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의정20년사』발간 -

부산광역시의회 20년간의 의정활동 발자취 책으로 펴내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석조)가 시의회 20년간의 의정활동의 발자취를 기록한 『부산의정 2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8개월간 한국해양 대학교에서 편찬 연구용역을 맡았으며, 오는 4월18일 ‘전국 시․도의회, 국가기록원, 대학교, 지방자치관련 연구소, 도서관 등’에 500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부산의정 20년사』는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하면서 첫발을 내디딘 제1대부터 제6대 전반기까지 부산광역시의회가 걸어온 길을 968페이지에 총망라 하였고, ‘사진으로 보는 의정활동’, ‘부산의 역사 및 주요현황’, ‘역대 부산의정의 개관과 활동’, ‘부산의정 20년, 성과와 전망’ 등 총 4편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사진으로 보는 의정활동’에는 제1대 개원의회부터 제6대 전반기까지의 300여장의 사진으로 생생한 의정현장을 담았으며, 제2편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는 ‘지방자치․지방의회제도, 지방분권의 학술적인 내용과 함께 지방의회의 변천사, 우리나라 지방의회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3편 ‘역대 부산의정의 개관과 활동’에는 ‘각 대별 선거현황, 의회구성 및 회기별 의정활동, 시정질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제4편 ’부산의정 20년, 성과와 전망‘에는 ’부산광역시의회 20년의 의정활동을 분석하는 틀을 만들어 도표로 알기 쉽게 기록하였고, 각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 성과, 그리고 부산광역시 의회의 발전방안 및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김석조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발간사에서 ‘역대 의정활동을 가감 없이 기록으로 남긴 부산의정 20년사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중한 사료로서 향후   의정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 관계자는 ‘부산의정 20년사’를 계기로 하여 매 10년마다 ‘30년사, 40년사....’를 주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