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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부산시 조직개편안 시민대토론회 개최
입법정책담당관실 2014.12.04 조회수 : 1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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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부산시 조직개편안 시민대토론회 개최 - 2014.12.05.(금) 14:00, 시의회 2층 대회의실 -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시 조직개편안을 본격적으로 심사하기에 앞서 12월5일(금) 14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난 11월28일,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성과창출이라는 4대 조직개편 원칙에 따라 본청의 실․국․본부를 종래 1실 4본부 8국에서 3실 1본부 9국으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제출한 부산시 조직개편안은 민선6기 서병수 시장이 지난 8월, “시정경영진단” 용역을 실시한 결과로서, 11월13일 조직개편방향을 발표한 이후, 한차례 수정보완을 거쳐 제출하였다. 특히, 지난 10년간 허남식 시장체제를 벗어나 서병수식 시정방향을 조직하고 운영하기 위한 근본적인 틀거리를 만드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작업인 만큼 조직개편의 의미는 매우 크다.
실제 부산시는 조직진단을 위해 용역비 18억5백만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여 도출된 조직개편안인 만큼 기대도 크지만, 그간 조직개편과정에서 실제 집행부와의 피드백 과정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공무원과 시민단체 등의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다.
이해동 의장은 “시의회에서는 조직개편안 검증을 위해 2개의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왔고, 의정자문위원들과 의회 정책연구팀에게 조직개편안을 검토요청하여 의견서를 모두 취합했다. 그 자료를 가지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을 함께 모시고 공론화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의회의 역할이다”고 강조하였다.
시민대토론회에는 정경진 행정부시장이 조직개편안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부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인 지역전문가들 6명과 시의원3명이 지정토론을 하게되며, 이에 대한 질답은 변성완 정책기획실장이 맡도록 조정하였다.
시민대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손상용 부의장 역시, “시민들이 뽑아준 부산시의회가 형식적으로 의결절차로 조직개편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 서병수 시장의 시정조직 첫출발에 대하여 딴지를 건다기 보다, 조직개편안에 대한 피드백 과정이 없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듣어보고 함께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시정조직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시민토론회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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