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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도 기술도 뒷받침 안 된 위험천만한 원전가동, 절대 안 됩니다!
이** 2015.03.31 조회수 : 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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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눈 앞의 이익만 좇으며,
그 가운데 셀 수 없는 원전비리까지 저지르며, 실제로 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이나 일본의 사례에서마저 교휸을 얻지 못하고, 그 피해 규모가 어디까지, 대체 얼마 동안 미칠 지 예측도 못 하는 상황에, 근거 없고 비현실적인 낙관적 가상에 초첨을 맞춰 그마저도 수명 30년을 넘긴 노후 원전을 계속 가동하는 것은 이 땅에 사는 모든 생명을 사지로 떠미는, 애초부터 가라 앉을 것을 아는 배 안에 우리의 소중한 가족, 친구, 이웃들을 태워 보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20km가 아닌 30km로 설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능한 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신속하게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국내에선 그 기술조차 보유하고 있지 못한 원전 폐쇄(분해)에 연구를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함께 알아야 할 주요한 사실 :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인근 주민 및 자치단체장, 정부와 도쿄전력으로부터 아무런 정보 못 받고 정전으로 방송 청취도 불가. 방사능에 무방비 노출. 일본조차도 사실상 예상 못 한 사고. 방재대책 무의미. 체르노빌 사고 발발 30년 이상 지난 현재까지 30km 이내 사람 살지 못함.(사람뿐만이 아니겠지요) 바람의 영향으로 러시아 옆 벨라루스 역시 생명이 살 수 없는 땅이 돼버림. 고리1호기 있는 부산 경우 사고시 340만 명이 대피해야 함. 가능한가? 대구지하철사고만 떠올려도 답은 자명하다... 부산시 용역과제, 사고 규모 현저히 축소해 비상대책안 수립(일례로 후쿠시마/체르노빌 7등급 사고이나 5등급으로, 격납용기 파괴 안 됐을 경우로 가정). 실제 상황시 무용지물 자명. ** 관련 정보는 지난 26일 부신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일부 시민들이 모여 진행한 '방사능 방재계획 수립을 위한 만민공동회' 자료집에서 발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