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가
가
민주공원 예산삭감, 박근혜정부의 첫번째 도발인가?
배** 2013.01.15 조회수 : 518 |
---|
대선이 끝난지 아직 한달도 안되었다.
대선기간 박근혜 당선인은 숱한 역사인식에 대한 검증에도 그저 거짓사죄와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기대도 많고, 불안감도 많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하나가 역사인식 결여, 반역사적인 태도가 아닌가 한다. 벌써, 투표용지 잉크도 마르기 전에, 여기 부산에서 민주공원을 둘러싸고 역사의 퇴보가 시작되고 있지 않은가? 아래 글들을 읽어보니, 민주당의 모 시의원의 작품이라고도 하고, 사하을의 조경태의원과의 연대책임을 지적하기도 하는데, 만약 이 사태가 민주당 일각과 새누리당의 바램대로 예산삭감의 현실화로 결론지어진다면, 직접적인 당사자인 민주당은 물론, 사태를 방조한 새누리당 역시 역사문제에 있어서 큰 역풍을 맞을 것이다. 지금은 명실상부한 박근혜시대가 아닌가. 아무리 물타기해도 유신의 종말을 앞당긴 부마항쟁이, 군부통치를 끝낸 유월항쟁이 꼴뵈기 싫어서 당선인이 손 쓴 것으로 대중들은 인식하게 될 것이 뻔하다. 끝으로, 나는 사하을의 유권자다. 사하을 유권자, 나름 한가해서 역사문제에 관심많은 유식자계층 많다. 내가 봤을 때는 이 문제, 부산 유일의 민주당 3선의원인 조경태 의원이 해결해줘야 할 것 같다. 더구나 자신의 보좌관 출신 시의원 아닌가? 너무 잘 아시겠지만, 부산에서 민주당 3선의원 쉬운거 아니다. 그러니 3선의원으로 마감하고 싶지 않으시면, 당권이나 대권을 넘보려 한다면, 이 문제 꼬리자르지말고 깨끗히 털고가시라... 이거, 당신의 앞 길에 큰 부담 될 거다. - 사하을 유권자 배병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