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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 매립연약지반 위의 구조물 기초공법에 관한연구
임종철 정책보고서 2000.11.22 조회수 : 3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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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매립 연약지반 위의 구조물 기초공법
연구위원 :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임종철 제출일자 : 1999년 8월 30일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 임종철교수의 낙동강 하구매립 연약지반 위의 구조물 기초공법에 관한 연구보고서입니다. 아래 글은 연약지반의 정의에 관한 내용이며,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연약지반이라 함은 연약토로 이루어진 상부구조물을 지지할 수 없는 상태의 지반을 말하며, 연약토는 강도가 약하고 압축되기 쉬운 흙을 말한다. 연약지반은 일반적으로 점토나 실트와 같은 미세한 입자가 많고 부드러운 흙, 간극이 큰 유기질토, 또는 Peat 및 느슨한 모래 등으로 구성된 토층이며, 이러한 연약한 점성토나 유기질토로 구성된 지반 위에 도로, 교량, 건물 등이 그대로 놓여진다면 침하량이 과대하여지고, 지지력이 부족하여 안전상의 문제가 생긴다. 느슨한 사질토의 경우에는 지진이나 폭파와 같은 진동이 전달될 때 갑작스런 침하 또는 활동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구조물을 안정하게 축조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최근에 와서 쓰레기가 중요한 환경문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을 매립하여 이루어진 지반을 도로 또는 건축물의 기초로 이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약의 정도에 대한 문제인데 이것은 연약지반에 가해지는 하중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지반의 연약성에 대한 평가는 연약지반이라 하더라도 상부구조물을 지지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그 지반 상에 축조되는 구조물의 규모라든지 하중강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상대적인 의미로 해석 및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약지반 상에 놓인 하중이 작을 때에는 그것을 지지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약지반 상에 놓이는 구조물에 대하여는 그 하중으로 인한 지반으로의 응력의 전달, 이로 인해 예상되는 지지력의 크기와 침하 등이 그 구조물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면밀히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