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를 망치는 부산시와 주택공사는 신도시분양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라. 게시글 상세보기
정관신도시를 망치는 부산시와 주택공사는 신도시분양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라.

이** 2008.01.15 조회수 : 1015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는 인수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잘 되어 진심으로 나라가 잘 되었
으면 하는 바람을 전합니다.



우리들은 부산시와 주공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관신도시 입주예정자들입니다.

신도시 개발과함께 신도시입주와 관련 몇가지 꼭 해결되어야 할 몇가지에 대해 글을 올립
니다



첫째, 현재 조성중인 정관환경자원사업소 전면 백지화을 요구합니다. 이 시설은 예당초
신도시 개발과 초기에 소량의 신도시내 폐기물 처리를 목표로 진행되다 어느날 입주예정
민에게는 감쪽같이 속이고 초기 계획보다 10배 증설을 목표로 현재도 공사중이며 또한 음
식물폐기시설은 계획에도 없던 시설을 들여 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바와같이 정
관신도시는 분지에 개발되는 주거지라 공기의 흐름이 원만치않아 시설이 가동될 경우 쾌
적한 신도시를 기대할수 없음은 기정사실화 될것입니다.

또한 최근 울산 등 기존 음식물 처리 시설들이 모두가 실패하는 상황으로 음식물 자원화
시설물이 전국 어디에도 성공했다는 사례가 없음에도 몇년간 사용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
는것은 신도시 입주민과 기존 원주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이에 우리 9만 입주예정민
은 상기 시설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합니다. 이러함에 수십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지
만 개발주체의 무능과 태만 및 복지부동에 대해 엄중히 9만 입주예정민과 함께 규탄하며
위 시설이 절대 정관신도시에 설치되지 않도록 인수위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
다.



둘째, 분양당시 약속한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를 입주와 동시에 개통이 되지 않을 가능
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본도로는 신도시와 기존도심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로 만약 이도
로가 올해 연말경 개통이 되지 않는다면 우선 입주하게되는 입주민의 고통은 참을수 없
는 형국이 될것입니다. 만약 개통이 불가한 상황에 이른다면 무능하고 태만으로 일관한
개발주체인 부산시와 주공측에 모든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그러한 사태가 결코 없길 바
라며 태통령직인수위측에서도 이문제를 그저 한 지방도시의 문제려니 생각지 말고 해결책
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째, 60호 국지도 장안-동면간 도로를 첫 분양 당시의 개통 약속을 지켜줄것을 요구합니
다. 분양당시 입주와 때를 맞춰 개통한다는 이도로는 현재 언제쯤 개통이 될지 기약도없
이 공사가 지지부진입니다. 부산시와 주공이 이도로도 입주와 때를 맞춰 개통한다고 수만
의 입주예정민에게 속이고 분양후는 나 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입주예정민들은 분노를 하
지 않을수 없으며 차후 모든 책임은 개발주체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런 개발만 믿고 각 분양사가도 덩달아 입주민들에게 분양한 책임또한 엄중히 물을것입니
다. 분양사들도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입주 예정민들에게 지금와서 책임 회피에 급급하지
만 그들 또한 개발주체와 다를바 없이 그책임을 물을것입니다.



네째, 입주예정민에 바가지 씌운 땅값 모두 입주예정민들께 돌려줄수 있도록 하고 사기분
양한 주공을 이번 인수위에서 주공을 해체시킬것을 요구합니다. 서민을 대상으로 분양한
신도시에 수백억의 땅값 차익을 낸 주공은 영원히 해체 시켜줄것을 바라며 이미 챙긴 부
당이득금에 대해서는 신도시 입주민에게 모두 돌려주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좌광천 건천화가 되지 않도록 개발주체에 확실히 책임을 묻도록 해주십시요. 정
관신도시 중심으로 좌광천이 흐르고 있지만 물이 흘러야 할 하천에는 수량 부족으로 하천
이 건천화가 되어 있습니다. 부산시 주공 도개공 등 개발주체에서는 물도 흐르지 않는 건
천인 좌광천에 대해 정비사업을 완료만 하게 되면 수량이 풍부하게 되어 물이 사시사철
흘러 넘치는 하천으로 변모한다고 분양사를 통해 분양자들을 속여 분양한후 지금 현재 좌
광천 정비가 완공되어 가는 시점이지 절대 수량부족으로 건천화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또
한 명백한 입주예정자를 속인것으로 입주전까지 수량확보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도
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밖에 정관신도시 개발과 관련 수많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여기에서 줄이겠습니다. 입주
예정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음에도 입주전이라 강력한 대응도 하지 못한 채 공사는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의 업무량이 많고 막중하여 당장 윗 글을 심도 있게 검토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추후라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사항인 것 같아 이 글을 올립니다.



부디 속고 분양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부산시 주택공사 부산도시개발 등 관련
개발주체 대한 관리감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 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감사합니다.

정관신도시입주예정자 올림.

자료관리 담당자

홍보담당관
 (051-888-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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