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Busan Metropolitan Council

‘시장․교육감 공약사업 및 재정분야 업무보고 청취’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진수 위원장)는 9.8(화) 10:00부터 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시장·교육감의 공약사업 및 재정분야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재정분야 업무보고 청취는 내년도 예산심의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현황과 주요투자사업 집행현황을 청취하는 것으로서, 오전에는 교육비 특별회계에 대하여 교육청 이서정 기획조정관이 보고를 하고, 오후에는 부산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 분야에 대하여 변성완 기획관리실장이 보고를 한다.

 부산시는 업무보고 책자에서 2016년 본예산 편성시 재정여건상 SOC사업 등 세출부문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R&D사업, 도시재생 사업은 가용재원 범위 내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히고 있고

 교육청은 만 3~5세 누리과정 및 학교급식비, 교육환경개선 등 주요 교육시책과 교육복지 추진을 위한 재정수요가 늘어날 전망으로, 성과가 낮은 재정사업과 유사·관행적 사업은 통·폐합하고 소모성 간접교육비 및 행사성 사업은 폐지 또는 축소해 나갈 것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금번 업무보고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시장·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추가되어 이준승 시정혁신본부장이 공약관련 보고를 하고 나면, 예결특위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처럼 2기 예결특위에서 공약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은 2016년 예산에 시장 및 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집중 요구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진수 위원장은 “올해 7월 구성된 예결특위가 그동안 워크숍, 정책세미나, 재정분야 업무보고 청취를 바탕으로 위원별 중점 활동분야 과제선정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이제부터는 선정된 과제를 중심으로 보다 집중적인 연구와 주요현안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예산심사를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