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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박사학위 딴 박삼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재형 2010.07.23 조회수 : 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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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박삼석)2008.2.30.hwp 미리보기

늦깎이 박사학위 딴 박삼석 부산시의회 부의장고입, 대입 
검정고시 거쳐 공부하는 의원상 몸소 실천해 

지난 2001년도에 의정활동을 하며 뒤늦게 고입,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늦깎 
이 학사모를 쓰게 되어 화제가 됐던 부산시의회 박삼석 부의장 (동구2, 
59세)이 학사모를 쓰면서 자신이 공언했던 대로 동의대학교 행정 대학원에서 
오는 21일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은 지방정부의 균형성과관리(BSC)에 관한 연구 - 부산광역 
시 사례를 중심으로 - 로 박 부의장은 최근 새롭게 BSC를 도입한 부산광역 
시의 운영현황을 분석함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연구 하게 
되었으며 적지 않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지만 시의회에서 보다 높은 관심 
을 기울인다면 부산광역시의 균형성과관리는 더욱 빠르게 개선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구결과를 밝혔다. 

박 부의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가정형편이 어려워 더 이상 정규 교육 
을 받지 못하고 어린 나이에 구두닦이, 마을버스 운전기사 등 안 해본 일이 없 
을 정도로 억척스럽게 살아 오늘의 성공을 일구어 낸 입지전적인 인물로 그가 
학업에 뜻을 두게 된 것은 지난 91년 동구의 기초의회 의원이 되면서부터. 
어려웠던 가정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게 항상 응어리로 남아 있던 그는 뒤늦 
게 고입, 대입 검정고시를 치른 뒤 97년도에 동의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 2001 
년도에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번에 동의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는 감 
격을 누리게 되었다. 


동구의회 재선의원과 의장까지 지낸 그는 지난 98년 제3대부터 시의회에 진 
출 내리 3선을 하면서 현재 제1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합리적인 성품과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으며, 주 
유소를 경영하는 등 사업적으로도 성공하여 해마다 500만원에서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쾌척하여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 않고 어 
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는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사람들의 희망의 등불이 되 
고 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박부의장은 그의 향학열로 인해 부인도 뒤늦게 
방송대 행정학부를 졸업하였고, 큰 딸 나희양도 이번에 이화여대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가족모두가 면학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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