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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장산역 화장실 확충
신** 2017.06.28 조회수 : 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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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좌동에 사는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10만 좌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산역에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장산역 화장실을 가보니 남자화장실의 소변기는 3개, 대변기는 3개인데 소변기의 구조가 기억자 구조이니 3개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아 2개 그것도 1개는 고장이라 소변기는 1개 밖에 사용을 할 수밖에 없다. 하루에 보통 33,000명이 이용하는 2호선 종착역인 장산역이지만 화장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인근의 중동역에 가니 남자화장실의 소변기 4개, 대변기는 4개이지만 하루 이용객은 12,000명에 불과하다. ▲1호선 부산대역에 가니 남자화장실의 소변기 5개, 대변기는 5개이고 하루 이용객은 39,000여명이다. 즉 장산역은 부산대역과 비슷한 하루 3-4만명이 이용하기에 화장실 확장이 필수불가결하다. 그렇지만 장산역은 지하에 있는 토목 구조물이라 확장이 어렵고 역구내 공간이 협소하여 마땅한 공간 마련이 없는 형편이다. 꼭 넓히고 싶으면 상가를 철거하고 화장실을 더 만드는 수 밖에 없다. 장산역을 이용하는 33,000여명의 볼일을 해결하는 화장실 확충이 필요하다. 부산시는 시내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BRT를 위해 수십억의 돈을 쏟아부으면서 정작 우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화장실 증설에는 20년째 모르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소변기와 대변기가 분리되어있는 남자 화장실이 이럴진대 여자 화장실은 더 심각할 것이다. 10만 신도시 주민들도 노령화되면서 더욱더 화장실을 많이 찾게 될 것인데 생리적인 욕구를 해결해줄 화장실 확충에 부산시는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주민은 고층아파트와 큰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이다. 맘 편히 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는 것도 행복도시의 기본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