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부산시내 공립 초․중학교 남교사 배치 시정되어야...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선 위원장은 11월 21일 부산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부산시내 공립 초․중학교의 남교사 배치의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강력히 시정을 요구하였다.

○ 초등학교의 경우 남교사 비율이 제일 높은 학교는 62.5%에 달하는 반면 한명도 없는 학교가 2군데나 있고, 남교사 비율이 50% 이상인 학교는 3군데인데 비해 10% 미만이 학교는 44곳에 달한다.

○ 중학교는 남교사 비율이 최고 높은 학교가 44.4%이며, 제일 낮은 학교는 3.4%에 불구하고, 남교사 비율이 40% 이상인 학교는 2군데인데 비해 10% 미만인 학교는 9곳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 김정선 위원장은 현재 부산시내 초․중학교의 학교별 남교사 비율이 많은 차이가 있는데 학교에서 남교사가 부족하게 되면 학생들이 균형 잡힌 교육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성과 인성이 고루 발달된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교육의 당연한 명제에서 교사의 역할모델에 불균형을 가져올 우려가 많으므로 공립 초․중학교의 남교사 비율이 학교별로 비슷하게 배치되어야 한다고 교육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 공립 초․중학교 남교사 비율별 학교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