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초고층 건축물 전국 최고 산재해 있으나

화재 진압 장비는 턱 없이 부족...

해양도시소방위원회 이철상 의원(해운대구2)은 제232회 정례회 소방안전본부 행정사무감사 시 부산시에는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산재하고 있으나, 초고층 건축물 화재 진압 장비는 턱 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 전국 초고층 건축물 현황

    ※ 전국대비 부산시 35.7%

   □ 부산소방안전본부 초고층 건축물 화재진압 장비보유 현황

     고성능펌프차 1대, 70m 굴절차 1대

 이 의원은 현재 부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헬기 2대는 일본에서 90년대 생산된  가와사키 소형헬기인데다 노후화 되어 성능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초고층 건축물에 재난 발생시 해안풍과 돌풍 등으로 고층 착륙 및 제자리 비행에 애로를 겪는다고 지적하였다.

 이 의원은 초고층 건축물 재난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는 장비의 도입을 제안하면서 특히, 소방헬기는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명구조, 구급 및 산불진화를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부산의 실정에 적합한 중형급 헬기를 조속히 구입할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