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수 의원]부산 도시철도 스크린 도어 (승강안전문) 비상사태시 승객안전 담보못해 더 위험” 게시글 상세보기
[공한수 의원]부산 도시철도 스크린 도어 (승강안전문) 비상사태시 승객안전 담보못해 더 위험”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3.11.20 조회수 :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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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스크린 도어 (승강안전문)

비상사태시 승객안전 담보못해 더 위험

 - 화재 정전,테러,지진시 승객 탈출에 더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장애물!! -

 

 공 한수 의원(서구2, 창조도시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20일(수) 소관부서인 부산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 도시철도 스크린 도어(승강 안전문)의 현 실태와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문제 제기하였다.

스크린 도어는 자살 및 추락방지의 안전장치의 시설물로서 뷰산시내 108개 역사에 3,4호선은 설치를 완료하였고 1,2호선에 설치중인 23개 외에 미설치된 54개중 1호선 23개 2호선 31개를 2016년까지 설치 완료 할 예정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스크린 도어의 가장 큰 문제점이 화재나 정전, 기타 비상시 자동으로 열리지 않을 경우는 수동으로 열고 나아가야 하는데 오작동이나 기계고장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에는 이중 개폐장치로 오히려 승객의 안전에 더 위험 할 수도 있으며,

공한수 의원은 특히, 전동차가 역사내로 진입하지 않은 상태로 터널안에서 화재가 났을 경우에는 칠흙같이 어두운 상태에서 매캐한 연기와 유독가스를 마시면 정신이 혼미한데다 선로를 뛰어 탈출한다는 것은 선로와 벽면, 그리고 천장에는 고압전류가 흐르고 온갖 위험한 장애물이 선로의 바닥과 주변에 널려져 있어 만에 하나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뒤따라 오는 사람들에 의해 압사하는 끔찍한 대형참사가 일어 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역사로 진입하는 비상계단이 거의 없을뿐더러 또한 역사에 도달하여 스크린바를 밀고 나갈려고 해도 선로에서 손이 닿지 않아 열지도 못하는 상황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 따라서, 공한수 의원은 위 문제를 근거로 행정사무감사 시 부산교통공사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책과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보완할 필요성이 있음을 주장하고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였다.

▶ 비상탈출구는 멀리서 보아도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축광식(야광)으로 표시해야 하고 유사시 스크린 도어 문옆이나 비상탈출구 문옆 적당한 위치에 비상 손망치를 비치하여 언제든지 부수고 나올 수 있도록 하여 위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설치를 제안하였다.

특히 스크린 도어 안전바를 안에서 열고 나올 수 있게 승강장 밑에 사다리를 반드시 설치 해야 한다고 주장 하였으며,

아울러, 부산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의 스크린 도어 설치 제작과 관련하여 시민안전에 대한 지원조례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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