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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도시 부산을 살려 주십시요.

박** 2001.05.11 조회수 : 806

부산이 갈수록 최악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으로써,한 사람의 부산시민으로써 매우 걱정됩니다.
아시아인의 세계적 축제인 아시안게임의 지원도 미비하다는 언론의 보도
와 아시안게임조직위내부간의 갈등으로 부실한 준비가 부산시민을 비롯
한 많은 국민들을 불안하게하고있습니다.
또한,광안대로의 공사중단으로 광안리 앞바다에 전쟁후 남은듯한
볼품없는 다리는 한때 교통원활을 기대하고 응해줬던사람들의 입에서
불신의 목소리만을 나오게하고있습니다.
갈수록 엉망스러운 부산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부산에는 더이상 제대로 희망을 걸만한 생산공단은 볼수없으며,정부가
약속한 사업들은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아시
리라 생각합니다.
선물거래소의 서울이전소문은 더욱더 분노를 더할수밖에 없습니다.
항만의 도시인 부산이 항만사업에 있어 힘을 잃어가는 모습입니다.
부도율,물가상승률,실업률,이모든 것을 통합한 살기힘든 도시 1위에
선정된 부산이 부끄럽습니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은 더이상 부산에 희망을 걸지않고있음을 아셔야합
니다.갈수록 늘어만가는 실업자와 미취업자 이모든 사람들도 부산시민입
니다.부산시를 떠난 사람들은 얼마나 되는지 더욱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됩
니다.
중앙집권적인 구도로 인해 지방자치제의 단점만 거듭되는것 같아 아쉽네
요.
지방자치없이는 민주주의가 없다는 말이 생각됩니다.
정치적인 영향으로 부산이 피해를 입고있다는 생각이 들만도합니다.
부산시민들과의 함께 고민하는 만남의 장을 열어 이 같은 부산시에 대한
불만과 격려를 직접듣고 정책을 추진할수있는 의회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음번 언론에서는 부산시의 이 같은 경제악과 재정난을 극복할수있는
현실적으로 가능하고,수긍할수있는 정책들이 오르내리는 그런 소식을 듣
고싶군요.
임기동안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심을 믿습니다.
커피 한잔하시고,힘을 내시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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