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보장과 충분한 예산배정 촉구합니다. 게시글 상세보기
일자리 보장과 충분한 예산배정 촉구합니다.

최** 2008.02.04 조회수 : 1030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세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는 일을하지 않을 수 없어

전공을 살려 초등방과후보육교사 일을 하고있습니다. 적은 월급과 힘든 일이지만 보람도

있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며 앞으로 처우개선도 될 것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

습니다. 그런데 부산시 교육청의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를 보면 조금씩 나아지기는 커녕

더 열악한 조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좋은 날이 있지 않겠느냐는 위로는

커녕 황무지에서 전국 으뜸가는 방과후 보육교실을 만들어 놓으니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월급삭감에다가 고용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현직교사로 보육교실을 운영하겠다는 발상

을 내 놓고 있습니다. 부산시로서는 이사업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

은 젊은사람이 적은 노령 도시입니다. 젊은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부산시는 이사업을 시행하면서 예산도 확보하지않은채 시행하였는지 묻고 싶습니

다. 누구를 위한 정책입니까? 목적은 사라지고 현직교사의 승진수단으로 치닫고 있는 현

실을 부산시는 모르는채 할것입니까? 현직교사가 맡아야 옳은지 보육교사가 맡아야 옳은

지, 시의회는 교육청의 말만 듣지 말고 보육교실을 이용하는 아동이나 학부모, 보육교사

들의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초등보육교사들도 이제 정당한 직업인으로서 실제근

무시간도 인정해 주시고 지금까지 경력도 인정해 주시고 고용불안에서 떨지않게 보육교사

의 한사람으로서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부산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하게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문제중 하나는 보육과 교육경비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보육정책은 유아보육쪽으로 몰려있고 초등저학년 보육은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교육비도

국가나 사회가 지원해 주지 못하면 부모가 자녀를 키울수 있도록 일자리를 보장해 주어

야 합니다. 부산시의 현명한 예산배정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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