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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원 예산안 삭감을 철회하라
김** 2012.12.10 조회수 : 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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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부산 민주공원의 예산을 절반 이상 삭감하기로 했다. 민주공원은 지난 9월 부산시에 총 11억800만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고 지난달 30일 열린 부산시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2천만 원 삭감된 예산안 10억8천800만 원이 통과됐었다. 민주공원은 복합문화시설로 전시장, 공연장 등 산하 시설이 많아 인력이 많이 필요한 구조임에도 이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지 않았다. 이것은 분명히 민주공원 문을 닫으라는 뜻이다. 이는 부산시민 그리고 민주사회에 대한 도전이자 탄압이다. 시의회의 예산 감시 활동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시민을 위한 예산 감시가 아니라 권력을 이용한 민주세력 죽이기일 뿐이다 부산민주공원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보고이자 역사의 산실이다. 이에 이번 사태를 시민사회와 부산시민에 대한 도발로 간주하고 부산시의회에 대해 삭감된 민주공원 예산을 즉각 원상회복 시킬 것을 요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