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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갈치시장 상권활성화 위해 1천 노점상인이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김** 2007.08.23 조회수 :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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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갈치시장 상권활성화 위해 1천 노점상인이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공유수면 매립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 대한민국 헌법 1항 제1조 -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자갈치를 사랑하는 시의회의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선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 재래시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많은 지도 관심을 바랍니다.부산 자갈치 시장 노점은 경상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물로 자리잡은지 오래 입니다. 노점상인들의 모임인 자갈치상인연합 회원들은 현재까지 50년 간 노점상을 하면서 지난 1976년 2월경 당시 시장님의 배려와 중구청의 승인으로 이웃회 라는 명칭으로 노점상을 정비하고 새마을 금고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발전시켜 남포동 4가 에서6가 및 중구의 재정조성에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또한 조기 청소 등으로 남포 동 전역을 정화해오며 노점상인 가족 약 3천여명의 생계를 유지해오던 발판이기도 합니 다. 오늘날 자갈치란 상징적인 명칭이 해외에도 널이 알려져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대한 민국의 부산에 들리면 자갈치를 꼭 들려보는 관광상품이 되었습니다. 자갈치시장은 일제강점기를 거쳐 일본의 패망으로 인해 해방되어 당시 6만여의 일본인이 몰려가고 난뒤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방의 기쁨이 의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1950년 6.25사변으로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부산에서 자리를 잡고 수많은 피난민들이 영 도앞 까지 피난을 내려왔습니다.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을 맺고 고향을 뒤로하고 떠나 온 많은 피난민들이 자갈마당에 생계의 터전을 잡았습니다. 이때에 자갈마당과 갈치 및 꽁치 등을 많이 판다하여 자갈치한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험난한 세월의 역경을 이겨내 고 지금까지 자갈치의 일원으로서 일임하고 있습니다. 그때의 험난한 세월과 경제개발의 역동속에 지금은 옛날처럼 어려운 삶이 아니라 세계에서 GDP순위로보면 13위의 순위에 올 라와있지만 지금의 우리나라경제는 소득에 비해 경제는 말이 아니게 힘이 듭니다.현재 경 남 최대의 노점 시장으로 성장한 (주)자갈치 상인연합회는 여건이 지금 열악한 상태에 있 습니다. 바로 오늘의 부산 명물로 자리 매김 하게 된 자갈치 시장의 근본인 노점상(자갈 치상인연합회)을 일방적으로 철거하여 아무런 대책없이 무책임하게 용도폐기 하려하고 있 다는 것입니다.이에 따라 자갈치 상인연합회는 자구책으로 ▲공유 수면 매립을 통해 자갈 치시장 노점상에 대한 생존권 보장과 더불어, 당국의 재래시장 개발 정책이 실효성 있는 서민을 위한 정책으로 거듭나도록 대안제시가 절실하다고 보고 이에 필요한 대책을 시급 히 강구할 것을 촉구합니다. 특히 이번 공유수면 매립을 계기로 침체 되어가는 재래시장 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오랜 명물인 부산자갈치 노점시장 정비계획은 기존 재래시장을 포함한 지역상권 을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 거꾸로 정책\ 을 펼치고 있다는 반증인 것입니다. 또 한 지역의 대표적인 명물로 인식되어온 \ 자갈치 아지매\ 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 활성 화 시키지 못할망정 이를 없애버리는 우를 범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는 몰락하고 있으며 ‘이웃’이라는 지역공동체의 훈훈한 인심마저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정책입 안자들은 재래시장이 정비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일부 관료 들도 시장정비가 되면 쾌적하고 다양한 쇼핑를 할 수 있을 거라며 기대를 하고 있습니 다. 그러나 시의회의원여러분!부산시민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입니다. 혈연과 지연뿐만 아니라 ‘경제 공동체’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슬처럼 얽혀 있는 지역공동체에서 어느 한쪽이 붕괴되면 전체로 파급된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당장 나에게 피해가 오지 않고 화려한 매장에서 쇼핑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이웃’과 친구가 망하고 결국 부산의 경제가 파탄 나면 개인의 미래 또한 보장 받지 못 할 것입니다.자갈치 노점시장 은 여타의 지역과는 확연히 태생부터가 다릅니다. 엄연히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경제 활 성화와 관광 부산의 이미지 제고에 한축을 담당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 고 기득권을 주장하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단지 삶의 터전인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소박 한 소원 그것 한가지 뿐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그러나 근시안적 행정논리를 앞세운 정 책 횡포에 지역과 서민의 권리는 무시되고 있습니다.시민 여러분!우리는 이제 경제공동체 의 논리로‘이웃과 이웃’이 뭉칠려고 합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부산공동체’자갈치 아 지매를 지켜야 합니다.시민 여러분!서명운동과 대체 부지인 공유수면 매립에 적극 동참 해 주십시오. 우리가 함께하면 우리는 여러분의 \ 부산 자갈치 아지매\ 를 지킬 수 있습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