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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수 의원] 부산시민의 도시철도 안전성 평가점수는 64.6점
해양교통전문위원실 2015.03.16 조회수 : 1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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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도시철도 안전성 평가점수는 64.6점 부산시민 70%가 도시철도내 장치별 비상작동방법 몰라... 45.4% 도시철도 사고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한 홍보 및 훈련 부족해...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위원장 공한수)에서는 「도시철도 안전에 관한 인식」설문조사를 통해 도시철도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그 결과 시민들의 도시철도 안전성 평가점수는 64.6점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해양교통위원회(위원장 공한수)에서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에서 도시철도안전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계획들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도시철도 안전에 관한 불안은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도시철도의 위험성에 관한 인식과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조사배경을 밝혔다. 조사결과 총 12가지 상황 혹은 시설 중 안전도가 낮게 평가된 선로추락, 화재 등에 대해서는 우선적인 예방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여야 하고, 사고/화재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사고상황에 대한 정보부족이라는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사고원인, 대응방안에 대한 신속한 안내체계 정비와 더불어 ‘부적절한 대응지시’를 해결하기 위해 정확한 판단 및 안내를 위한 관제실과 승무원의 교육 및 대응훈련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교통공사홈페이지에 게재된 네 가지 비상상황 대응요령에 대한 인지율은 가장 높은 것이 50.5%일 정도로 시민들의 인식률이 현저하게 낮게 조사되었고, 비상상황시 필요한 5개 장치의 작동방법에 대한 인지도는 12.3~30.8%수준으로 시민의 30%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적절한 대응을 기대하기 어려워 비상상황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교육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비상상황이 발생 시 대응요령과 장치별 작동방법에 대한 인지경로는 ‘차량 내 소화기 위치 및 작동법’을 제외하고는 상황과 장치 모두 ‘학교/직장 안전교육’을 통한 인지비율이 10%미만으로 낮게 나타나 보완이 필요하고, ‘TV, 라디오, 언론보도’의 비율도 전반적으로 낮게 조사되어 언론을 통한 교육 및 홍보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사고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한 홍보 및 훈련에 대해서는 45.4%가 부족(매우 부족 9.3% + 부족 36.1%)하다고 응답하였으나, 향후 도시철도 사고발생을 가정한 실제 대응훈련을 한다면 61.4%가 참여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대응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시철도 안전을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는 종합안전심사강화가 종합순위와 1순위 모두 응답이 가장 많아 안전심사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차량안전규정 강화와 승무원/역무원 증원에 관한 의견이 많으므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시철도안전에 관한 시민의식조사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후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도시철도의 안전성에 대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판단을 수렴한 결과이므로 도시철도 안전강화 방안마련에 적극 반영하고, 심층적인 분석결과를 해양교통위원회 의원활동, 세미나 등을 통해 집행부서 및 부산교통공사와 공유하고, 항목별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시민들의 도시철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주요 조사결과 붙임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