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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택 의원]일부학교 급식 질 낮아, 학부모들은 말 못해 끙끙
교육위원회 2014.07.24 조회수 :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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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학교 급식 질 낮아, 학부모들은 말 못해 끙끙 - 오은택 시의원, 학교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식단사진 올릴 것 제안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오은택 의원은 7.25(금)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지역 일부 학교의 급식이 질이 매우 저조한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현황> 현재 부산지역 중․고등학교는 사용자 부담으로 급식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별 단가 차이가 있으나 보통 1식당 3,300원~3,500원 수준임. 상당수 고등학생이 매일 2식을 하고 있어 한 학생당 납부하는 월 급식비는 평균 14만 원 정도임 <일부학교 문제점> 그러나 일부 학교의 경우 급식이 질이 너무 형편이 없어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되는 급식을 거부하고 외부 식당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임. 실제 모 학교의 점심시간에 주변 지역의 식당을 탐방해 본 바 일부 학생들이 외부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었음.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불이익이 돌아갈까 우려하여 문제 제기도 하지 못하는 상황임 교육청은 학교별 편차가 발생하고 일부 학교의 경우 급식의 질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급식업무는 계약 주체가 학교라는 이유로 방관하고 있는 실정임. 2013년 하반기,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교급식 운영평가 점수는 평균 97점으로 매우 높아, 일부 문제가 있는 학교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전혀 담아내지 못하고 있음 <급식 질 개선을 위한 제언> 학교급식의 학교별 편차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 △급식의 질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학교홈페이지에 식단 사진 탑재 의무화를 제안함 ① 급식의 질에 대한 관심 제고 오븐기의 설치 유무에 따라서도 반찬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음. 따라서 시설적인 측면과 급식담당자의 교육 부분을 교육청이 책임지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함 ② 학교 홈페이지에 식단 사진 탑재 의무화 실제 제공되는 식단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도록 하여, △학부모․학생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학교간에 실제로 비교가 될 수 있도록 하여 단위학교가 긴장하고 노력하도록 유도해야 함 오은택 의원은 학교의 식단 및 부산시청 구내식당의 식단을 사진으로 비교해가며 문제점을 지적했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맛 있는 급식, 학부형의 알 권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