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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제29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의회사무처
  • 일시 : 2020년 10월 13일 (화) 10시
개회식순
  • 1. 개식
  • 2. 국기에 대한 경례
  • 3. 개회사
  • 4. 폐식 (사회 : 의사담당관 김주원)
(10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29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은 앉은 채로 예를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신상해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변성완 시장권한대행님과 김석준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제291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8월 17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이후 두 달여 만에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 생활방역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희생과 배려 덕분입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부산의 경우 여전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10%를 넘고 있어 지역 내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겨울철 독감 유행과 겹쳐 코로나19는 언제고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걱정도 큽니다. 방역 당국은 그간 시민의 희생과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비상한 각오로 대응에 임해야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속가능한 방역, 일상과 조화되는 방역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년 숙원인 동남권 관문공항이 새로운 하늘로 이륙하느냐 아니면 여기서 좌초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섰습니다. 안타깝게도 10개월을 끌어온 김해신공항에 대한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가 아직도 발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운영, 소음, 안전, 미래 확장성 등 어느 것 하나도 관문공항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이 명약관화한데도 검증위원회는 수정과 보완을 염두에 둔 책임회피용 기술검증으로 일관하며 분명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제는 산악 등 자연 장애물 제거와 관련하여 법제처의 유권해석까지 요청해 의도된 시간끌기라는 의혹까지 낳고 있습니다.
800만 부울경 지역민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검증위원회는 법제처의 결론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안전분과위원회를 비롯한 5개 분과별 보고서의 모든 내용을 있는 그대로 낱낱이 공개하기 바랍니다. 정부도 이제는 더 이상 허송세월하지 말고 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요구합니다. 자신의 과거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아집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간 지역민들을 수없이 실망시켜온 수도권 중심주의적 편견에서도 벗어나길 바랍니다. 부디 국가 100년 대계를 생각해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가덕신공항을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만에 하나 정부가 800만 부울경 지역민의 민의를 배신하는 결정을 내린다면 상상 이상의 거대한 저항과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성난 민심을 되돌릴 기회는 더 이상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풀뿌리 민의의 대변자인 부산시의회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모든 것을 걸고 가덕신공항 건설을 결정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함께 해 주십시오.
동료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올해도 벌써 4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힘겨운 한해였던 만큼 마무리를 준비하는 의미는 각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는 새 희망의 출구를 찾고 기필코 이 위기를 극복해 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가 알찬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동료의원님들께서는 민생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어려움을 잊지 마시고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안건 처리에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의원 한 분 한 분의 질문이 부산시민의 물음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대안을 찾아 정책 추진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결실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지만 지역경제는 한겨울 북풍한설보다 더 매섭고 힘겨운 계절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힘든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은 위축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전통시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열어 매출을 10배나 성장시켰고 지역항공사는 도착지가 없는 비행프로그램이라는 기발한 상품을 출시해 깜짝 시선을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들도 비대면 마케팅상담회를 마련해 어렵사리 수출길을 열고 있습니다.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코로나19 방역 위기를 견디면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서로에게 빛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위기에 처한 우리 사회를 구해줄 밝은 빛입니다.
작은 반딧불이 모여 큰 등불이 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빛을 밝혀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그 빛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
○ 제291회 임시회 집회요구
일 자 2020년 10월 13일
이 유 안건심의 등
요 구 자 김태훈 의원 등 19인
(09월 28일)
○ 제291회 임시회 집회공고
일 자 2020년 10월 13일 10시
집회근거 지방자치법 제45조
공 고 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신상해
(10월 06일)

동일회기회의록

제 291회
동일회기희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회의일
1 8 대 제 291 회 제 4 차 본회의 2020-10-23
2 8 대 제 291 회 제 3 차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2020-11-05
3 8 대 제 291 회 제 3 차 본회의 2020-10-22
4 8 대 제 291 회 제 3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0-10-20
5 8 대 제 291 회 제 3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0-10-19
6 8 대 제 291 회 제 2 차 윤리특별위원회 2020-11-10
7 8 대 제 291 회 제 2 차 본회의 2020-10-21
8 8 대 제 291 회 제 2 차 교육위원회 2020-10-19
9 8 대 제 291 회 제 2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0-10-19
10 8 대 제 291 회 제 2 차 복지안전위원회 2020-10-16
11 8 대 제 291 회 제 2 차 해양교통위원회 2020-10-16
12 8 대 제 291 회 제 2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0-10-16
13 8 대 제 291 회 제 2 차 도시환경위원회 2020-10-16
14 8 대 제 291 회 제 2 차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2020-10-13
15 8 대 제 291 회 제 1 차 평화·통일을위한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2020-10-23
16 8 대 제 291 회 제 1 차 윤리특별위원회 2020-10-19
17 8 대 제 291 회 제 1 차 도시환경위원회 2020-10-15
18 8 대 제 291 회 제 1 차 교육위원회 2020-10-15
19 8 대 제 291 회 제 1 차 해양교통위원회 2020-10-15
20 8 대 제 291 회 제 1 차 행정문화위원회 2020-10-15
21 8 대 제 291 회 제 1 차 복지안전위원회 2020-10-15
22 8 대 제 291 회 제 1 차 기획재경위원회 2020-10-14
23 8 대 제 291 회 제 1 차 운영위원회 2020-10-13
24 8 대 제 291 회 제 1 차 본회의 2020-10-13
25 8 대 제 291 회 개회식 본회의 202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