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남북항 연결 고가도로 준공 후,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5분 발언, 2012.9.11)

-고가도로에 문화콘텐츠를 입히자!! 오픈식 교량 박물관 제안-

  영도구 제1선거구 황보승희 의원은 제22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남북항 연결 고가도로 준공으로  영도의 중심부가 단절되어 윗동네, 아랫동네로 나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주민의 삶 또한 사회, 문화, 경제, 교통적인 측면에서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

  이에 연결 고가도로 준공 후, 주변지역에 미칠 영향에 관한 다각적인 검토와 분석을 촉구하며, 현재 부산시가 추진하는 ‘해양교량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과 더불어 북항 인근 교량박물관을 대신하여 고가도로에 문화콘텐츠를 입히는 방안으로 오픈식 교량박물관을 제안함. 이를 통해 남항대교 쪽 수변공원부터 북항대교 하부 전 구간을 따라 이동하며 세계 각국의 브릿지와 미니어처를 감상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촉구.

 또한 고가도로 건설로 인한 후유증을 치유할 수 있도록 주변 주거지 및 상업공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도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