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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수 의원]꽉 막혀버린 부산시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창조도시교통위원회 2014.02.26 조회수 :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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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공한수의원 234회 제1차 5분자유발언 - 수정본.hwp 미리보기

꽉 막혀버린 부산시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부산광역시의회 공한수 의원은 226() 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천항 수산물가공선진화단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산시의 적극적인 개선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21일에 개장식이 열린 부산시 서구 감천항 수산가공선진화단지(이하 선진화단지)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로 수산 물류·무역 중심기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총사업비 1,421억 원을 들여 5년 만에 준공했다.

지난해 3월부터 입주업체 모집공고를 냈으나 총 56개 공장 가운데 현재 가동 중인 곳은 19(15개 업체)으로 현대화된 시설과 주변보다 낮은 임대비 등을 고려한다면 매우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부산시의회 공한수 의원은 입주신청이 저조한데는 공장내 열악한 배수시설에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수산물을 가공하는 한 공장에서는 생선 부산물과 얼음 등이 배수관으로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역류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업체 관계자는 수산가공 공정상 특성으로 많은 폐수가 발생하고 있으나 선진화단지 설계당시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산물의 해동과정에 주로 사용되는 해수공급기능도 56개 공장 가운데 16곳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수산물의 경우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화학물질로 인해 변색되거나 녹아버리는 사례도 있어 업체들은 부산시에 해수공급 시설설치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공한수의원은 감천항 수산가공선진화단지는 남항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과 함께 현 정부의 주요 대선공약 과제인 만큼 선진화단지의 운영상 문제점들에 대한 부산시의 철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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