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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들

이** 2007.07.07 조회수 : 916

이렇게 찢어지고 뭉개지는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 합니까. 광주광역시 김남일 의원님을
아십니까. 작년 5월 민주당 비례대표의원 으로 출마하여 며칠 전 예산 집행 위원이 되신
분 입니다.저는 작년 2006년 11 월 김남일 의원님의 차남과 결혼을 한 사람입니다. 지금
이 7월 초. 날짜 상으로 보면 결혼식 후 8개월 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저는 신혼여행
후 벌어졌던 충격적 인 상황들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충격이 커 외국에
잠시 나가있 다가 돌아왔습니다. 외국에 나가 있는 동안은 멀리 있으며 마음을 많이 추스
렸고, 김남일 의원님측의 사과와 용서 구함과 저에게 끼친 정신적 피해에 대한 답변을
여지껏 기다리며 조용히 마무리 짓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신랑되었던 사람의 아버지 김
남일 의원님을 뵙고 그 분의 저에게 하시는 것을 보니 그 믿어지지 않는 상황들이 다시
생생하게 연상되어 가슴이 답답하여 숨을 쉴 수가 없고,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정신병원
에 가서 상담을 받아 마음을 진정을 해도 몇 시간 후면 도루묵입니다.

저와 결혼했던 김남일 의원님의 차남은 멀쩡한 교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김남일 의원님도 교수이구요. 그것도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법학을 가르치는
법학과 교수님입니다. 아프다는 사람에게 어떻게 따질 수도 없고, 십년넘게 조울증
으로 정신병원치료를 받으며 입원치료 받고있는 이 엄청난 일을 어떻게 알리지 않고
결혼을 시킬 수 있으며, 신혼여행후 자신 아들의 병증이 드러나자 그 부모님 김남일
의원님의 이러한 행각과 저에 대한 처사, 대우에 대해 사기꾼들이라 하지 않는 사람
이 없고 이 결혼에 대해 사기결혼이라 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결혼 전 양가 집안이 함께 식사 했던 자리만도 수차례이고, 저를 상대방의 집에
오라고 부르셔서 간 것이 수차례인데 어떻게 이런 일을 그렇게 감쪽같이 숨기고
결혼을 시키고, 신혼여행후 상대방의 병증이 심하게 나타난 상황에 저의 부모님
이 신혼집에 오시니 그 오밤중에 신랑을 밖으로 빼돌리려고 연극을 하고, 다음
날 병원에 몰래 입원시켜놓고 신랑의 행방을 감췄습니다. 신랑의 학교에는 신혼여행
에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연락을 해 놓고 학생들 기말고사를 위한 시험문제는
다른사람 에게 출제하게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와 결혼했던 김남일
의원님의 차남은 정신병원에서 4개월간을 입원했습니다. 정신병원에 찾아가 면회를
요청해도 정신과 의사는 이혼할 꺼면서 왜 오냐며 면회를 시켜주지 않았고,
그 부모님은 저에게 살 수 있는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은채 나를 버렸습니다.


끝까지 자신의 아들이 조울증 병으로 정신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더니 지금에 와서 한다는 말이 신혼여행 후 인사도 없이 친정집으로 휙가고
시댁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거짓 주장으로 저를 예절없는 사람으로 모독하시고 정신
적인 위자료는 한푼도 줄 수 없고 혼수로 장만했던 살림이나 가지고 가라고 하십
니다. 결혼식 전 저와 결혼했던 그 사람의 어머님, 김남일 의원님의 부인되시는
분께서 신혼여행 갔다 오면 친정집에 가서 인사하고 다음날 오는거라고 하시며
몇차례 되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면서 시아주버님이 공항에 답받이를 가지고 나
올거니까 친정에 인사하고 하룻밤 자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김남일의원
님의 부인되신 분의 말에 따라 친정에 인사하고 다음날 시댁에 들어갔습니다. 시
댁에 가서 그사람의 어머님께 어머님말대로 친정에 가서 먼저 인사하고 오는것
이 맞냐며 다시 물어도 그것이 맞다고 까지 하셨던 분들이 제가 신혼여행 후 인
사도 없이 친정으로 휙 가서 시댁에는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친정
에 인사하고 시댁에 들어갔던 그날 밖에 나와서 직장에 낼 입사지원서를 작성하
느라 시간이 늦어져서 신랑이 기다리고 있는 시댁에 전화를 하니 김남일 의원님
의 부인 되신 분께서 전화 받으셔서 어머님 어떡하면 좋냐고 여쭈자 신랑의 어머
님께서 그럼 일보고 늦었으니 친정에서 자고 내일 와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친정
에서 자 고 다음날 시댁에 들어가서 잤습니다. 이 날 외에는 신혼여행 후 단 하루
도 제가 시댁에 가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신혼여행 후 전화 드려서 잘 다녀왔
다고 인 사 드렸구요 그런데 신혼여행후 인사도 없이 친정집으로 휙하니 가서
제가 시댁 에 간 적 이 한번도 없다고 주장하시는 상대방 아버지 김남일 의원님의
의도는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본적도 없고, 이런 류의 사람들이 있으리라 상상도 못해 봤
습니다. 자신들의 아들이 아픈 것만 알지 자신들의 이런 행위가 얼마나 충격적
인 것인지 정말 모른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모른 채 하는 것입니까. 자신들의 이
런 행위로 인해 놀라고 충격 받아 일어서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미안
하다며 마음을 먼저 다독거리고 그 사람이 일어설 수 있게 해줘야 마땅한 처사
일 것이나 타인은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무지막지한 피해를 끼치며 너 죽을려면
죽어라 우리는 살아야겠다. 이런 식으로 이렇게 짓밟는 행위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칼대고 피보지 않았을 뿐이지 살인 아닙니까.


결혼하자고 해서 마음을 주게 하고 사랑하게 했으면서 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하
다니요. 사람을 가지고 놀대로 놀고 이용하고 버리고 짓밟고 죽이는 행위가 바
로 이런 행위가 아닙니까.


너무 놀라 말문이 막혀 말 못하는 사람의 고통을 아시는지요. 법은 만인의 어머
니라고 들었습니다. 돈이나 권력, 명예에 고개 숙이는 것은 법이 아니며 만인을
품어 감싸고 억울함을 풀어 주는 것이 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가 막힌 것은
이렇게 사람 죽이는 행위를 하시는 분인 저와 결혼했던 사람의 아버지 김남일 의
원님은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법학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법을 가르
치신다는 이 김남일 의원님 께서는 처음부터 저와 저의 부모님에게 자신 아들의
병을 철저히 속이고 숨기고 결혼만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잘못을 받아들이지도 않고 지금까지도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
디 없이 온갖 말로 저의 인격을 모독해 가며 정신적인 손해배상을 한푼도 못하겠
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이라면 곱게 길러온 딸 좋은데 시집보내 행복하게 사는 모
습 볼려고 했는데 이런 일을 당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게 성희롱
에 성폭행 혼인빙자 강간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지금 현재 법이 저 분들의 편
을 들어준다면 한국에서는 성희롱에 성폭행, 혼인빙자 강간을 결혼식이라는 형
식을 빌려서 얼마든지 맘껏 할 수 있다는 결론을 주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어처
구니 없고 기가막히고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일 아닙니까.


이것은 사기가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 엄청난 사기를 친 분이 교수를 하며 후학
을 양성하고, 광주광역시민의 입과 눈과 손과 발이 되어 시민을 위한다는 시의원
의 자리에 버젓이 앉아 있을 수가 있으며 광주광역시의 예산 집행 위원의 자리
에 앉아 있을 수가 있습니까.


광주광역시 의원 윤리 강령을 보니 의원은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
절을 지킴으로써 품위를 유지하며,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직무를 수행할 것이며청렴한 생
활을 솔선 수범할 것이고, 모든 공-사 행위에 관하여 주민에게 책임진다고 하더군요. 과
연 이 김남일 의원님은 의원 윤리 강령에 합하여 광주광역시민을 위한 자리에 앉아 계실
수 있는 분입니까. 안그렇습니까 의원님들.

부산광역시에도 이런 의원님들이 계신지요. 광주시 의회와 광주 시청은 제가 올린 이 글
들을 다 삭제를 했습니다. 김남일 의원님에 대한 어떠한 처벌 소식도 없습니다. 부산광역
시 의원님들은 같은 의원님들로서 이런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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