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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와 해양대 통합은 어떠한 강점이 있는가?

김** 2023.12.08 조회수 : 50

지금 현재 지방대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그러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지방대 위주로 통합이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에 한해서 글로컬대학을 선정하역 1000억을 지원한다고 하였고 부산지역에는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통합하여서 성공한 사례가 있다.

그 중에서 부경대와 해양대가 통합해서 해양분야 카이스트를 만든다는 포부로 글로컬대학에 도전한다고한다.

각각 수산 해양분야가 강점인 대학이고 특성화에 성공을 한 경우이다.

청년들 수산 해양분야는 고노동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군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한국해운협회는 2030년 국적선박 1/3에 한국인 해기사를 배치를 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만큼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미스매치가 심한 분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만약 통합이되면 어떠한 방법으로 학교의 역량을 강화할 것인지도 없으며 오로지 각각 분야의 강점인 수산 해양 분야 중심의 대학을 만든다는 것은 오히려 양날의 검이 될 것이다.

한때 최고 기업이었던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 중에서 한진해운과 STX는 분해되었고 현대상선(HMM)만이 남았으며 HMM또한 하림에 인수될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 현재 해운업이 불황인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지 또한 의문이다.

또한 수산분야일 경우 동원같은 기업을 제외하면 청년들이 기피하는 소위 중소기업이 압도적이고 중견기업또한 매우적으며 청년들이 희망하는 직장에 비해 급여, 환경등이 좋지 않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말처럼 오로지 글로컬 대학만을 위해서 보여주기식 통합을 한다면 더욱더 많은 청년들이 서울 지역 대학으로 몰아가는 현상을 가속화 할 것이다.

부경대학교는 수산분야에서 명성과 아웃풋 해양대학교는 항해사 기관사와 같은 해양분야에서 명성과 아웃풋을 가지고 있고 만약 통합한다고 괄목한 성과가 나올 수도 없고 카이스트처럼 특별법을 통해 인원대비 많은 지원금을 받는 것과도 많은 차이가 있다.

해양분야에서의 카이스트를 설립한다고 하지만 카이스트와 같은 명성과 지원을 받는 어떠한 기반도 없다. 또한 각각의 장점들이 극대화 된다고 보기도 어려우며 청년들의 선호도가 올라가기도 힘들 것이다.

정말 진정한 혁신이 필요할 때이다. 정말 목표도 없는 통합을 통해 비대해지는 것이 필요한게 아니라 각각 수산 해양 특성화를 강화하면서 구조조정과 신입생 감축 유망 산업에대한 유동적인 투자가 지금은 더욱더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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