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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길 의원]부산시의회 부산항 북항-신항을 잇는 해상셔틀 부활을 촉구
교육위원회 2013.05.07 조회수 : 1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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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항 북항-신항을 잇는 해상셔틀 부활을 촉구 부산광역시의회 김선길 의원은 5월 8일(수) 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1년부터 끊겨버린 부산항 북항과 신항을 잇는 해상셔틀 서비스의 조속한 부활을 촉구했다. ◆ 환적화물, 부산시내 트럭통행 연간 60만대 이상 발생
❍ 부산항은 현재 북항과 신항의 양항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과거 북항에 기항하던 대형 선박들이 신항으로 대거 이전하고 있다. 즉, 북항과 신항간을 이동하는 물량이 필연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대부분의 화물은 트럭을 통해 도심을 통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런 이유로 과거 북항내의 부두간 단거리 운송으로 처리되었던 환적화물들이 이제는 북항과 신항 간을 이동해야 하므로, 신-북항간의 장거리 운송으로 해결해야 하는 실정이다. ❍ 김선길의원은 현재 북항과 신항을 오가는 환적화물은 연간 90~100만 TEU로 추정되며, 컨테이너차량으로 환산하면 최소 60만대 이상이나 된다고 주장했다.
◆ 대책으로 시작한 해상셔틀 운영, 3년 2개월 만에 중단
❍ 부산항만공사는 신항의 피더선 연계를 증가시키고 부산시내 주요도로를 관통하는 화물차 통행을 감소시키기 위해 2007년 10월부터 북항과 신항을 잇는 해상셔틀 서비스를 시작했다. ❍ 해상셔틀은 북항과 신항 뱃길을 정기적으로 연결하면서 도입초기인 2008년에 3만 TEU에 불과하던 물동량이 점차 증가되어 2009년에 4만 2천 TEU, 2010년에는 7만 TEU 를 해상운송으로 처리했다. ❍ 그러나 항만공사는 해상셔틀의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원금이 연간 5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하자 경제성과 효율성을 문제 삼아 불과 3년 2개월 만에 사업을 돌연 중단해 버렸다
◆ 해상셔틀, 부활을 위한 결단을 촉구
❍ 김선길의원은 3년 2개월간 해상셔틀을 통해 처리된 물동량은 총 15만 TEU로 1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나, (첨부 1 참조) ❍ 같은 기간 해상셔틀을 통한 환경비용 절감액이 150억 원, 도로파손 및 혼잡비 절감이 30억 원 으로 총 180억 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 비용 대비 사회적 편익이 높다고 주장했다. (첨부 2 참조) ❍ 분석방법은 2009년 부산항만공사에서 발표한 ‘북항-신항 해상셔틀 운영사업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토대로 재산정한 결과로 ❍ 항만공사는 스스로도 해상셔틀 서비스의 필요성과 편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지원을 중단해 버린 것이다. ❍ 김선길 의원은 시민들이 겪고 있는 최악의 교통난과 소음, 오염물질, 도로파손 등의 피해를 오히려 부추기고 있는 항만공사의 무책임한 태도와 이를 방관하고 있는 부산시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 ‘Green Port’를 지향하는 친환경 정책을 통해 부산항의 브랜드가치 증대와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상셔틀 서비스의 조속한 부활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