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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용 의원]부산의료원 공공성 강화와 재무구조 혁신해야

보사환경위원회 2013.11.14 조회수 :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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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공공성 강화와 재무구조 혁신해야

- 2012년도 부산의료원 부채 총 392억원, 당기순손익 마이너스 34억 37백만원 -

○ 부산광역시의회 손상용 의원(보사환경위원회, 북구 제2선거구)은 11월 14일 부산의료원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 부산의료원 부채가 392억원으로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가운데 부채가 2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 손상용 의원은 지난 10월에 발표한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의하면 부산의료원의 부채가 392억원인데 비해 부산의료원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는 219억원으로 173억원이나 차이가 나는 이유를 따져 묻고, 채무의 원금만 발표하고 이자를 합산하지 않는 것은 부채 규모를 줄이기 위한 눈가림이 아니냐고? 지적하였다.

○ 그러면서 진주의료원과 같은 사태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부산의료원 자체적으로 부채를 줄이는 특단의 노력을 주문하고, 부산시에서도 지역거점 공공의료원인 만큼 그에 맞는 지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손상용 의원에 따르면, 민간병원의 의료수익대비 인건비 비율은 44%이고, 부산의료원의 경우 65%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높다고 지적하면서 부산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의 기능과 역할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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