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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동의 버스 정책....
김** 2002.03.23 조회수 : 1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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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서구 신호동에 살고 있는 김민혁입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림은 다름이 아니옵고 우리 동네 버스운행에 관한 것외 부산시 의회에 건의하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용원-남포동간 58-1번 좌석버스와 송정-하단간 강서 9번 마을 버스 두 노선입니다. 그나마 구내의 다른 동네에 비 하면 과분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하지만 두 노선 모두 배차 간격이 20분대이고 만약 하단까지 가려 할 때, 10분 걸리는 58-1번은 좌석요금, 20분여가 걸리는 9번은 일반버스요금인데 빨리 갈 수 있는 58-1번을 이용하려면 동네에서 10여분 걸어나가야 하니 그 불편과 요 금낭비는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게다가 얼마전까지 있었던(그나마 편하게 타고 다녔던) 520번 일반버스는 적자 운행과 녹산공단셔틀운행으로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번 여쭙겠습니다. 강서구는 과연 부산광역시에 속한 구가 맞습니까? 부산시보나 강서구보를 볼라치면 울분이 ??구쳐서 말문이 막혀버립니다. 그 많 던 철새를 몰아내고 그 넓은 개펄을 매워 국제공항,신항만,경부축의 육로 교통 이 연결되는 장래 물류 중심지, 동남권의 산업중심지 녹산.신호공단을 만들었 던들, 당신네 시의원이라 하는 사람들은 과연 \"아, 우리 부산의 희망 서부산의 중심지 강서구 사람들이 출퇴근하고 등하교 하는데 좀 불편한 건 없나? 버스 는 안 빠지고 잘 다니나?\" 하고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신호대교, 명지I.C가 들어서 산업중심지의 물류 수송 에 큰 도움이 되었는지 는 모르겠지만, 우리 주민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제발, 알아주십시 오. (특히 명지I.C 때문에 신포에서 명지 새동네를 가려면 얼마나 불편한지... ㅠ.ㅠ) 이 글을 쓰기전 강서구청 홈피에 신호공단개발계획인가를 보니 신호에서 하 단역까지 10분 이라 적혀 있더군요. 하지만 그 10분을 위해서 우리는 1100원의 큰 돈을 써야함을 제발 알아주십시오. 왕복 6~8차로의 그 잘 닦인 길이 녹산. 신호공단 노동자만을 위한 길입니까? 강서구에 있는 길을, 세금을 내고 자랑스 런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사는 시민들은 왜 편하게 이용할 수 없는가요? 언제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무시하고 의회를 해나갈 생각이십니까? 제발 부탁 합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에 부산 시민의 이름으로 살아감을 뿌듯한 자랑으로 여기게 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