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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정사실과 진정인은 보호되어야 한다
(*********** 2002.09.25 조회수 : 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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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규님의 글입니다.==
귀하께서 게재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귀하께서 우리 위원회에 제출하신 진정민원과 관련하여 조합원을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비난의 글을 받으므로 인하여 모욕을 당하였다고 하셨으며, 민원사실을 어떻게 알게 된 경위에 대하여 우리 의회에서 업무상 지득한 사실을 누설한 것과 민원 이첩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요청하셨습니다. 먼저, 업무상 지득한 사실누설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본 건 민원과 관련하여 어느 누구에게도 진정사실을 누설한 것은 결코 없었음을 밝혀 둡니다. 다만, 민원내용이 우리 시의회에서 처리해야 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소관 부서인 부산교통공단에 민원사항이 개선되도록 민원사항을 통보한 사실 이외는 전혀 알려 준 사실은 없습니다. 그러나 민원신청은 개선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소관 부서에 알리는 것은 민원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진정한 내용으로 비난이 대상이 되었다면, 추측컨데 진정내용이 알려 지는 것이 두려운 사람의 글이 분명하므로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의연하게 대처함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번째 질의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귀하께서 민원을 의회에서 직접 처리하지 않고 이첩만 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만, 우리 의회에서는 민원처리와 관련해서 가급적 민원이첩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민원인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소관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서에 건의 또는 촉구하여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건의 경우 부산교통공단의 경영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아시다싶이 부산교통공단의 지도.감독부서가 부산광역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소관인 부산교통공단으로 이첩하게 된 것입니다. 업무가 너무 많고, 처리가 귀찮아서 이첩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