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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의원] 부산시 관용차량 총체적 관리 및 운영 부실

창조도시교통위원실 2014.11.19 조회수 :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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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용차량 총체적 관리 및 운영 부실

- 차량관련일지 형식적 기재, 정비부품 주먹구구식, 예산낭비사례 -

부산광역시의회 창조도시교통위원회 김병환의원(부산진구3)20148월부터 부산시 보유 관용차량에 대하여 관리 및 운행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를 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1,174대의 관용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 차종별로는 승용 197, 승합 228, 화물 284, 특수 465대 순이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서 본 부산시 관용차량 관리운영실태는 총체적으로 부실하고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관용차량을 운행할 경우에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운행거리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형식상 운행일지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차량부품을 교체하거나 정비사항도 체계적이지 않아서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사례도 빈번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앞으로 부산시는 관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되기 위해서는 총괄 집중관리를 위한 통합운영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고 있으며, 또한 부품교체 등 정비사항을 잘 관리만 하여도 실질적인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환 의원은 부산진구의회 의원시절 구청 보유차량을 일제 조사하여 조직규모에 따라 방만하게 운영되는 관용차량을 실질적으로 현장 중심의 차량이 배정되도록 효율성을 기하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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