아 갈때는 신호등 7개와 버스정류장 정차3개를 거치게 되어 평균적으로 20분이상 더 소요된다. 더군다나 정관산업도로에서 107번을 시속 50Km로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평균적으로 속도가 늦어져서 1007번 운행시와 비교하면 평균 20분이상 차이가 나게 된다. 결국 차량 4대를 증편한다고 해도 오히려 증차효과는 없을 것이다. ④ 차량 안정성 기존 1007번 운행시 좌석이 44개에서 20개로 줄어들면 고속화도로에 입석 승객이 더 늘어나게 된다. 부산시가 말하고 있는 입석승객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불법성은 당연하거니와 자동차 사고시 대형참사가 뻔히 예측되는 위험천만한 계획이다. 또한 107번 속도 제한을 두어 배차시간을 맞추게 한다면 위험, 난폭운전이 평상시에 자행되어 버스승객뿐만 아니라 버스기사의 목숨까지 담보하게 한다. 결론적으로 부산시는 1007번 노선버스 변경 에 대한 입장은 정관주민들의 희생을 강요로 1007번 급행버스를 신설되는 1011번으로 밀어 넣고 우리는 위험한 입석 버스 타고 다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정관주민들의 소중하고 유일한 교통수단인 1007번 급행좌석버스를 돌려주세요. 2015년 11월 24일 정관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연대 4,554명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