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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의료원에 관심을

조** 2002.08.09 조회수 : 1385

저는 고신의료원의 직원입니다.
고신의료원 파업이 8일 차를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응급실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파 속에서
\"새치기 하지 마라\"
\"아픈 사람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
등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제 어머니 약도 탈 수 없었습니다.

고신의료원의 문제라면
그것은 바로 부산시의 문제입니다.
파업 하루 하루가 시민들의 아픈 하루 하루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깊이 알아 보시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시간과 땀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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