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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금강공원 내 매점철거 통보

정** 2011.11.07 조회수 : 338


안녕하세요.
어디다 어떻게 문의를 드려야 할지 잘 알지 못해..
이곳에 글을 씁니다.

11. 12. 31 금강공원 내 매점을 철거 한다는 동래구청의 일방적 통보를 받았습니다.
해마다 점용료를 내어가며 재계약으로 매점을 운영하여 생계를 유지해 왔었습니다.
30년 세월을 하루거름없이 비를 맞고, 눈을 맞고, 햇볕에 허덕이며, 꽁꽁얼음물에 손을 담그고
쓸고닦아온 내 가계를 하루아침에 아무런 보상이나 대책없이
재계약 하지 않으니.. 나가라 합니다.

시설이 오래되고 낡아 재정비를 한다는 명목이라지만..
당장..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어떠한 대책이나 배려도 없이..
강제 철거니, 법적철차니.. 하는 무시무시한 말들로 적극 협조를 하라 합니다.
12. 1. 1일부터는.. 굶으라 하시네요.
54개소 업주들의 30,40년 생계를 하루 아침에 거리에 나앉게 만들어 버리시네요
시의회가 아니라면.. 대통령이라도 찾아가야 할듯 합니다.
여태껏 허가 를 득하고 재계약으로 운영해 왔던것을 자의가 아닌 강제 철거통보라니요.!!!
회사의 일방적 퇴사 통보도 실업급여니 하는것들로 한시적 생계유지 대책은 한다는데..
평생을 산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몇장의 공문통보로.. 굶으라 하시네요..

두달도 채 남지 않은 날짜에 강제철거 통보 공문을 받아 들고.. 손발이 떨려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생계는어찌 합니까.
대책과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희망버스니..하는 것들은 무지한 우리는 남의 얘기 인줄로 만 알았습니다.
금강공원 재정비에 하루벌어 하루를 사는 매점 업주들이
득이 아닌 피해를 보아야 합니까?

제목처럼 의회에 바랍니다.
철거 통보를 철회를 바랍니다.
철거 통보에 대한 대책과 배려를 바랍니다.

늘 바뿌신줄 압니다.
한번쯤.. 힘들고 바뿌게 사는 저희도 돌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예
010-4551-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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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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