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 조례안, 부산광역시 아동복지 및 아동안전에 관한 조례안 각각 발의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박재본 의원(남구 3, 새누리당)은 “부산광역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 조례안(공동발의:박재본, 신현무, 최준식의원)”과 “부산광역시 아동복지 및 아동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각 각 발의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활동지원 조례안”은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따라 설립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운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및 자료 제공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고,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조례제정을 계기로 긴급 재난구조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지원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광역시 아동복지 및 아동안전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복지 및 아동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제정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의 복지 및 아동안전을 위하여 아동복지 및 아동안전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으며, 아동에 대한 보호서비스와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아동복지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아동안전을 위한 조사․연구․감시․보호사업 등 아동안전 사업을 추진토록 하여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계획수립 등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아동복지 및 아동안전 업무를 비영리 법인․단체에 위탁 가능하게 하여 비용지원을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경찰청․교육청 등 아동복지 및 아동안전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재본 의원은 “ 우리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수 있는 환경조성은 가장 기초적인 복지정책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취약계층 등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시 뿐만아니라 관련기관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례안은 오는 5월 7일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의결되면 공포한 날부터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