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가
가
자전거 맘놓고 타고 다닐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박** 2006.07.03 조회수 : 894 |
---|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부산에는 다른 지역보다는 자전거 타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요즘 대중교통비도 비싸서 서민들 이제는 맘놓고 지하철도 버스도 못타겠습니다. 얼마전에 부산지하철요금 인상해놓고는 이번에는 400원이나 인상한다고요? 왜 선거하고 나서 꼭 이런결과가 나오죠? 정말 대중교통, 돈없어서 못타겠습니다. 어떤사람은 아예 경차 살 생각까지 하고있습니다. 오죽하면 자전거타고 다닐생각까지 하겠습니까. 물론 자전거를 생활화하면 운동을 하므로써 건강한 생활을 할수가 있습니다. 또, 교통난과 공해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근데, 또 자전거를 타려고 하니 부산에 자전거 도로가 일반화 되어있지 않고! 마냥 자동차 위주입니다. 특히 꼬마, 여성분들 막상 탔다가는 사고 나기 쉽상입니다. 또, 부산에서 운전하시는 분들 좀 무섭게 몰겠습니까 저번에 자전거 도로 예산을 헛되게 썼다고 들었습니다. 도대체 시민들의 세금 다 받아놓고, 제대로 치밀하게, 알아보지도 않고, 마냥 탁상행정에서 나오는 엉뚱하게 쓰는 세금은 또 뭡니까 영국에서는 터널을 뚫을때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전거 터널도 따로 뚫는답니다. 계속 우리나라 정책이 후진국형이 되서는 되겠습니까? 좋은 것은 선진국을 본받아, 계속 해나가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얼마전 기사를 보았습니다. 부산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더군요. 부산에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수 있는 환경만된다면 자전거로 대체할수 있다는 의견이 무려 70% 나 나왔답니다. 환경만 된다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는 말입니다. 이 문제 마냥 지나치실겁니까? 계속 자동차 도로 넓히고, 자동차를 위해 터널을 뚫고 그러실겁니까? 자전거 이 정책 하나로만도 잘이루어지면 부산시내 교통난, 공해난, 충분히 없앨수 있는데, 왜 신경을 제대로 안쓰시나요? 제가 공무원되면 정말 다 뜯어 버리고 싶습니다. 부산시에서 탁상행정이 아닌, 몸소 체험해서, 정책 좀 잘 꾸려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기름 한방울도 나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고유가고유가 하면서 맨날 걱정합니다. 걱정만 하면 뭐합니까? 이런 사소한곳이 트이면 충분히 절약할수 있는데 말이죠, 부산시 너무 열악합니다. 정말. 아무쪼록 저의 의견을 잘 받아서 부디 이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한나라당, 실망스러운 모습 안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