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부산시의회,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 시작

◈ 5.19.~5.30.(12일간)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2013회계연도 결산검사’실시

◈ 5.19. 11:30 의장실, 시의원 3명 및 공인회계사 6명 등 9명을 검사위원으로 위촉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조)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12일간)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13회계연도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의회에서 승인·의결된 대로 예산이 집행되었는가를 규명하는 절차로,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은 5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시의회 4층 의장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김석조 의장은 부산시 보사환경위원회 손상용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기획재경위원회 김기범의원, 보사환경위원회 박중묵의원 등 시의원 3명과 재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 6명 등 9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손상용의원을 비롯, 김기범의원, 박중묵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결산위원으로 위촉되어, 전문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서 김석조 의장은 “결산검사기간이 선거기간과 겹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6대 시의회의 마침표가 될 이번 결산검사가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결산검사는 △세입·세출예산(부산시: 세입 9조7,445억원, 세출 9조1,760억원/ 교육청: 세입 3조4,845억원, 세출 3조2,966억원)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물품 및 기금 △금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3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열리는 제236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손상용의원은 “2년 연속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어 낭비되지 않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