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저소득층 및 낙후지역 주민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일부 지원 가능!

  부산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2012년 12월말 기준으로 75.8%이며, 전국   평균 76.5%(7대 광역시 평균 87.5%)보다 다소 낮다. 부산도시가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로 공사는 저소득층의 경우 원거리, 경사, 세대 분산 등으로 인하여 배관공사비가 아파트 등 일반지역에 비하여 현저하게 많은 공사비가 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33세대 미만인 가스 사용자(경제성 미달지역)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공사비 일부를 추가 분담(한정된 공사비로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자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제도)하도록 하고 있어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싶어도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낙후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제도를 이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부산광역시의회 창조도시교통위원회 김영수(노재갑․이대석․이주환)의원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부산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조례’를 공동 발의하게 되었다.

  특히, 괄목할 만한 주요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저소득층 및 낙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통하여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도시가스는 안전하고 저렴한 에너지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아직도 추가적인 재정부담으로 인하여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참고자료 : 부산광역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조례안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