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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국제물류산업도시 ‘에코델타시티’ 속도 조절해야
홍보담당관실 2013.06.07 조회수 : 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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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국제물류산업도시 ‘에코델타시티’ 속도 조절해야 - 기본계획상 생태 공간구조 토지이용 등 문제점 지적 - ○ 최근 용산 국제업무지구사업이 좌초하면서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에코델타시티’도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포럼‘다시락도’(회장 최형욱 기획재경위원장)와 한국도시설계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공동으로 동 사업의 실천적 대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10일 개최한다. ○ 에코델타시티는 개발전문공기업인 LH공사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포기한 것을 부동산 관련 비전문기관인 수자원공사가 추진함에 따라 난개발이 우려되고, 철새 이동로에 입지한데다 수질 개선 부담도 안고 있는 등 걸림돌이 많아 시민단체 공동모임에서도 기본계획 재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 이날 세미나에서 김민수(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개발시대의 도시계획으로 미리 블록을 정해놓고 채워가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없다”며 “기본계획의 생태/공간구조/토지 이용에 있어 전반적으로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수정과 보완, 평가를 거쳐 장기적인 접근과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도시재생포럼 ‘다시락도’는 6월 20일, 27일, 7월 2일 3회에 걸쳐 최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공유경제의 이론적 배경과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부산지역사회에 있어 공유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