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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의회 의장 광역의회 연대 협의 모임 가져
이재형 2010.07.23 조회수 : 4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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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의회 의장 3명 지난 8월 6일 울산에 이어 두 번째 회합 - 정부가 5+2 광역경제권 구상을 내놓는 등 지방자치의 광역화가 시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시도 행정부와는 별도로 광역의회 차원의 연대가 모색되 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동남경제권을 대표하는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의 의회 의장(부산 제종 모, 울산 윤영희, 경남 이태일 의장)은 지난 8월 6일 울산에서 예비 모임을 가진 데 이어 8월 25일(월) 오후 6시 30분 부산 광역시의회에서 모임을 갖고 광역교통 망 구축, 동남권 국제허브공항 건설 등 지역협력사업과 공동 현안에 대한 의회차 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부산광역시의회 제종모 의장은 앞으로 “광역경제권 특별법이 제정되고 세계적 인 추세가 되고 있는 광역화 사업이 일반화 되면 광역의회 간에도 협력하고 수행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를 단계별로 해 나가야 한다.” 며 수도권에 대응하는 부·울·경의 동남권 공동발전과 광역경제 활성화 를 방안 모색 등을 위한 이번 3개 시도 의장 회의는 그 첫 발을 내딛었다는 면에 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3개 시도 행정부에서도 동남권 광역경제권 사업과 관련하여 활발한 논의가 있 어야 함은 당연하다 하겠으나 향후 추진과정에서 지역간의 견해차이나 갈등이 있 을 수밖에 없어 이러한 갈등을 적절히 조정하기 위해 광역의회 간의 연대가 더 욱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으로 동남권 광역의회 연대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하여 광역의회 공 동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