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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관광산업의 동향과 부산항의 미래

이태우 정책보고서 2003.02.26 조회수 :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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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해사수송과학부 이태우 교수의 크루즈 관광산업의 동향과 부산항의 미래에 관한 연구보고서 입니다.
아래 글은 요약 및 정책건의 내용이며,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30여년간 우리 나라의 항만 개발은 컨테이너 화물(일반화물 포함)과 연안여객 처리에 치우쳐 왔다. 그 결과 부가 가치가 높은 크루즈 선박을 위한 크루즈 전용선석과 터미널이 컨테이너 터미널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아시아 지역은 여건이 좋은 항만 및 신조·수리 조선소를 구비하고 있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역내 및 미주 유럽간의 항공망의 발달로 세계 제3대 크루즈 시장으로서 급성장하고 있으므로 크루즈 전용터미널에 대한 잠재 수요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미주와 아시아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크루즈 관광산업의 동향을 개관하고, 전용 터미널의 입지여건과 성장 동인을 분석·도출한 뒤, 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국내 주요 항만의 여건을 비교·분석하여 부산항을 크루즈 항만으로서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부산항은 대외적인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기 위해 크루즈 터미널을 신규 개발하는 것이 어려운 여건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중앙부두나 여객 터미널을 8만톤급 크루즈 전용선석으로 개축할 필요가 있다.

크루즈선을 유치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항만의 설비와 서비스이므로, 터미널 건설과는 별도로 크루즈 터미널을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아시아와 호주 지역의 크루즈 선사들에게는 저렴한 항만 비용에 초점을 맞추어 기항 유치 마켓팅 활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
크루즈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육상의 교통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터미널을 개발해야 한다.

자료관리 담당자

정책지원담당관
 (051-888-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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