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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명 의원] 학교현장에서는 인성교육 요구, 관련 예산은 삭감
예산결산특별위원실 2014.12.09 조회수 : 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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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현장에서는 인성교육 요구, 관련 예산은 삭감 - 박성명 시의원, 예산지원을 통한 의도적인 인성교육 활성화 강조 - 학교 현장에서 많은 교사들이 가장 시급하게 요구하고 있고 김석준 교육감 공약으로도 채택되어 있는 ‘인성교육’ 관련 2015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절반가량으로 삭감되어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부산시의회 박성명 의원이 2015년도 부산시교육청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성교육 운영에 관한 주요사업이라 할 수 있는 ‘창의적체험활동’ 및 ‘인성교육프로그램운영지원’ 예산이 각각 48%((’14년)17억6천만원→(’15년)9억2천만원), 49%((’14년)7천9백만원→(’15년)4천만원) 삭감되었다. 특히, 올해 초 2백만원, 중 3백만원, 일반고 5백만원, 특성화고 2백만원이 지원되던 ‘학생동아리활동지원’ 사업은 ‘동아리 지원 기반 안정’ 등의 이유로 지원액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교사 연수 및 지역인사를 활용한 인성교육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도 큰 문제이다. ‘창의인성교육연수’ 및 ‘학생동아리핵심교원전문성신장워크숍’ 등 교원 연수에 관한 사업은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 폐지되었으며, 퇴직교원 등 인성 전문강사 70여 명의 인력풀을 제공하여 단위학교가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권장한 ‘인성교육강사인력풀운영’ 예산은 전액 삭감되었다. 박성명 의원은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산지원을 통한 의도적인 인성교육 활성 화가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교원들의 인성교육 전문성 신장이 인성교육의 활성화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며 인성교육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및 교사연수 등의 예산 삭감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퇴직교원 등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을 학교 인성교육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경감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지난 해 부산시의회에서 실시한 초․중․고 교원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가 ‘교직에서의 애로점 1순위’로 ‘학생 생활지도(39.7%)’를 지적했으며, ‘부산교육의 주안점을 어디에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82.7%의 교원이 인성교육(66.0%)과 생활지도(16.7%)라고 답했다.
※ (붙임) 최근 3년간, 인성교육 관련 예산 편성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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