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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메르스 지역확산 방지 대책 내놔
홍보담당관실 2015.06.08 조회수 : 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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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메르스 지역확산 방지 대책 내놔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는 8일(월) 오전, 지역사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시의회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시의회에서는 예비비 승인을 통해 보건소 및 병원에 메르스 진단 시약 키트를 신속히 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소방본부에 환자 이송장비와 구급차 격벽시설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메르스 의심 환자 이송체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다음 주 6월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추경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나 시 관련부서의 경우 약식 보고로 진행하기로 하고,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부산의료원 관계자는 당분간 메르스 확산 방지에 주력할 수 있도록 공기업특위 회의에도 출석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도시철도,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한 방제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향후 추이를 보면서 일선 병원 및 격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서비스도 검토하고, 불필요한 유언비어나 괴담이 유포되지 않도록 지역 언론사를 통한 홍보 강화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동 의장은 “아직 부산은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상태라고 하지만 지금 현재 상황은 메르스 지역 확산 방지에 주력해야 할 골든타임이다.”라며 “메르스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한 예비비 승인을 통해 보건역량을 총 동원하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전파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관내 보건소에 신고하고, 발열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철저한 손씻기·기침예절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