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증설 및 차량지원 폐지가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묻고 싶습니다. 게시글 상세보기
병설유치원 증설 및 차량지원 폐지가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묻고 싶습니다.

김** 2012.11.28 조회수 : 35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첫째 아이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인데, 5살때부터 7살때까지 병설유치원을 보냈고, 둘째 아이도 병설유치원으로 보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병설유치원이 증설된다는 반가운 소식에 온 가족이 안심하고 기뻐하였는데 오늘 날벼락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증설계획이 폐지될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제 상식으로는, 의원님들은 시민들의 의견을 대표하여 저희 입장에서 필요한 일들을 처리하시는 분들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저도 기쁜 마음으로 선거에도 참여했었는데 실망스러운 마음만이 가득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병서유치원 증설이 얼마나 단비같은 반가운 소식인지 엄마들의 의견을 잘 듣고 계실텐데
어떻게 무료화를 시키려고 하시는지 이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아이 교육에 관한 일을 처리하실 때는, 다른 누구의 의견도 아닌 아이의 교육을 담당하는 부모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가장 관심있게 들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부모 입장에서 힘이 납니다.

그리고, 사립과 병설은 분명히 다릅니다. 교육과정 운영도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대로 성실하게 잘 운영하는 곳은 사립이 아닌 병설유치원입니다. 이렇게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 병설유치원을 더 많이 개원하지는 못하더라도 증설만큼은 해 주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제 의견이기도 하지만 엄마 입장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써 드리는 말씀입니다.

더불어 교육 복지 차원에서 차량 지원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 친구는 첫째 아이를 병설에 보내고 싶은데 보내지 못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둘째 아이가 너무 어려 첫째 아이를 데리고 유치원을 다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립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언제나 쫓기듯 유치원에 들렀다 출근하고 퇴근합니다.
우리 나라가. 부산이
복지 국가, 복지 도시라면,
워킹맘들이 좀 더 행복해져야 할 책임 중 일부를 부산시가 담당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행복해지고 싶은 엄마로써 부탁드립니다.
병설 유치원 증설과 차량지원이 원래대로 시행된다는 반가운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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