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민선 6기 슬로건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구현」을 위한

“부산복지개발원 건강분야 연구개발 및 시책사업 부진 지적” 

박재본 보사환경위원장(남구 3)은 12일 부산복지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료의원 질의가 다 끝나고 마지막 순서로 부위원장께 회의진행을 부탁하고 일반의원 자리로 이동하여 건강분야 연구개발 및 시책사업이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다. 

부산복지개발원 2014년도 주요 정책연구·심사·평가 등 33개 사업중 시민 건강향상을 위한 연구과제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사업비 40백만원)사업 뿐이다. 부산의 각종 건강지표가 많이 뒤쳐져 있고 민선6기 슬로건인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구현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를 채용하여 건강증진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재정이 수반되는 정책개발외에 장기 및 인체 기증 활성화를 통해 장애발생률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기 및 인체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해 줄 의향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초의수 복지개발원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책이니 만큼 정책개발을 위해 선진사례 분석 등 추진방법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내년도 복지예산이 부산시 전체의 35% 규모로 편성되는 등 복지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복지중심 시대에 정책연구 개발은 대단히 중요하며, 특히 해마다 생산되고 있는 연구성과가 연구로 끝나지 않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하며, 최근 3년간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된 실적과 성과자료를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