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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용 교육의원]부산시 중점 지원 특성화고, 이대로는 안된다

교육위원회 2013.04.25 조회수 :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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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부산시중점지원 특성화고 이대로선 안된다)_김길용의원.hwp 미리보기

□ 부산시의회 김길용 의원은 4.26(금) 제22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전략사업 관련 중점지원 특성화고인 부산영상예술고와 부산산업과학고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효과적 육성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경제를 선도할 10대 전략산업을 선정․육성하고 있으며, 이 중 ‘영상․IT 산업’ 분야의 부산영상예술고와 ‘생활소재 산업’ 분야인 부산산업고학고에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을 조성, 매년 각각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 부산의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타 특성화고보다 중점 지원되고 있는 이들 학교의 문제점으로는,

  ○ 첫째, 투입단계인 신입생 선발과정을 살펴보면 대다수 성적 최하위권 학생임

   ※ 산업과학고 신입생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전공분야에 별로 관심 없지만 성적때문에’ 입학했다는 학생이 74%이며, ‘전공분야와 상관없이 취업이나 진학하고 싶다’는 응답이 58%임

  ○ 둘째, 적응단계의 문제로, 산업과학고와 영상예술고 모두 1학년 시기에 5명 중 1명이 학교부적응 등의 문제로 학업을 중단하고 있음

  ○ 셋째, 산출단계인 졸업생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 부산지역 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률이 83%에 달하는 반면 - 산업과학고는 39%, 영상예술고는 15% 수준임

     - 또한, 비동일계 대학 진학생이 영상예술고와 산업과학고 모두 30% 이상이며, 취업이나 진학을 하지 않은 졸업생도 30%에 달함

□ 김길용 의원은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부산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산업인력을 어떻게 배출하고 성장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중점 지원 특성화고의 효과적 육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 첫째,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모여들 수 있는 유인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함

     - 부산시와 교육청은 관련 기업과 연계하여 양질의 취업 보장에 힘써야 하며, 3D 업종이 아닌, 탄탄한 기업에서 첨단산업의 일꾼으로 자긍심을 갖고 전공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함

  ○ 둘째, 마이스터고 운영사례 벤치마킹으로 반영 가능한 제도를 적극 도입해야 함

     -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 개방형 공모를 통한 교장 임용, 학비․장학금․기숙사비 지원 등 벤치마킹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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