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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정책 강조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3.12.09 조회수 :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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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정책 강조

- 고장상태를 원격관리 할 수 있는 음향신호기 도입 -

  부산전역의 교통약자를 위하여 설치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가 보행신호등 대비 11.8% 수준에 불과하고 “음향신호기의 고장은 시각장애인의 생명과도 직결 된다”는 인식이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창조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산하)에서는 2014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교통약자들을 위한 예산항목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다. 또한 이들 중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보행에 가장 불편하고 위험한 대상으로 인식하여 음향신호기 설치 및 교체 예산을 증액 반영시켰다.

  이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취약한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교통시설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하는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정책 전문성에 대한 공감대가 전제되었기  때문이다.

  “장애인 이동권이 걸린 만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예산심의 과정에서 2억여원을 추가 반영하여 설치비율을 확대하고, “부산광역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검사 조례”에 의거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내년도에 음향신호기 설치·교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더불어 음향신호기 이용자인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각장애인이 도로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 한다.

 아울러, 음향신호기의 장애발생여부를 즉시 알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 원격관리 음향신호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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