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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사도 임금인상 해야합니다
최석정 2015.11.18 조회수 :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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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11년부터 꿈을 안고 아이들과 만나고 있는 교육복지사입니다. 국가 정책에 발맞추어 학교 내 복지사업을 열과 성을 다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학습, 심리정서, 문화 영역등 다방면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왔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의 요구를 참고하여 높은 질과 만족도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교육복지사가 일이 많다는 건 학교 관계자라면 누구나 인정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교육비 지원, 교육급여등 다른 업무도 떠 맡게 되었습니다. “교육복지사님들게서 너무 일을 잘하셔서....”라면서..... 능력을 인정하는 건 좋습니다......저희는 전문가니까요.....능력을 인정하여 다른 업무까지 맡기시면서 임금은 동결이라네요?작년 임금 동결, 참았습니다. 우리보고 착하다네요? 그런데 올해 또 임금동결! 다른 직종 다 오르는데 우리만....교육복지사만..... 또 참으라네요.......... 교육청은 우리가 참으로 만만한가 봅니다. 착하니까......착한 사람 화나면 더 무섭습니다. 우리 업무에 비례해서 임금 올려 달라는 것 아닙니다. 타 직종과 동일하게 적용해 달라는데 왜 안될까요? 저희 업무에 비례한다면 지금 받는 월급 많은 것 절대 아닙니다. 타지역 교육복지사 월급은 다 올랐는데 부산지역만 동결입니다. 진보 교육감이라고 해서 생전 안하던 투표를 하고 주위사람 20명은 넘게 전화해서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게 뭡니까? 저희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지만 긍지를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타 직종과 같이 임금인상 제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